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5급 공채 원서접수 끝…4일 2000명 본격 레이스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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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5급 공채 원서접수 끝…4일 2000명 본격 레이스 펼친다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3.01.3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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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제7회 PSAT, 5개지구 7개 고사장서 막바지 실전연습
문제 난도 대체로 높아…삼성고‧용산고 시험장 ‘마감 임박’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3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제1차시험을 한 달 앞둔 28일 법률저널 제7회 PSAT이 시행된다. 이번 제7회도 서울 등 전국 5개 지구 7개 시험장, 각 대학 고시반, 온라인 등에서 약 2000명의 숴험생들이 본시험을 향해 본격적인 레이스를 펼친다.

원서접수 마감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이번 제7회 PSAT은 장학생 선발 세 번째 회차이자 객관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전 분위기를 경험하면서 문제 풀이의 전략을 계획하고, 멘탈 관리를 위한 나름의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최고의 실전연습이다.

특히 난도 높은 문제를 많이 접해 봄으로써 실제 시험에서 맞닥뜨리게 될 때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법률저널 PSAT이 안성맞춤이다.

첫 장학생 선발 회차인 제5회 PSAT에서 공동 1위를 차지한 이모 씨는 법률저널 PSAT을 신청한 이유에 관해 “‘법저’는 항상 고난도 문제를 내서 어려운 난이도 문제로 실전 연습하고 싶어 신청했다. 쉬운 난도의 모의고사만 보다 보면 기출이 어렵게 나오는 경우 대비가 안 되기 때문”이라며 “특히 최근 들어 실제 기출이 세 과목 모두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법저 모의고사가 이러한 경향에 대비하기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신청 이유를 밝혔다.

또 다른 공동 1위로 ‘격려장학금’을 수상한 천모 씨는 “법률저널 PSAT은 실전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많은 수험생이 응시하기 때문에 제 실력을 파악하기에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며 법률저널 PSAT 신청 이유를 말했다.

또 다른 ‘격려장학금’ 수상자인 김모 씨는 “다양한 응시자 풀을 경험하고 실제 시험장과 비슷한 분위기에서 문제를 볼 수 있었고 또한 대학동과 가까운 삼성고에서 볼 수 있어 신청했다”고 말했다.

온라인 응시자 중 1위로 ‘격려장학금’을 받게 된 주인공은 이모 씨는 “모집단이 가장 크고 피셋 고수들은 ‘법저’를 많이 응시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신청 이유를 밝혔다.

이번 제7회 PSAT도 응시자들의 고퀄리티에 대한 기대에 부응할 전망이다. 이번 7회 문제 검수위원들의 평가도 호평이다.

언어논리 검수위원 A씨는 “깔끔하게 잘 만들어진 문제 같다”고 평했다. 검수위원 B씨는 “정보량이 매우 많았음에도 문제는 매우 깔끔하게 출제되어 완성도 측면에서 아쉬운 점이 없었다”고 호평했다.

검수위원 C씨는 “매우 완성도가 높은 문제라고 할 수 있다”며 “난도의 경우도 적절하게 형성되어 있고, 추론형 문제의 난도가 높고, 논리 문제도 쉽게 답이 도출되지 않는 등 기출과 유사성을 지니고 난이도를 조절한 문제로 보인다”고 평했다.

검수위원 D씨는 “논리 및 추론 문제가 깔끔하면서도 난이도가 적당해서 좋았다”면서 “전반적으로 문제 완성도가 높고 본문 소재가 역사, 과학, 논리 등으로 다양하여 좋았다”고 평가했다.

2023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원서접수가 30일 21시 마감됐다. 올해 지원자 증감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오는 2월 4일 법률저널 제7회 PSAT이 시행된다. 이번 제7회 PSAT은 원서접수 마감 이후 첫 시험으로 약 2000천명의 수험생들이 본시험을 향해 본격적인 레이스를 펼친다. 사진은 지난 28일 서울의 고사장 중의 하나인 삼성고 시험장에서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모습.

자료해석 검수위원 E씨는 “문제의 난도가 있다”면서도 “문제의 아이디어는 모두 꽤 괜찮았으며, 자료해석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빠르게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지름길을 곳곳에 두어 문제 출제에 고민한 흔적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검수위원 F씨는 “함정이 많고 찾을 수 있는 내용, 없는 내용에 대한 문제가 많아 실수를 예방할 수 있는 모의고사가 될 것 같다”며 “또 계산 문제 중에서도 노가다가 아닌 지름길이 존재하는 문항이 많아 계산 과정을 줄이는 연습도 가능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

상황판단 검수위원 G씨는 “퀴즈 문제의 경우에는 약간의 풀이 과정을 통해 적절한 시간 내에 답이 도출되는 문제도 있으나 매우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들도 존재하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에도 어려움이 있는 문제도 존재한다. 응시생의 시간 관리와 문제 선택에 따라 득점이 달라질 수 있는 시험”이라며 “실제 시험을 대비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분석했다.

검수위원 H씨는 “복잡한 문제와 그렇지 않은 문제를 구별하는 능력이 필요하며, 22년 기출문제보다 난도가 더 높았다”며 “남들에게 어려운 난이도여도 자신에게는 쉬운 문제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에는 적합해 보인다”고 평했다.

이어 그는 “문제의 아이디어는 전부 참신하고 적절히 복잡하여 좋았다”면서도 “많은 유형이 처음 접하는 유형들이었고, 기출과 유사한 문항들도 변형이 적절하여 풀어나가면서 생소한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의 시험장 중 삼성고 시험장은 최대 수용인원까지 현재 잔여석은 22석이 남은 상태이고 용산고 시험장도 100석 이내로 마감을 앞두고 있다. 부산과 대전의 시험장의 열기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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