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민법강의' 김준호 교수가 새로 쓴 ‘민법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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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민법강의' 김준호 교수가 새로 쓴 ‘민법개론’
  • 이성진 기자
  • 승인 2023.03.17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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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서와 교과서의 중간 단계의 실용적 학습서
어렵지 않으며 친근감 있게...민법 자신감 부여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제29판까지 잇고 있는 「민법강의」 저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김준호 교수가 분량적으로, 내용상으로나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딱 중간 정도의 민법 학습서 『민법개론』(도서출판 자운)을 출간했다.

저자의 민법 입문서인 「민법의 기초」와 교과서 격인 「민법강의」의 중간 단계의 개론서로서, 책 분량은 (46배판) 885면 정도에 그치면서도 민법에서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내용 위주로 사례는 빼고 이론과 기본 판례 중심으로 엮었다.
 

민법은 ‘제1편 총칙, 제2편 물권, 제3편 채권’으로 편성돼 있지만, 민법이 적용되게 되는 실생활에서는 ‘계약, 불법행위, 소유권(물권)’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점에서, ‘제1편 계약법, 제2편 사무관리·부당이득·불법행위법, 제3편 물권법’으로 나누어 기술하는 방식을 택했다.

「제1편 계약법」에서는 계약을 단위로 해서 일련의 흐름을 따라 기술했고 「제2편 사무관리·부당이득·불법행위법」은 민법상 약정채권과 법정채권이 같은 채권 편에 있는 점에서 제2편으로 앞세웠다. 제3편 물권법은 특별히 구성이 달라진 것은 없다.

저자는 “민법개론서에 맞게 민법의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기술했다”며 “사례를 빼고, 판례는 기본 판례를 위주로 했으며 이론도 너무 상세하거나 난해한 부분은 빼거나 적절히 정리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독자들이 민법 공부를 어렵지 않게, 친근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저자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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