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제7회 PSAT, ‘역대급 난도’ 장학금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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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제7회 PSAT, ‘역대급 난도’ 장학금의 주인공은?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3.02.09 2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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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도 높은 불의타에 대비하기 위해 신청”
“매년 어려워지는 PSAT 대비하기에 좋아”

전체 1위 73.33점…상위10% 60.83점‧상위20% 57.5점
‘격려장학금’ 현장 4명 중 3명이 베리타스종합반 ‘강세’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3년 첫 번째 절기이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인 지난 4일 토요일. 아침은 제법 쌀쌀했지만, 낮부터 영상권으로 풀리면서 비교적 포근한 날씨 속에 약 2천 명의 수험생들이 법률저널 PSAT에 응시하며 실전연습에 집중했다.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제1차시험을 꼬박 한 달을 앞두고 시행된 이번 법률저널 제7회 PSAT은 마음을 더욱 긴장하게 만든 ‘역대급 난도’였다는 평이다.

장학생 선발 세 번째 회차인 제7회 PSAT은 ‘언자상’ 모두 호락호락 넘어갈 과목이 하나도 없었다는 게 응시자들의 평이다. 지난 제6회의 경우 언어논리 과목만 ‘불시험’이었지만, 이번 제7회차는 모든 과목이 쉽게 넘기기 어려워 긴장의 연속이었다는 것.

일부 수험생들은 이번 PSAT의 경우 난도가 매우 높아 경쟁률이 하늘을 찌르는 입법고시 수험생들에게 오히려 더 적합한 모의고사였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또 다른 수험생은 오늘이 입법고시 PSAT을 치러는 날로 착각할 정도였다는 것.

법률저널 PSAT은 총 10회 가운데 5회차 이전에는 상대적으로 난도가 낮은 문제 중심으로 배치하고, 장학생 선발에 들어가는 제5회차부터는 대체로 실제 기출문제보다 난도가 높은 문제를 집중적으로 배치함으로써 본시험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도록 했다.

특히 비교적 난도가 높은 문제를 많이 풀어봄으로써 본시험에서 맞닥뜨리게 될 어려운 문제도 당황하지 않고 평소 실전연습한 대로 대응할 수 있는 멘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모의고사는 높은 성적으로 만족감을 주기보다는 본시험에서의 ‘불의타’ 등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워 본시험에서 자신의 실력을 온전히 발휘하도록 하기 위한 과정이므로 법률저널 모의고사는 대체로 높은 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제7회 ‘격려장학금’ 수상자는 총 6명이다. 온라인 ‘격려장학금’ 대상자는 1명이었지만, 이번 제7회에서는 동점자를 추가로 선발하기로 함에 따라 1명이 늘었다. 애초 선발 기준은 동점자일 때는 상황-자료-언어영역의 성적순으로 결정한다.

이번 제7회 ‘역대급 난도’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하며 ‘격려장학금’을 받게 된 주인공은 문모(응시번호 37220107) 씨다. 문 씨는 헌법 80점, 언어논리 70점, 자료해석 77.5점, 상황판단 72.5점 등 총점 220점(평균 73.33점)으로 전체 1위로 ‘격려장학금’을 받게 됐다. 지난 제6회에서는 최고점이 총점 245점에 달한 것에 비해 이번 제7회는 초점 25점이나 하락해 이번 시험의 난도가 매우 높았음을 뒷받침했다.

특히 문 씨는 기술직 응시자로 전체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상황판단에서 전체 2위로 강점을 보였다. 기술직 응시자가 법률저널 PSAT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1위로 ‘격려장학금’을 받는다는 소식에 문 씨는 “너무 어려워서 이번 회차는 잊어버리자 하고 싶었는데 장학금을 받게 돼서 놀랐다”며 “헌탈 아닌 거에 감사하고 있었는데 정말 어려웠던 시험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모든 과목 ‘불시험’이었던 이번 제7회 PSAT에 관해 그는 “언어논리의 경우 22년도 기출 언어 느낌이었다”며 “독해 내용이 머리에 잘 안 들어와 초반에 많이 건너뛰었다. 대신 답을 내는 방식은 명확했던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틀렸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논리는 쉬웠다”라고 평했다.

자료해석에 관해선 그는 “점수는 생각대로 나온 거 같다”면서도 “항상 법저 모의고사는 촘촘한 계산을 요구하여서 구체적으로 계산하려고 노력했는데 손댈 수 없는 문제들이 꽤 많았다. 그간 치렀던 법저 모의고사 중 제일 많이 못 풀어낸 거 같다”고 평했다.

상황판단에서 강점을 보였던 그는 “개인적으로 세 과목 중에 제일 어려웠던 거 같다”며 “법조문부터 함정들이 많아 오래 걸렸고 퀴즈도 풀다가 넘어간 문항들이 많아 그냥 잘 찍은 거 같다”고 말했다.

법저 모의고사에서는 문제 선별 능력을 기른다고 생각하고 모의고사에 임하고 있고, 항상 얼렵다고 생각된다는 그는 이번 제7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비결에 관해서 “앞에 문제 풀 때 난이도가 상당하다고 느껴서 어려운 건 넘기자는 생각이 유효했던 거 같다”며 “이번 법저 모의고사 회차는 저에게는 역대급으로 어려웠는데 그럴 때 오히려 풀 수 있는 문항을 선별해서 답을 맞히자는 생각이 이번 성적에 큰 비중을 가져간 거 같다”고 말했다.

두 번째 ‘격려장학금’의 주인공은 임모(50000403) 씨다. 재경직에 응시한 임 씨는 이번 제7회에서 헌법 52점, 언어논리 72.5점, 자료해석 67.5점, 상황판단 72.5점 등 총점 212.5점(70.83)으로 전체 2위로 장학금을 받게 됐다. 임 씨 역시 상황에서 강점을 보였고 언어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격려장학금’ 수상 소식에 임 씨는 “점수가 낮아서 잘 봤다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장학금을 받게 돼 기쁘고, 확실히 시험이 아주 어려웠던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제7회 PSAT 문제 평에 관해 임 씨는 “언어는 독해 난도가 높고 선지도 헷갈리게 구성되어 있어서 6회차와 비슷한 난이도였던 것 같다”고 평했다.

이어 자료해석에 관해선 “많은 계산량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있어서 선택과 집중을 하는 능력이 필요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상황판단에 관해 그는 “퀴즈 같은 경우에 매우 높은 난도이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들이 출제되었고, 나머지 문제들도 다 어려워서 굉장히 힘들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베리타스종합반 신청자인 임 씨는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관해서 “이번 시험이 전체적으로 높은 난도였는데, 문제를 읽고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은 문제를 바로 판단하고 빠르게 넘기는 능력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3위에는 동점자가 4명이나 나왔다. 공동 3위로 ‘격려장학금’을 받게 된 주인공은 김모(50000165) 씨와 서모(50000174) 씨다. 나머지 2명은 온라인에서 나왔다. 온라인 응시자 김모(10001299) 씨와 박모(36310047) 씨가 ‘격려장학금’을 받게 됐다.

일반행정에 응시한 김 씨는 헌법 72점, 언어논리 65점, 자료해석 80점, 상황판단 65점 등 총점 210점(70점)으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김 씨는 자료와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강점을 나타냈다.

김 씨는 ‘격려장학금’ 수상 소식에 “전혀 생각지도 못하게 성적 우수로 장학금을 수상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제7회 PSAT에 관해선 그는 “언어논리는 정보량이 많았지만, 최근 기출문제 역시 정보량이 점점 늘고 있어서 정보량이 많은 글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 대비하기 좋았다”며 “답의 근거가 되는 부분들도 기출과 비슷한 부분들이 많아 그런 부분들에 중점을 읽으면서 시간을 절약해갈 수 있었다”고 평했다.

자료해석에 관해 김 씨는 “문제들이 일반적으로 자주 보는 소재들과 표 구성이어서 평이하게 풀었다”며 “개인적으로 자료해석의 경우 좀 더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도 몇 개씩 추가된다면 시험장에서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보더라도 크게 긴장하지 않도록 연습하는 데에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상황판단의 경우 그는 “법조문들의 경우 평이해서 시간 절약을 많이 할 수 있었던 반면, 정보량이 많고 길이가 긴 문제들은 시간이 오래 걸려서 자신 있고 확실하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을 골라서 풀어가는 연습을 하기에 적합했다”고 분석했다.

1월 초중반이 돼서야 PSAT 공부를 시작한 김 씨는 “매주 법률저널에서 난도 높은 시험으로 실제 시험처럼 연습하여 실력을 끌어올리기에 큰 도움이 될 거로 생각했고, 실제로도 그러했다”며 “작년에도 늘 법률저널에서 어려운 문제들로 풀다가 실제 1차 시험을 치를 때도 높은 난도에 크게 당황하지 않을 수 있었고,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법률저널로 난도 높은 시험에 대비하고자 신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높은 난도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는 비결에 관해 그는 “꾸준히 매일 많은 문제를 풀어가면서 PSAT 문제 유형들에 친숙해지는 것에서 성적 향상이 시작되는 것 같다”며 “최대한 시중에 있는 많은 문제를 접해보아야 PSAT 문제를 풀 때 뇌의 피로도가 감소해서 문제 푸는 것에 최대한 늦게 지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씨는 “개인적으로는 항상 초반 45분에 비해 후반 45분 동안 문제풀이 속도가 느려져 고민이었는데, 되도록 뇌가 덜 피곤할 때 문제를 최대한 가볍게 읽고 제일 정답일 것 같은 선지들을 위주로 먼저 처리해나가면서 빠르게 답을 골라내는 것이 비결이라 생각한다”며 “PSAT은 컨디션 유지가 중요하니, 항상 제시간에 잠들고 제시간에 일어나는 생활을 체화하고, 시험이 있는 당일에는 푹 자고 피로도 없는 상태로 시험에 임한 덕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베리타스 ‘PSAT캠프’를 다니면서 매일 실제 시험처럼 피셋을 푼 것과 함께 ‘PSAT캠프’에서 스터디 리더님께 지도받은 영향이 큰 것 같다”며 “낮은 점수대에서 좌절하지 않고 계속 머리 굴려 생각하면서 꾸준히 공부해가는 것이 성적 향상의 비결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공동 3위 수상자인 서 씨는 헌법 76점, 언어논리 70점, 자료해석 77.5점, 상황판단 62.5점 등 총점 210점(70점)을 얻어 ‘격려장학금’을 받게 됐다. 역시 베리타스종합반 신청자로 일반행정 응시자인 서 씨는 언어논리와 자료해석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격려장학금’ 수상 소식에 서 씨는 “난도가 높아 기대하지 않고 있었는데 좋은 성적을 받아 기쁘다”며 “어려운 시험에서 이런 결과가 나와 더욱더 보람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7회 PSAT 문제 평에 관해 서 씨는 “언어논리는 정보량이 많으면서도 까다롭게 구성된 지문들이 많았다고 느꼈고, 좋은 연습이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자료해석에 관해 그는 “계산이 지나치게 더럽지 않으면서도 까다로운 수준 높은 문제들이었다”며 “개인적으로 가장 약한 분야인데, 약점 보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상황판단에 관해 서 씨는 “보통 쉬운 편인 1~10번 문제에서도 체감상 높은 난도였고, 시간 때문에 퀴즈 문제에서 빠르게 버릴 문제를 골라야 했었다”고 평가했다.

법률저널 PSAT을 신청한 이유를 묻는 말에 그는 “매주 시행하면서도 꾸준히 높은 퀄리티의 문제가 제공되기에 감각을 유지하기에 좋은 모의고사라고 생각해 응시했다”고 밝혔다.

좋은 성적을 얻는 비결을 묻는 말에 서 씨는 “난도가 높았지만 흔들리지 않고 집중하려 노력한 결과 양호한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 응시자 중 ‘격려장학금’ 수상자는 총점 210점인 동점으로 2명이며 그 주인공은 김모(10001299) 씨와 박모(36310047) 씨다.

일반행정 응시자인 김 씨는 “시험이 어려웠어서 기대는 안 했었는데 장학금을 받게 돼 더 열심히 할 계기가 된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PSAT 평에 관해 그는 “시험을 치는 동안은 전반적으로 다 어려워 생각할 겨를도 없이 풀었던 것 같다”며 “특히 상황판단의 경우 전반부 법조문 문제들에서 시간관리가 어려웠던 것 같다”고 평했다.

법률저널 PSAT 신청 이유에 관해 김 씨는 “법률저널 PSAT이 주로 난도가 높아 실전에서 어렵게 나와도 당황하지 않게 도움을 줘서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격려장학금’ 수상자인 박 씨는 “본격적으로 시험 준비한 지 이제 1년 정도 되는 초시생이어서 마음이 불안한 시기에 위안이 될만한 성적을 받은 것 같아 한시름 마음이 놓인다”며 “이를 바탕으로 3월 4일 본 시험에서도 평소 실력만큼만 발휘하고 나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7회 PSAT에 관해 박 씨는 “언어논리는 거의 모든 지문의 정보량이 매우 많았기에 문제를 풀어나감에 따른 누적된 피로가 상당했다”며 “평소에 문단별로 끊어서 선지 판단을 하여 시간을 단축하곤 했는데, 이번 언어논리에서는 선지 대부분이 문단과 문단이 연계된 정보를 바탕으로 구성된 것이 많아 까다로웠고, 동시에 시간 단축도 힘들었다. 이 때문에 해를 거듭할수록 지문의 정보량이 많아지고 난도가 올라가는 언어논리를 대비하기에 좋았다”고 평가했다.

자료해석에 관해서 그는 “6회 법률저널 PSAT의 자료가 상대적으로 평이했기에, 안심하고 있었는데, 초반 문제를 풀고 7회는 어렵게 출제되었음을 느꼈다. 각 문제에서 제시된 표와 항목 간의 관계를 통해 최대한 계산하는 것을 줄여가면서 빠르게 선지 판단을 하는 것이 중요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양의 계산을 노골적으로 요구하는 문제 같은 경우, 초반부의 문제라고 하더라도 과감히 넘기고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푸는 전략이 효과적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상황판단에 관해 박 씨는 “언어논리와 자료해석 이후 체력적으로 떨어졌을 시기에 상황판단의 법률형, 수리계산형 등에서 까다로운 문제들이 많아서 굉장히 푸는데 굉장히 힘들었다”며 “특히, 수리계산형의 문제에 있어, 항목 간 대소비교 등이 매우 많아 시간이 부족했다”고 평했다.

법률저널 PSAT을 신청한 이유를 묻는 말에 그는 “작년에 군대 전역하고 본격적으로 시험 준비하기 전에 3개년 행시 기출을 풀어보고 올림픽 느낌으로 시험장에 들어갔는데, 작년 PSAT이 너무 어렵게 나와서 본격적으로 준비할 때는 어려운 문제들을 많이 접하고 본시험에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매년 어려워지는 PSAT을 대비하기에 법률저널 모의고사가 좋다고 들어서 신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어려운 시험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비결에 관해 그는 “실력이 엄청 좋은 것은 아니기에 비결까지는 없지만,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전반적 난도가 높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 적게 풀어도 좋으니 푼 것을 안 틀리겠다는 생각으로 시험에 임하는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풀 문제와 안 풀 문제를 빠르게 선별하고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어려워지는 현 시험추세에 맞는 것 같다. 특히 상황판단의 경우 빠르게 문제를 선별하는 것이 핵심적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 세 번째 회차이자 제7회 PSAT에서 ‘격려장학금’ 수상자 6명을 보면, 재경직 응시자가 1명에 불과했으며 일반행정이 4명으로 가장 많았다. 기술직에서 1명이 나왔다.

또한 이번 제7회에서도 베리타스종합반 응시자가 강세를 보였다. 현장 수상자 4명 중 3명이 베리타스종합반 신청자였으며, 대학 고시반 1명 등이었다. 온라인 수상자 2명 중 1명은 대학 고시반과 일반 응시자 1명이었다.

이번 제7회 PSAT ‘Top 20’은 딱 20명이었다. 이 가운데 일반행정이 11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재경이 5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외교관후보자 2명, 교육행정과 기술직 각 1명이었다.

또한 ‘Top 20’에는 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베리타스종합반 신청자가 7명에 달했다. 이 중에서도 ‘격려장학금’ 현장 응시자 4명 중 3명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번 제7회 전체 응시자의 평균 점수는 49.33점으로 지난 제6회(58.2점)보다 10점 가까이 떨어져 이번 시험이 매우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직렬별 평균 점수는 일반행정은 50.36점으로 지난 제6회(58.5점)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재경도 63.53점에서 53.56점으로 10점 가까이 ‘뚝’ 떨어졌다. 기술직 응시자의 평균도 46.76점으로 제6회(53.7점)보다 다소 하락했다. 외교관후보자의 평균은 47.5점으로 제6회(56.4점)보다 10점가량 떨어졌다. 지역인재의 평균도 53.13점에서 43.56점으로 10점 가까이 낮아졌다.

전체 응시자의 상위 10% 평균점은 60.83점으로 지난 제6회(70점)보다 10점가량 하락했으며 상위 20%는 57.5점으로 제6회(67.5점)보다 10점 떨어졌다. 최고점은 73.33점으로 제6회(81.66점)보다 큰 폭으로 하락해 이번 시험의 난도가 지나치게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영역별로 보면, 언어논리 전체 평균은 51점으로 지난 제6회(47.5점)보다 다소 상승했다. 하지만 자료해석은 54.1점에 그쳐 지난 제6회(67.9점)보다 13.8점 떨어졌다. 상황판단의 평균 역시 61.6점에서 44점으로 급락했다. 이에 따라 세 영역의 전체 평균도 49.33점으로 제6회(58.2점)보다 10점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헌법의 평균은 59.5점으로 지난 제6회(52.6점)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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