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입법고시 1차 5개 시험장서 3054명 ‘양보없는 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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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입법고시 1차 5개 시험장서 3054명 ‘양보없는 결전’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3.02.17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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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고‧사당중‧목동고 등 5개 시험장에서 치러져
마스크 착용 ‘권고’로 변경…입실 08:30부터 가능

22일 제10회 PSAT, 용산고‧사당중서 마지막 '실전연습'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3년도 제39회 입법고시 1차시험이 치러질 5곳의 시험장이 공개되면서 수험생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회사무처는 17일 ‘2023년도 국회사무처 시행 제39회 입법고시 제1차시험 시간 및 장소 공고’를 발표했다.

공고에 따르면 오는 25일 치러지는 제1치시험의 장소는 5개 중고교다. 지난해보다 1곳이 줄었다. 일반행정직의 시험장소는 ▲목동고(편의지원 시험실 포함) ▲봉영여중 ▲사당중이다. 사당중과 봉영여중은 올해 새로운 시험장소다. 법률저널 제10회 PSAT 시험장소 중 하나가 사당중이다. 사당중에 배정된 수험생들은 오는 22일 법률저널 제10회 PSAT에 응시하므로 사전에 동선을 파악할 수 있고, 현장에서 실전연습으로 환경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

재경직의 시험장은 용산고다. 용산고 역시 법률저널 PSAT 시험장으로 활용되므로 이곳에 배정된 재경직 수험생들은 실제 시험장에서의 사전에 실전연습을 할 수 있게 됐다.

법제직과 사서직은 구로고에서 치러지며 올해 처음 신설된 전산직도 구로고에서 치르게 된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9시 3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하며 시험장 입실은 8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자료: 국회사무처
자료: 국회사무처

1교시 헌법, 언어논리영역 시험이 10시부터 12시 10분까지 130분간 진행된다. 2교시 자료해석영역은 13시 45분부터 15시 15분까지, 3교시 상황판단영역은 15시 50분부터 17시 20분까지 각 90분간 시행된다. 응시생들은 2, 3교시가 시작되기 15분 전에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지정된 시험장이 아닌 시험장에서는 응시할 수 없으며 1교시에 응시하지 않은 경우 2, 3교시에 응시할 수 없고 2교시에 응시하지 않은 경우 3교시에 응시할 수 없으므로 시험장 및 이동소요시간 등을 사전에 확인해둬야 한다.

응시자는 본인 확인을 위해 응시표와 국가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소지해야 하며 시험 중 휴대폰,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등의 통신기기와 전자계산기, 전자수첩 등의 전산기기를 소지 또는 사용할 수 없다.

답안지의 작성은 반드시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만을 사용해야 하며 지정펜을 사용하지 않아 발생하는 OMR 판독결과 상의 불이익은 응시자의 책임이 된다.

시험 시작 전에는 문제지를 절대 볼 수 없으며 문제책을 열거나 유사 행위 시에는 곧바로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시험 시작 직후에 파본 확인을 반드시 해야 하며 파본 확인의 책임은 응시자 본인에게 있다.

일단 표기한 답안은 정정할 수 없으며 정정 시에는 답안지를 교체하는 것이 원칙이다. 수정테이프를 사용할 수 있으나 이때 발생할 수 있는 판독 오류 등은 응시자의 책임이 된다.

시험시간 중에는 원칙적으로 퇴실이 금지되며 응시 포기 의사를 밝힌다 해도 시험이 종료돼야 퇴실할 수 있다. 수험생이 아프거나 화장실을 이용할 필요가 있는 경우 불가피하게 퇴실해야 할 때는 재입실할 수 없으며 시험 종료 시까지 시험본부에 대기해야 한다. 해당 시험 교시 다음 교시의 시험에는 응시할 수 있다.

시험 종료 후 시험관리관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퇴실할 수 없으며 사용한 모든 답안지는 제출해야 한다. 시험 종료 후에는 답안을 일절 작성할 수 없으며 시험관리관의 답안지 제출지시에 따라야 한다. 정답, 책형 및 인적사항 등 모든 기재사항은 시험종료 전까지 해당 시험실에서 작성해야 하며 답안지 교체 시 누락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코로나19 관련 유의사항에서 확진자는 관계기관과 협의 후 지정된 별도 시험장 또는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입실할 때 체온체크 시 발열 등 이상증상을 보이는 경우 별도시험실로 배정될 수 있다.

정부의 마스크 착용 지침 변경에 따라 이번 입법고시는 시험실 내 마스크 착용은 ‘권고’로 변경됐다. 시험 도중 발열, 기침 등 이상증상을 보이는 경우 별도시험실 배정 등의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또 시험 당일 환기를 위해 시험시간 관계없이 시험실의 창문을 수시로 개방할 수 있으므로 개인별 보온에 유의해야 한다.

정답가안은 25일 21시에 발표할 예정이며 정답 이의제기 기간은 27일부터 3월 2일까지다. 원서접수기간 중 영어‧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성적을 등록하지 않은 수험생은 추가등록기간(2.27.09:00∼3.2.17:00)에 성적을 등록해야 한다.

한편, 법률저널은 입법고시 응시자의 편의를 위해 제10회 PSAT 일정을 애초 25일에서 22일로 앞당겨 시행한다.

특히 입법고시 응시자들이 실제 시험장에서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사당중 시험장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일반행정 응시자는 사당중, 재경직 응시자는 용산고에서 실전 적응 연습을 할 수 있다.

이처럼 법률저널 PSAT을 실제 배정된 시험장에서 치름으로써 시험장에 대한 적응, 사전에 시험장까지의 교통편, 시험장에서의 고사실 환경은 물론 화장실ㆍ식수대 등 여러 시설을 확인하는 등 전반적인 동선을 확인할 수 있어 실제 본 시험 날에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오는 18일 법률저널 제9회 PSAT이 전국 5개 지구 7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이번 제9회 PSAT은 5급 공채의 경우 2주, 입법고시는 1주 앞둔 시점에 시행하게 된다. 또한 22일 시행하는 제10회 PSAT은 입법고시 3일 전에 치러져 마지막 담금질을 할 수 있다.

자료: 국회사무처
자료: 국회사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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