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급 공채와 외교관후보자 발표 임박, 수험생들의 심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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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급 공채와 외교관후보자 발표 임박, 수험생들의 심경은?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3.04.04 13:1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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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합격선 놓고 갑론을박, 신비한 힘에 의존하는 수험생들도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3년 국가직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를 하루 앞둔 지금, 수험생들은 불안한 마음으로 발표를 기다리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부 수험생들은 결과에 대한 불안감을 떨칠 수 없어 운세를 보거나 타로점을 쳐보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PSAT의 난도가 낮아지면서 예상 합격선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합격선 예측이 어려웠던 해다.

급격한 PSAT 점수 상승에 법률저널의 합격선 예측도 신뢰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수험생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아 내일 발표될 ‘판도라의 상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발표를 앞두고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예상 합격선을 놓고 한 달가량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시험 후기와 예상 합격선을 놓고 치열한 토론이 이어졌고, 이로 인해 수험생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졌다. 이제 그 토론의 종지부를 찍을 시간이 재깍재깍 다가오고 있다.

발표를 하루 앞둔 현재 수험생들은 친구들과 예상 결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시험 후기나 예상 합격선을 확인하며 마음을 달래려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불안한 마음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수험생들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발표날을 앞두고 신비한 힘을 빌려 운세를 보거나 타로점을 보는 등의 방법을 시도해보고 있다. 이를 통해 불안한 마음을 어느 정도 진정시키고, 자신에게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키우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

내일 발표를 기다리는 수험생들의 심정을 들여다보기 위해 몇몇 수험생들을 만났다. 인터뷰에 응한 수험생들은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표현했다.

김모(26) 씨는 “오랜 기간 공부한 만큼,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불안한 마음도 한편으로는 있어서 오늘 밤 잠을 설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모(24) 씨는 “내일 발표가 두렵기도 하지만, 어떤 결과가 나오든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결과에 좌우되지 않는 앞으로의 목표를 세워두었다”고 말했다.

박모(23) 씨는 “예상 합격선에 대한 갑론을박이 지난 한 달 동안 펼쳐졌기 때문에, 내일의 결과에 대해 더욱 불안해지는 것 같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노력을 돌이켜보며, 결과를 기다리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수험생들은 법률저널의 예측에 대해서도 각기 다른 생각을 나타냈다.

조모(26) 씨는 “법률저널의 예측은 이전 시험에서도 상당히 정확했기 때문에 신뢰를 놓고 있다. 내일의 결과 발표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전모(22) 씨는 “법률저널의 예측이 신뢰할 만한 정보라고 생각하지만, 결과에 대한 너무 큰 기대는 경계심을 잃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결과 발표를 기다리는 동안 내 마음을 다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내일 발표를 앞둔 시험 합격자 명단은 많은 수험생의 운명을 좌우한다. 이에 수험생들은 발표날이 다가오는 시간 동안 마음의 준비를 하며 기다리는 동안 불안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잠재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고 있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이 시기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결과를 받아들이는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결과에 따라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설령 시험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다양한 기회와 도전이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결국, 이번 시험은 수험생들의 인생에서 한 단계의 과정일 뿐이다. 결과에 상관없이 앞으로의 삶에서 더 많은 도전과 기회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내일의 결과를 기다리며 앞으로 진로를 향해 계속 정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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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3-04-05 02:17:26
상연아 공채갤 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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