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회 8급 공무원시험, 경쟁률 대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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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회 8급 공무원시험, 경쟁률 대폭 하락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3.03.0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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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705명 감소한 2004명 출원…105.5대 1
필기시험 4월 22일 실시…5월 15일 합격자 발표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국회 8급 공무원시험에서 지원자가 크게 감소하며 경쟁률도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사무처가 공개한 ‘2023년도 제21회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원서접수 현황’에 따르면 행정 일반 17명, 장애 2명 등 19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2004명이 출원했다.

이는 지난해(2709명 출원)에 비해 705명이나 줄어든 규모로 16명(일반 14명, 장애 2명)을 선발했던 지난해 경쟁률은 168.3대 1이었지만 올해는 105.5대 1로 급락했다.

올 국회 8급 공무원시험에서 지원자가 크게 감소하며 경쟁률도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률저널 자료사진
올 국회 8급 공무원시험에서 지원자가 크게 감소하며 경쟁률도 168.3대 1에서 105.5대 1로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률저널 자료사진

분야별로는 일반 모집에 명이 출원해 11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장애 모집은 52명이 지원하면서 2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일반 모집은 지난해 188.7대 1(2643명 출원)을, 장애 모집은 33대 1(지난해 66명 출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일반 모집 기준 국회 8급 공무원시험의 최근 경쟁률은 △2016년 685대 1(11명 선발, 7532명 지원) △2017년 296대 1(20명 선발, 5915명 지원) △2018년 390대 1(15명 선발, 5859명 지원) △2019년 229대 1(24명 선발, 5494명 지원) 등이다.

△2020년에는 217대 1(21명 선발, 4550명 지원)의 경쟁률을 형성했으며 △2021년 133.3대 1(26명 선발, 3156명 출원) 등을 기록했다. 지원자가 매년 큰 폭으로 줄어들며 감소세를 이어가다 지난해 지원자보다 선발인원 감소의 영향이 더욱 크게 나타나며 경쟁률도 반등했으나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자료: 국회사무처
자료: 국회사무처

한층 완화된 경쟁 속에서 치러질 이번 국회 8급 필기시험은 오는 4월 22일 시행되며 5월 15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면접시험을 시행하고 최종합격자는 6월 16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국회 8급 공채 필기시험은 경쟁률이 상승하면서 합격선도 전년대비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국회 8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선은 ▲일반 모집 74.67점, 지방인재 72점, 장애인 구분 모집 54.67점 등을 기록했다.

일반 모집 기준 최근 국회 8급 필기시험 합격선은 ▲2015년 78.33점 ▲2016년 77.67점 ▲2017년 75.33점 ▲2018년 78점 ▲2019년 70점 ▲2020년 71.33점 ▲2021년 73.33점(지방인재 70.67점, 장애인 56점) 등의 분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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