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업 변호사의 법과정치(302)-박정희, 다시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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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업 변호사의 법과정치(302)-박정희, 다시 박정희
  • 강신업
  • 승인 2023.03.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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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업 변호사, 정치평론가
강신업 변호사, 정치평론가

박정희는 우리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리더다. 그는 조국을 근대화시키겠다는 큰 꿈을 꾸고 한시도 쉬지 않고 대한민국 개조작업에 나섰다. 그는 한반도 역사상 가장 위대한 혁명가다. 그는 혁명적 사고와 행동으로 전근대적인 농업국가를 근대적 산업국가로 변모시켰고, 전근대적 의식에 머물러 있던 국민을 근대인으로 탈바꿈시켰다.

대한민국은 이런 박정희 대통령에 힘입어 세계에서 가장 단시간에 경제 대국이 되었다. 세계적 석학인 피터 드러커는 이 같은 대한민국을 두고 “2차 대전 후 인류가 이룩한 성과 가운데 가장 놀라운 것은 바로 대한민국”이라고 말했다. 박정희 대통령은 경부고속도로 건설, 포항제철의 건설 등 국가적인 사업을 야당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소신껏 밀어붙였으며, 그 결과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모든 성공은 도전에서 시작된다며 언뜻 무모해 보이는 도전을 감행했고 이를 성공시켰다. 대통령 박정희는 산도 옮길만한 강한 집념으로, 가슴 뛰는 비전으로 미래를 만들었다.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무(無)에서 유(有)를 만들었다. 그는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았다. 현재를 좌절하기보다 미래의 성취에 몰두했다.

박정희 대통령은 확고한 목표와 강한 집념을 갖고 유연하고 탄력 있는 인재경영을 펼쳤다. 사람을 널리 쓰고 능력 있고 청렴한 인물들을 기용했다. 박정희 대통령은 강한 추진력과 철저한 현장주의를 고수했다. 박정희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죽는 날까지 현장에 있었다. 탁상행정, 탁상정치를 배격하고 현장에서 문제점과 대안을 찾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박정희 대통령은 리더의 절대 덕목인 선택과 집중에 탁월했다. 경부고속도로, 포항제철 등 국가사업에 우선순위를 두어 역량과 자원을 집중했다. 철저한 평가주의와 실적주의를 고수했다. 가령 박정희 대통령은 수출실적에 따라 해당국 대사를 평가했다. 수출실적이 좋은 기업에 금융, 세제상의 혜택을 부여하고 산업훈장을 수여했다. 박정희 대통령은 신상필벌을 분명히 했다. 또한 공부하는 대통령이었다. 무엇보다 청렴결백했다. 막걸리를 좋아했고 만년필을 제외하고는 외제를 쓰지 않았다.

이런 박정희 대통령을 두고 세계 유명 인사들은 하나 같이 박정희 대통령이 이룬 업적과 그의 삶을 높이 평가한다. 덩샤오핑은 ‘박정희는 나의 멘토’라고 했고, 후진타오는 “나는 새마을운동을 많이 연구했다. 상당수의 중국인이 박정희를 존경한다”라고 했다. 심지어 김정일조차 방북한 정주영 회장과 대화 중 “예전에 유신에 대해서 말들이 많지만, 박정희는 새마을운동을 통해서 경제를 성장시키지 않았는가? 서울을 보라. 서울은 도쿄보다도 나은 민족의 자산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이 특히 대단한 것은 그가 이룬 업적이 공산주의와 싸우며 일궈낸 것이라는 점이다. 싱가포르의 리콴유가 말한 대로 “박정희가 없었다면 공산주의의 마지노선이 무너졌다. 박정희 대통령이 눈앞의 이익만 좇았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없다.” 앨빈 토플러가 “민주화는 산업화가 끝난 후에 가능하다. 이런 인물을 독재자라고 말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다. 박정희라는 모델은 누가 뭐라고 말해도 세계가 본받고 싶어 하는 모델이다”라고 말한 데서 알 수 있듯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은 상당 부분 박정희에게 빚지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은 다시 위기다. 국가의 성장동력이 급속히 감소하고 있고 국민은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려는 의지도 잃고 용기고 잃었다. 오늘날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출산율 꼴찌 국가가 되어 버렸다.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려는 노력 대신 다른 사람만 탓하고 비난하고 있다.

그래서 다시 박정희다. 박정희 대통령은 국민에게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국민에게 우리의 운명을 개척하자고 호소했고 국민은 이에 호응했다. 박정희 시절 대한민국 국민은 적어도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려는 의지와 용기가 충만해 있었다.

박정희처럼 생각하고 도전하라!. 이제 다시 시작할 때다. “하면 된다.” 다시 힘을 내자!

강신업 변호사, 정치평론가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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