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PSAT D-14] 24일 첫 PSAT, ‘기출을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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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PSAT D-14] 24일 첫 PSAT, ‘기출을 맛보다’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12.10 2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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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첫 시행…서울대‧성대‧한대‧이대 등 16개大 응시
제1회 PSAT, 1천여 명 응시…'격려 장학금' 5명 선발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3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제1차시험에 합격할 확신이 들지 않으면 법률저널 PSAT이 필요해진다. 법률저널 PSAT이 기출문제의 바로미터가 되기 때문이다.

2023년도 법률저널 PSAT의 여정이 24일 닻을 올린다. 오는 24일 처음으로 스타트를 끊으며 2023년 2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쉼 없이 합격을 향한 여정에 돌입한다.

2023년 법률저널 PSAT 응시자들은 문제의 퀄리티가 한층 높아진 ‘기출을 맛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번 PSAT은 10회 모두 완성도에서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균질의 PSAT으로 평가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첫선을 보이는 언어논리에 관해 검수위원들은 퀴즈보다 독해 문제의 난도가 높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한 검수위원은 “독해 지문을 세심하게 골랐다는 것이 느껴진다”며 “마치 기출문제를 맛보는 느낌이다”고 평했다.

또 다른 검수위원은 “일치부합의 경우 난이도가 무난하고 논리나 추리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조절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검수위원은 “전반적으로 문제가 깔끔하고 난이도조차 적절한 것으로 보여 응시자들이 매우 만족할 거 같다”며 “이번 PSAT은 마치 기출문제를 풀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난이도와 완성도 면에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평했다.

2교시 자료해석의 문제도 검수위원들의 호평 일색이었다. A 검수위원은 “문제 난이도도 매우 적절하고 완성도도 매우 높다”며 “검수할 내용이 거의 없다시피 했다”고 말했다.

B 검수위원은 “문제와 해설의 완성도가 매우 높았다”며 “다만 문제의 난도는 첫 시행인 탓에 무난한 편이다”고 평했다. C 검수위원은 “기출문제 풀 듯이 기분 좋게 풀었다”고 말했다.

3교시 상황판단에 관해서도 찬사가 이어졌다. A 검수위원은 “지금까지 풀어본 상황판단 문제에 가장 난이도가 기출적합적이었다”며 “또한, 퀴즈 문제 및 그 함정 장치들이 매우 참신하고 정밀하게 설계되어 풀이하는 동안 매우 만족스러운 느낌을 받았다”고 평했다.

B 검수위원은 “상황판단의 최근 기출문제 난이도를 고려하였을 때, 적절하게 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모의고사라고 생각한다”며 “모의고사의 완성도도 높아서 어렵지만, 깔끔하다고 느끼게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오는 24일 치러지는 법률저널 제1회 PSAT의 현장 시험장은 서울의 고시촌에 있는 삼성고와 신림중이다.

또한, 이번 제1회 PSAT에는 서울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충남대, 전북대 등 전국 16개 대학의 고시반에서도 동시에 치러지며 앞으로 대학 단체 신청은 더욱 늘어날 수 있다.

특히 각 대학 고시반은 2019년부터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모임이 제한돼 고시반 자체 시험을 시행하지 못했지만, 코로나 방역 규제가 완화되면서 많은 대학의 고시반도 자체 시험을 부활하면서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이번 제1회부터 마지막 제10회까지 매회 성적 우수자 대상으로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이사장 오윤덕 변호사)의 협찬으로 ‘격려 장학금’을 지급한다.

재단법인 사랑샘의 격려 장학금은 젊은이들이 국가의 동량지재로 성장하여 세계시민으로서 공공선을 행하고,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지도자가 되길 바라는 취지다.

격려 장학금은 매회 5명(현장 4명, 온라인 1명)을 선발해 장학금 10만 원씩 지급한다. 또 격려 장학금은 중복 수상에도 제한 없으며 면학 장학금이나 법률저널 성적 우수 장학금 수상에도 제한이 없어 첫 PSAT부터 실력자들의 뜨거운 장학금 경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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