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올 신규공무원 200명 채용...19% 증가
상태바
경북교육청, 올 신규공무원 200명 채용...19% 증가
  • 이성진 기자
  • 승인 2023.03.10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개경쟁 교육행정 등 182명...경력경쟁 18명 채용
올해부터 일부 직렬에서 근무예정지역 구분 모집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올해 두 번의 임용시험을 통해 지방공무원 200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는지난해 선발예정 168명보다 32명(19.1%)이 증가한 인원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일 ‘2023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공개경쟁은 182명이며 모집 직렬(직류)별로 △교육행정 119명 △교육행정(장애인) 16명 △교육행정(저소득층) 4명 △교육행정(울릉) 11명 △전산 12명 △사서 6명, △조리 2명, △조리(보훈청) 2명 △조리(울릉) 2명 △기록연구 8명을 선발한다.
 

2023년 3월 3일자, 경북교육청 공고 중 일부
2023년 3월 3일자, 경북교육청 공고 중 일부

경력경쟁은 18명으로 △조리 2명 △운전 5명 △운전(보훈청) 2명 △운전(봉화, 울진, 울릉) 3명 기술계고 구분모집은 △시설(건축) 2명 △공업(일반기계) 2명 △공업(일반전기) 2명이다.

도교육청은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은 법정 의무 채용 비율인 3.6%보다 높은 16명(8%), 저소득층은 4명(2%)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전보 시 근무를 희망하는 공무원이 적어 신규자, 승진자, 징계자 등을 배치함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일부 직렬에서 근무예정지역(울릉, 울진, 봉화 지역)을 구분해 모집한다.
 

2023년 3월 3일자, 경북교육청 공고 중 일부
2023년 3월 3일자, 경북교육청 공고 중 일부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잦은 인사이동에 따른 행정효율성 저하, 지역 민원 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근무예정지역 구분모집에 따른 응시 자격은 1개의 지역에만 응시가 가능하며, 임용 후 5년간은 다른 시·군 지역으로 전보가 제한된다.

시험은 상·하반기로 나눠 제1회 임용시험은 6월 10일(원서접수 4월 10일부터 4월 14일), 제2회 임용시험은 10월 28일(원서접수 8월 21일부터 8월 25일) 실시하며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시험일정 및 응시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www.gbe.kr)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