민간경력 국가공무원 올해 198명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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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경력 국가공무원 올해 198명 선발한다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3.04.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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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분석·기후변화·안전관리 등 전문인력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빅데이터 분석, 기후변화 예측 등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경력자 198명을 국가공무원으로 선발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이 같은 내용의 ‘2023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오는 2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한다고 20일 밝혔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다양한 현장경험을 가진 민간 전문가를 선발해 공직 개방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채용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1년 5급 선발에 이어 2015년 7급까지 확대했으며 2022년 기준 총 2024명이 40여 개 중앙부처에서 근무하고 있다.

올해는 5급 63명, 7급 13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주요 선발 직무는 ▲빅데이터 분석 ▲기후변화 예측․협력 ▲안전관리 ▲보건의료정책 ▲의무 ▲수의 ▲자율주행 ▲법제 및 송무 등으로 응시 자격은 선발 단위별로 정해진 경력, 학위, 자격증 등의 요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응시원서는 6월 5일부터 12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접수하며 필기시험은 7월 22일 시행된다. 이어 9월 중으로 서류전형, 11월 중에 면접시험을 거쳐 12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 단위별 세부 응시요건, 원서접수 방법, 시험 일정, 편의 지원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 자료: 인사혁신처
이상 자료: 인사혁신처

공고 내용은 정부 홈페이지 및 대학, 학회, 전문가단체, 민·관 채용플랫폼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해외 우수 인재의 관심 확대를 위해 재외공관, 해외 전문가단체 등을 통해서도 공고 확인이 가능하다.

또 내달 24일부터 25일까지 처음으로 부처 합동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개최해 응시자에게 부처별 업무 현황, 조직문화, 채용 직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승주 인재채용국장은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경험을 쌓은 우수 인재들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민간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좋은 정책으로 펼쳐 낼 역량 있는 민간 전문가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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