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응시율 하락…입법고시 영향?(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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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응시율 하락…입법고시 영향?(3보)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3.03.04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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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응시율 73.7%…전년 대비 2.2%p 하락

‘가채점 및 합격예측시스템’ 운영…참여시 자동채점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3년 만에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진 가운데 치러지고 있는 2023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제1차시험의 응시율이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이번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서 응시대상자는 총 350명 선발에 1만2277명이며, 이 중 9045명이 응시해 평균 73.7%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응시율은 지난해보다 2.2%포인트 감소했으며 2021년(80.3%)보다 6.6%포인트 감소한 수치이며 2020년(77.1%)보다는 3.4%포인트 감소한 셈이다.

한편, 2023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제1차시험의 합격선 예측을 위한 ‘2023년 가채점 및 합격예측’ 서비스가 오픈되면서 또 한 번의 정확성 도전에 나선다.

최근 법률저널 예측시스템을 통한 예상합격선은 비교적 정확했으며 대부분 직렬은 오차범위 내에서 적중해 상당한 신뢰를 쌓았다.

비교적 정확한 예측의 결과를 보인 것은 ‘가채점 서비스’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5년째인 법률저널 ‘가채점 서비스’는 시험 종료 직후부터 응시자들이 본인의 답안을 입력하면 바로 채점할 수 있도록 해 예측스시템에 참여하는 모집단이 균질한 편이다.

또한, 인사혁신처의 정답가안이 공개되기 전에 입력하게 되고, 성적 통계도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모집단의 성향이 일정한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법률저널의 가채점 및 합격예측시스템은 가장 정확한 예측으로 수험생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는 만큼 올해도 정확한 예측을 위해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인사혁신처의 정답가안 공개 이전에 예측시스템에 참여해 자신의 답안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채점이 이루어지도록 해 수험생들의 수기 채점의 불편을 덜게 했다.

무엇보다 인사혁신처의 정답가안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법률저널 예측시스템 참여하면 법률저널이 확정한 정답 가안을 알 수 있어 정답에 목말라 하는 수험생들의 갈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다만, 채점은 영역별 시간 차이가 있다. 1교시 헌법과 언어논리영역, 2교시 자료해석영역은 시험 종료 시각인 17시 30분부터 곧바로 채점할 수 있다. 하지만 3교시 상황판단영역은 17시 30분에 종료되므로 채점은 18시경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법률저널의 정답 가안과 인사혁신처의 정답 가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인사혁신처가 공개한 정답 가안과 다를 경우 즉시 수정하여 다시 채점할 예정이며, 이미 채점된 경우에도 자동으로 수정된다.

법률저널 예측시스템 참여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하는 형식은 예측시스템 분석을 토대로 ‘합격 확정’ ‘합격 확실’ ‘합격 유력’ ‘판단 유보’ ‘다음 기회’ 등으로 예측한다. ‘다음 기회’를 제외하고 이메일로 발송할 예정이다.

예측시스템은 1차시험 끝나는 오는 4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서비스에 들어가 8일경 마감할 예정이다. 다만, 참여자의 수 등 사정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곧이어 분석을 통해 최다한 빨리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르면 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별적으로 통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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