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올 지방공무원 421명 신규채용...1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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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올 지방공무원 421명 신규채용...14% 증가
  • 이성진 기자
  • 승인 2023.03.0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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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개경쟁 337명, 경력경쟁 84명 신규 선발
교육행정 261명, 시설관리 80명, 사서 25명 등
1회 공경채 필기 6월10일, 2회 경채 10월28일
“올해 최초로 필기시험 중 화장실 이용 허용...”

올해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지난해보다 약간 늘어난 421명의 지방공무원을 공경채를 통해 신규 채용한다.

서울교육청은 지난 3일 공고를 통해 ‘2023년도 제1‧2회 서울특별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신규 공무원 채용인원은 공개경쟁 337명, 경력경쟁 84명이다. 행정직군 291명(교육행정 261명, 전산 5명, 사서 25명), 기술직군 130명(보건 6명, 공업 14명, 시설 30명, 시설관리 80명)으로, 전년(369명) 대비 52명(14%)이 증가했다.

균형인사 추진 및 사회적 소외 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29명(7.2%), 저소득층 12명(3%), 국가유공자 등 18명, 기술계고졸자 24명을 구분 모집한다.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특히, 서울교육청은 올해 시험에서는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필기시험 중 화장실 이용을 허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9급 공무원 임용시험 필기시험(5과목, 100분 기준)에서 화장실 이용 시 재입실을 금지하면서 수험생이 불편이 겪어 왔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원서접수 이후 필기시험 장소 공고 시 안내할 예정이다.

제1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397명)의 필기시험은 6월 10일에 실시하고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1일 발표 예정이다. 이를 위한 응시원서 접수는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인터넷 나이스교직원 온라인채용사이트(https://edurecruit.sen.go.kr)에서 할 수 있다.

제2회 경력경쟁 임용시험(24명)은 기술계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오는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받아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나이스교직원 온라인채용사이트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필기시험은 10월 28일에 실시한다.

시험문제는 작년과 동일하게 인사혁신처 및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출제한다. 필기시험은 전국적으로 동시에 치러질 예정이며, 시험문제는 인사혁신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누리집에 공개된다. 기타 내용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우리교육청이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채용에서는 2020년 541명 선발예정에 9,411명(17.4대 1), 2021년 430명에 7,576명(17.6대 1), 2022년 369명에 4,859명(13.2대 1)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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