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채 D-Day, 긴장과 기대의 순간 시작됐다(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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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 D-Day, 긴장과 기대의 순간 시작됐다(1보)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3.03.04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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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무원 시험을 앞둔 긴장의 순간들

4일 17시 30분 ‘가채점 및 예측시스템’ 오픈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3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제1차시험의 날이 밝았다.

2023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제1차시험이 4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5개 지구 2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날 날씨는 아침에는 좀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어제보다 조금 더 포근하면서 봄기운이 느껴지는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의 경우 아침 기온 3도로 시작해 낮에는 14도 안팎까지 오르겠다는 예보다.

이날 서울의 시험장 중의 하나인 자양고 시험장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들이 하나둘씩 입장하기 시작됐다. 시험장의 분위기는 긴장과 기대의 순간을 느낄 수 있었다.

아침 일찍 고사실에 도착한 일부 수험생들은 자리를 확인하고 책상의 흔들림이 없는지를 확인하고 수험표와 신분증, 스톱워치 등을 책상에 부착하며 시험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또한 종이컵을 이용한 필기구 함을 만들어 컴퓨터 사인펜 등 각종 필기구와 수정테이프 등을 넣어 두는 등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시험이 시작되기만을 기다리는 수험생들도 보였다.

또 일부 수험생들은 시험 자료를 검토하고, 다른 수험생들은 단순히 천장을 응시하며 시험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모습도 보이는 등 긴장감이 팽팽했다.

수험생들은 책상에 조용히 앉아 앞에 놓인 서브노트를 응시하거나 어떤 사람들은 숨을 깊게 들이쉬고 책을 보기 시작하는 반면, 또 다른 사람들은 얼어붙은 채로 앉아 대기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하지만 이러한 부담감과 불안에도 불구하고 시험 직전의 순간에 합격에 대한 기대가 가득했다. 시작 벨이 울리기만 바라고 있었다.

2023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제1차시험이 4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5개 지구 2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사진은 서울의 한 시험장인 자양고등학교 정문의 모습.

한편, 4일 치러지는 2023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제1차시험의 합격선 예측을 위한 ‘2023년 가채점 및 합격예측’ 서비스가 오픈되면서 또 한 번의 정확성 도전에 나선다.

최근 법률저널 예측시스템을 통한 예상합격선은 비교적 정확했으며 대부분 직렬은 오차범위 내에서 적중해 상당한 신뢰를 쌓았다.

비교적 정확한 예측의 결과를 보인 것은 ‘가채점 서비스’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5년째인 법률저널 ‘가채점 서비스’는 시험 종료 직후부터 응시자들이 본인의 답안을 입력하면 바로 채점할 수 있도록 해 예측스시템에 참여하는 모집단이 균질한 편이다.

또한, 인사혁신처의 정답가안이 공개되기 전에 입력하게 되고, 성적 통계도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모집단의 성향이 일정한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법률저널의 가채점 및 합격예측시스템은 가장 정확한 예측으로 수험생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는 만큼 올해도 정확한 예측을 위해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인사혁신처의 정답가안 공개 이전에 예측시스템에 참여해 자신의 답안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채점이 이루어지도록 해 수험생들의 수기 채점의 불편을 덜게 했다.

무엇보다 인사혁신처의 정답가안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법률저널 예측시스템 참여하면 법률저널이 확정한 정답 가안을 알 수 있어 정답에 목말라 하는 수험생들의 갈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다만, 채점은 영역별 시간 차이가 있다. 1교시 헌법과 언어논리영역, 2교시 자료해석영역은 시험 종료 시각인 17시 30분부터 곧바로 채점할 수 있다. 하지만 3교시 상황판단영역은 17시 30분에 종료되므로 채점은 18시경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법률저널의 정답 가안과 인사혁신처의 정답 가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인사혁신처가 공개한 정답 가안과 다를 경우 즉시 수정하여 다시 채점할 예정이며, 이미 채점된 경우에도 자동으로 수정된다.

법률저널 예측시스템 참여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하는 형식은 예측시스템 분석을 토대로 ‘합격 확정’ ‘합격 확실’ ‘합격 유력’ ‘판단 유보’ ‘다음 기회’ 등으로 예측한다. ‘다음 기회’를 제외하고 이메일로 발송할 예정이다.

예측시스템은 1차시험 끝나는 오는 4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서비스에 들어가 8일경 마감할 예정이다. 다만, 참여자의 수 등 사정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곧이어 분석을 통해 최다한 빨리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르면 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별적으로 통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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