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한 강신업 변호사, 출판기념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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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한 강신업 변호사, 출판기념회 연다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3.01.04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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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신간 ‘헌법과 운동화’ 출판기념회 열어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강신업 변호사가 자신의 신간 ‘헌법과 운동화’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여의도 KBIZ홀)에서 열린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강 변호사 지지자 등 대규모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대성황을 예고하고 있다.

신간 ‘헌법과 운동화’는 강신업 변호사가 예리한 통찰력과 해박한 지식으로 우리의 현실 정치를 진단하고 우리 정치의 나아갈 길을 제시한 책이다.

‘헌법과 운동화’는 강 변호사가 말하는 이상적인 정치의 모습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내 주는 상징적인 책이다. 정치의 근간은 헌법이 담고 있는 정신이어야 하며 정치인들은 그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민생의 현장에서 운동화 끈을 조이고 끊임없이 달려야 한다는 의미다.

오는 3월 8일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 출신인 강신업 변호사는 국민의힘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구독자 12만 4천명(4일 기준)인 유튜브 채널 ‘강신업TV’도 운영하는 그는 그동안 유승민 전 의원, 이준석 전 대표 등 여당 인사와 민주당 인사를 겨냥해 날선 비판에 앞장섰다.

또 그는 이 전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고발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의 법률 대리인도 맡고 있기도 하다.

이와 함께 강 변호사는 자신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유승민 전 의원을 수서경찰서가 무혐의 처분한 것과 관련 경찰 관계자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기도 했다.

강 변호사는 “유승민·이준석 등 내부 투쟁에만 몰두하는 ‘내부 총질러’들을 일소해 윤석열 대통령을 뒷받침하는 여당다운 여당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출마선언에서 “당 대표가 되면 윤석열 대통령을 성공하도록 만들어 훗날 광화문 광장에 윤 대통령 동상을 세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100% 책임당원 투표로 진행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강신업 변호사가 의외의 성적을 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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