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처음 치른 제3회 PSAT, 성적 경쟁 치열…1위 동점자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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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처음 치른 제3회 PSAT, 성적 경쟁 치열…1위 동점자 3명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3.01.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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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3명‧외교 1명‧기술 1명…2회 연속 수상자 나와
평균 58.4점…‧상위 10% 68.33점‧상위 20% 65.83점

14일 제4회 PSAT…연세대 등 12개 대학 1천여 명 진검승부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3년도 새해 첫 주말에 치른 법률저널 제3회 PSAT의 ‘격려 장학금’의 주인공이 확정됐다. 이날 추위가 한껏 풀리면서 포근한 날씨 가운데 법률저널 제3회 PSAT에 1천여 명의 수험생들이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한 해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번 제3회는 치열한 성적 경쟁이 이루어져 1위에는 동점자가 무려 3명이 나와 공동으로 ‘격려 장학금’을 받게 됐다. 또한 4위에서도 성적이 같은 응시자가 2명이었다.

하지만 동점자가 ‘격려 장학생’ 선발인원보다 많을 때는 상황판단-자료해석-언어논리 성적순으로 선발인원 범위 내에서 대상자를 선정하게 돼 한 명은 아쉽게도 수상에서 제외됐다.

현장 응시자 중 공동 1위로 ‘격려 장학금’을 받게 된 주인공은 전모(응시번호 10000782) 씨다. 전 씨는 이번 제3회 PSAT에서 헌법 88점, 언어논리 57.5점, 자료해석 87.5점, 상황판단 85점 등 PSAT 총점 230점(평균 76.66점)으로 공동 1위에 올랐다.

특히 전 씨는 언어논리에서는 상당한 약점을 보였지만, 자료해석과 상황판단에서는 강점을 보이며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공동 1위까지 달성했다.

‘격려 장학금’을 받게 됐다는 소식에 전 씨는 “예상 못 하고 있었는데 격려장학금의 주인공이 되어서 기쁘다. 작년엔 불의의 실패를 겪었었는데 그 이후 노력의 적은 성과를 낸 거 같아 매우 기쁘다”며 “2023년에는 꼭 최종 합격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제3회 PSAT에 관해 평가해 달라는 말에 전 씨는 “언어에서 독해 문제의 경우 글 내용은 어렵지 않게 받아들였는데 생각보다 선지 고르기가 까다로웠다”며 “논리퀴즈는 까다로운 유형(참거짓 혼합)이 아닌 것들은 무난하게 느껴져 그것부터 풀고 나머지를 챙겨가는 식으로 풀었다”고 밝혔다. 이어 “강화약화파트는 개인적으로 매우 취약한 파트라 원리를 공부하고 있는데 아직은 적용이 잘되지 않아 정답률이 높지 않은 것 같다”고 평했다.

난도가 높았던 자료해석에 관해선 그는 “첫 문제부터 곱셈 비교가 쉽지 않아 당황스러웠다”며 “계산은 그렇게 쉽진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자료의 구조를 파악해서 무엇을 물어볼지 예상이 되는 문제가 많아서 이게 보이면 보다 효과적인 풀이가 가능했던 시험이 아니었을까 싶다”고 분석했다.

이번 3회차 PSAT에서 가장 어려웠던 상황판단이지만, 전 씨는 85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그는 “문제가 전반적으로 생소한 듯하면서도 기출문제 장치를 대놓고 물어보든 아니면 숨겨서 물어보든 장치를 파악하면 접근이 쉬웠던 것 같다”며 “법조문 문제가 쉽지 않았지만, 퀴즈의 경우 풀 것과 거를 것이 명확히 보여 운용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법률저널 PSAT을 신청한 이유를 묻자 그는 “다양한 모집단 통해 제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싶었고 실제 시험장에서 실전과 같은 분위기에서 연습하고 싶어서 신청했다”고 했다.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둔 비결을 묻자 전 씨는 “저는 피셋의 모든 지문‧자료‧법조문‧퀴즈 등에 ‘의도’가 담겨있다고 생각한다”며 “기출분석 결과 그 의도에 부합한 선지가 정답이 될 가능성이 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료해석은 기출문제 등에서 선지 없이 자료만 가지고 무엇을 문제로 만들까 선지를 예측하는 연습을 했고, 상황판단의 경우 법조문에서는 의도적인 장치 예를 들면 단서‧준용규정‧정족수 등을 먼저 확인해서 까다로운 문제도 정답을 금방 도출할 수 있었다”며 “퀴즈의 경우 유형별 풀이로 핵심적인 출제 의도를 파악하고 저에게 강한 유형과 약한 유형을 철저하게 구분해 풀 문제는 절대 틀리지 않게 정확히 푸는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오는 14일 새해 들어 두 번째로 치러지는 법률저널 제4회 PSAT에 연세대, 한양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 전국 12개 대학 고시반과 삼성고, 개원중에서 1천여 명이 진검승부를 펼친다. 사진은 지난 7일 제3회 PSAT의 시험장인 삼성고에서 수험생들이 PSAT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다. 

공동 1위의 또 다른 수상자는 방모(37221008) 씨다. 방 씨는 헌법 80점, 언어논리 77.5점, 자료해석 87.5점, 상황판단 65점 등 총점 230점(평균 76.66점)으로 공동 1위로 ‘격려 장학금’을 받게 됐다. 특히 방 씨가 응시한 직렬이 기술직이라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언어논리와 자료해석에서 강점을 보였다.

장학금 수상 소식에 방 씨는 “실력에 비해 좋은 성적이 나온 거 같아 떨떠름하면서도 기쁘다”며 “좋은 기운 이어받아 올해엔 최종 합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3회 PSAT에 관해 방 씨는 “언어논리의 경우 개인적으로 가장 못 하는 과목”이라며 “지문의 난이도 자체는 적절한 수준이었으나 주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답을 도출하기가 조금 까다로웠다”고 평했다. 이어 “논리퀴즈는 기출문제와 유사한 유형으로 출제되었다. 모든 논리퀴즈 문제를 어설프게 풀려다 보니 시간이 부족해 점수가 낮게 나온 것 같다”며 “문제의 난이도를 빠르게 파악해 버릴 문제를 선별해내는 전략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자료해석에서 강점을 보였던 그는 “계산량이 꽤 많았지만, 역시 기출문제와 비슷한 유형이 많았기에 공부한 유형별 풀이법을 적용하기 쉬웠다”라며 “비타민을 이용해 어림셈에 익숙해지는 과정이 많은 계산을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했다.

난도가 높았던 상황판단에 대해 그는 “체감상 매우 어려웠다. 법조문에 주어지는 정보량이 많고 선지 역시 까다로웠다”며 “법조문에서 시간을 많이 쓰다 보니 퀴즈에 할애할 시간이 없어 거의 풀지 못했다. 법조문의 서술형식에 좀 더 익숙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평했다.

법률저널 PSAT을 치른 이유에 관해 방 씨는 “다시 PSAT 준비를 시작하면서 감을 되살리기 위해 응시했다”며 “실제 시험 일정에 맞춰 시험을 볼 수 있고 가장 많은 수험생이 응시하기 때문에 제 수준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PSAT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비결에 관해 그는 “PSAT은 시험 당일 컨디션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루틴은 만들어야 한다”며 “저는 모의고사 전날 9시 이전에 공부를 마친 뒤 충분히 자고, 시험 당일 수분 섭취를 제한하는 등 나름의 루틴을 만들어 놓았다. 본인에게 적합한 루틴을 여러 번의 모의고사를 통해 찾는 과정이 도움 되었다”고 자신의 비결을 전했다.

또 공동 1위의 ‘격려 장학금’의 주인공은 최모(10000859) 씨다. 최 씨는 헌법 64점, 언어 77.5점, 자료해석 90점, 상황판단 62.5점 등 총점 230점(평균 76.66점)으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 응시한 최 씨는 언어논리와 자료해석에서 강점을 나타냈으며 특히 자료해석은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격려 장학금’을 받게 됐다는 소식에 최 씨는 “올해 들어 처음 치른 ‘법저 모의고사’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고 이를 계기로 보완해야 할 점은 더욱 보완하며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제3회 PSAT에 관해서는 그는 “언어논리의 경우 선지 도출 근거가 지문에서 명확히 제시되었기에 적정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고 느꼈다”며 “지문을 잘 이해하고 선지가 구성될만한 부분을 예측하며 지문을 읽어 내려갔다면 답도 빠르게 도출되었기에 논리퀴즈 문제를 풀기 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했다. 다만 그는 “뒷부분의 문제들은 선지 파악에 있어 헷갈리는 문제들이 꽤 있었다”며 “논리퀴즈 문제는 난이도가 너무 어렵지도, 쉽지도 않은 수준으로 출제되었다고 느꼈다”고 평했다.

자료해석에 대해선 최 씨는 “입법고시 변형 문제 등 어려운 문제도 함께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단순 계산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이 포진되어 있어서 여러 유형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접근하는 연습을 할 수 있었다”며 “자칫 계산 실수를 할 수 있기에 세심한 수 비교가 요구되는 경우, 수 구조 등을 활용하여 계산을 간추릴 수 있는 경우 등이 적절하게 섞여 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상황판단에 관해서 그는 “실수를 유발할 수 있는 법조문 및 계산 문제들은 꼼꼼히 접근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퀴즈문제를 걸러내는 선구안을 기르는 것을 연습할 수 있었다”며 “퀴즈나 계산 문제들이 까다롭게 출제되었지만 다른 유형들의 문제에서 실수를 안 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으리라 생각된다”고 분석했다.

최 씨가 법률저널 PSAT을 신청한 것은 “법률저널 전모의 경우 현장감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집단이 크기에 시험을 보고 난 후 정답률이 높지만 놓친 문제 등을 파악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나가기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둔 비결을 묻자 그는 “기출문제들을 스스로 유형별로 구분하여 유형별로 접근할 방법을 체화한 것, 실수하지 말자는 마인드를 계속 갖고 임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며 “그리고 생소한 유형의 문제나 어려운 소재가 나와도 바로 넘어가는 것이 아닌, 침착하게 정보를 파악하고 놓친 것이 없나 다시 한번 확인하는 태도 역시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장 응시자 중 1위에 동점자가 3명 나온 데 이어 4위에도 2명이 나왔다. 현장 응시자 중 ‘격려 장학금’ 선발인원은 4명이어서 4위 동점자 중 상황판단에서 점수가 높은 신모(10000395) 씨가 네 번째 수상자가 됐다. 특히 신 씨는 지난 제3회에 이어 두 번째 ‘격려 장학금’을 받게 된 주인공이 됐다.

그는 제3회 PSAT에서 헌법 88점, 언어논리 77.5점, 자료해석 77.5점, 상황판단 70점 등 총점 225점(평균 75점)으로 공동 4위에 랭크되며 ‘격려 장학금’을 받게 됐다.

신 씨는 “기대하지 못한 수상이라 얼떨떨하다”라면서도 “두 번째 격려 장학금을 받게 돼 아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3회 PSAT 문제에 관해서 그는 “언어논리의 경우 논리 퀴즈와 일치 부합 둘 다 2회차보단 무난하게 나와서 시간이 부족하단 느낌은 없었다”고 평했다. 이어 “자료해석은 전체적으로 선지 구성이 입법고시를 생각나게 했다”며 “문제 모두가 고르게 어려웠다”고 말했다.

또한 난도가 가장 높았던 상황판단에 관해서 그는 “법조문은 무난했고, 퀴즈를 어렵게 풀었다”며 “퀴즈는 계산과 아이디어 문제가 반씩 섞인 구성이었는데 후자가 까다로웠다”고 평했다.

PSAT 고수인 그가 올해도 법률저널 PSAT을 응시한 이유를 묻자 그는 “작년 재작년에 법저 전모로 도움을 받았고 작년에는 처음으로 입시 1차도 돼서 이번에도 신청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온라인 응시자 중 1위로 ‘격려 장학금’을 받게 된 주인공은 김모(10000047) 씨다. 재경직에 응시한 김 씨는 이번 제3회 PSAT에서 헌법 52점, 언어논리 75점, 자료해석 67.5점, 상황판단 75점 등 총점 217.5점(72.5)으로 온라인 응시자 중 1위에 올랐다. 김 씨는 언어논리와 상황판단에서 상대적으로 강점을 나타냈다.

‘격려 장학금’ 수상 소식에 김 씨는 “제2회 모의고사에 비해 언어논리는 무난하게 봤지만 자료해석과 상황판단에서 상당히 고전하여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는데 1위를 했다 하여 상당히 놀랐고 기뻤다”며 “특히 지금까지 들여온 노력의 결실을 조금이나마 확인할 수 있어 더욱 기쁘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3회 PSAT에 관해 그는 “언어논리는 2회차에 비해 난이도가 평이하다고 느꼈다”며 “글자체도 훨씬 잘 읽혔고 논리 문제들도 비교적 수월하게 풀 수 있었던 거 같다”고 평했다.

이에 반해 그는 “자료해석은 3회 피셋 중에서 가장 어려웠다고 느꼈다”며 “더 효율적으로 풀 방법이 있었을 거 같은데 그러지 못해 상당히 아쉬웠던 시험이다”고 말했다.

상황판단에 관해서는 그는 “평소보다 계산을 요하는 문제들이 많이 나와 시간적인 압박을 많이 받았다”며 “체력적으로도 상당히 지쳐있었기에 시간적 압박이 배가 되는 것 같았다”고 응시 소회를 밝혔다.

법률저널 PSAT을 신청한 이유에 관해 그는 “실전과 유사한 연습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였다”며 “실제 시험과 같은 일정으로 치르는 모의고사를 통해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것을 넘어서 OMR 마킹까지 고려한 시간 분배, 시간적 압박에 대한 심리적 대응과 같은 실전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리고자 신청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PSAT 공부방법에 관해 김 씨는 “특별한 공부 방법은 딱히 없고 평범하게 인강을 듣고 모의고사를 푸는 것이 전부”라며 “다만 모의고사는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것보단 인강에서 익힌 내용을 적용하여 체화하는 것을 우선 목표로 삼고 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첫 격려 장학금 수상자 5명 중 현장 응시자 4명은 재경직 2명과 외교관후보자, 기술직에서 각 1명씩 차지했다. 온라인에서는 지난 제1회와 마찬가지로 지역인재 응시자가 차지해 강세를 보였다.

이번 제3회 PSAT 채점 결과를 보면, 헌법은 평균 62.1점으로 지난 제2회(65.7점)보다 소폭 하락했다. 상위 10%와 20%의 컷도 각각 88점에서 84점, 80점에서 76점으로 하락했다. 헌법의 최고점은 100점이었으며 지난 제1, 2회도 100점이었다.

지난 제2회에서 ‘불시험’이었던 언어논리는 이번 제3회에서는 무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언어논리 응시자 평균은 65.4점으로 지난 제2회(46.2점)보다는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제1회(66.1점)보다는 소폭 낮은 점수였다. 상위 10%의 컷도 57.5점에서 75점으로 껑충 올랐으며 상위 20% 역시 55점에서 72.5점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언어논리 최고점은 90점으로 제2회(70점)보다 20점이나 상승해 이번 제3회 PSAT은 적절한 난도였던 것으로 분석됐다.

2교시 자료해석은 다소 어려웠다는 평이다. 응시자의 전체 평균은 58.1점으로 제2회(69.1점)보다 11점이나 떨어졌다. 이에 따라 상위 10%와 20%의 컷도 각각 85점에서 77.5점, 80점에서 75점으로 하락했다. 자료해석의 최고점도 100점에서 90점으로 떨어졌다.

이번 자료해석은 단순 계산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이 포진돼 있고, 입법고시의 변형 등으로 난도가 다소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제3회에서 상황판단의 난도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 제1회부터 현재까지 다른 영역보다 난도가 높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판단 전체 평균은 52.6점으로 제2회(50.3점)보다는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난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평균이 상승했지만, 상위 10%와 20%의 컷은 변함이 없었다. 상위 10% 컷은 65점, 상위 20% 컷 역시 60점으로 제2회와 같았다. 상황판단 최고점 역시 지난 제2회와 같은 85점이었다.

전체 응시자의 PSAT 평균은 175.2점(58.4점)으로 제2회(54.4점)보다 4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의 컷도 66.66점에서 68.33점, 상위 20% 컷은 63.33점에서 65.83점으로 상승했다.

한편, 오는 14일 시행하는 제4회 PSAT은 새해 들어 치러지는 두 번째 시험으로 1천여 명이 진검승부를 펼친다. 특히 이번 제4회부터 베리타스 법학원의 단체 응시가 시작되면서 성적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이날 제4회 PSAT은 서울의 삼성고와 개원중에서 치러지며 삼성고 시험장은 최대수용인원 500명으로 마감 수준이다. 연세대, 한양대, 중앙대, 이화여대 등 전국 12개 대학 고시반에서도 동시에 치러진다. 온라인을 통해서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응시자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던 제1~3회 PSAT은 주요 서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봉투 모의고사에는 문제지와 해설지, 그리고 OMR 답안지 3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행한 통계자료는 네이버 카페 ‘PSAT의 정석’(https://cafe.naver.com/lecps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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