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코로나 PSAT’ 24일 1천여 명의 수험생들 ‘진검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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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코로나 PSAT’ 24일 1천여 명의 수험생들 ‘진검승부’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12.0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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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삼성고‧신림중‧15개 대학 고시반‧온라인 동시 진행
‘코로나 PSAT 4년째’ 각 대학 고시반도 자체 응시 부활
영역별 최고 PSAT 고수 합격생들이 ‘오류 제로’에 올인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PSAT 위의 PSAT!’

오리지널 PSAT 법률저널 ‘2023년 PSAT’에 장학금 헌터를 비롯한 실력자들이 대거 몰려들며 벌써 합격을 향한 치열한 성적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2월 24일 토요일 처음으로 치러질 이번 법률저널 PSAT은 2023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호보자,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을 대비한 수험생들이 합격을 목표로 걸고 참가해 첫 시험부터 본시험같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24일 치러지는 법률저널 제1회 PSAT의 현장 시험장은 서울의 고시촌에 있는 삼성고와 신림중이다. 또한 1일 기준으로 서울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전국 15개 대학의 고시반에서도 동시에 치러지며 앞으로 대학 단체 신청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각 대학 고시반은 2019년부터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모임이 제한돼 고시반 자체 시험을 시행하지 못했지만, 네 번째 ‘코로나 PSAT’을 맞이하면서 많은 대학의 고시반도 자체 시험을 부활하면서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2023년 법률저널 PSAT은 ‘오류 제로’ 목표로 검수에 ‘올인’하고 있다. 2022년 PSAT은 강사가 대표 검수를 맡았다. 하지만 시험이 임박해 문제 교체 등으로 충분히 검수가 이루어지지 못해 오류가 많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2023년 PSAT은 사전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PSAT 고수’ 합격생들이 검수를 반복하며 오류 최소화와 문제의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처럼 검수에 큰 노력을 기울인 만큼 이번 법률저널 PSAT은 ‘역대급’이라는 수험생들의 호평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영역별 최고의 PSAT 고수들로 구성된 검수위원들도 이번 PSAT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 언어논리 검수위원으로 참여한 A 합격생은 “10회분 PSAT 중 기출문제라고 하더라도 믿을 수 있는 수준의 회차들이 많이 보였다”며 “난이도 측면에서도 각 유형이 균등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으며 유형별로 적절히 함정을 가진 문제들이 출제되어 변별력도 갖추고 있는 듯하다”고 평가했다.

또 그는 “전반적인 난도를 상승시키는 것은 최근 언어논리 문제의 난도 상승을 고려할 때 더욱 수험 적합적”이라고 덧붙였다.

검수위원 B 합격생은 “일치 추론 문제의 가독성 및 난이도가 기출문제 수준과 유사하게 잘 만들어졌다고 느꼈다”며 “특히 본문의 소재가 생소한 것이 많아서 난도가 높아진 점도 좋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논리 문제 역시 난이도가 적절히 배분되었고, 문제 해설도 상세해서 좋았다”고 평했다.

합격생 C 검수위원은 “문제의 소재, 난이도, 구성이 지금까지 검토한 문제 대부분 완성도가 높고 기출문제와 유사해 본시험 정합성도 매우 높다고 느꼈다”며 “문제가 깔끔하면서도 난도가 있고, 특히 논리와 추리 영역의 문제의 퀄리티가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3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제1차시험 대비 법률저널 제1회 PSAT이 오는 24일 첫 스타트를 끊는다. 2023년 PSAT은 모두 신작 문제로 고퀄리티 문항으로 이루어져 수험생들의 호평이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2월 서울의 시험장 중의 하나인 삼성고에서 법률저널 PSAT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다.
2023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제1차시험 대비 법률저널 제1회 PSAT이 오는 24일 첫 스타트를 끊는다. 2023년 PSAT은 모두 신작 문제로 고퀄리티 문항으로 이루어져 수험생들의 호평이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2월 서울의 시험장 중의 하나인 삼성고에서 법률저널 PSAT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다.

자료해석 검수를 담당한 A 합격생은 “문제 대부분 난이도 측면에서 기출 적합적이라 문제 풀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상황판단형 문제들도 아이디어가 매우 괜찮은 것 같다”고 평했다. 또 그는 “문제 구성도 깔끔한 것 같고 작년 기출문제의 향기가 전반적으로 느껴지는 문제였다”고 말했다.

자료해석 검수위원 B 합격생은 “문제 난이도도 매우 적절하고 완성도도 매우 높은 회차들이 많았다”며 “특히 특정 회차는 흠잡을 데도 거의 없다”고 평했다. 그는 또 “문제 장치가 세련되고 일부는 생각을 필요로 하는 계산이 포진된 매우 좋은 세트도 있다”고 말했다.

역시 검수위원 C 합격생은 “기출문제처럼 문제가 명확해 푸는데 실전처럼 느껴진 회차도 많았다”며 “자료해석의 문제가 지난해보다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상황판단 검수위원들도 이번 PSAT에 관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상황판단 검수위원 A 합격생은 “회차마다 같지는 않겠지만, 문제의 난이도가 기출 적합적인 회차가 많았다”며 “또한 퀴즈 문제 및 그 함정 장치들이 매우 참신하고 정밀하게 설계돼 매우 만족스러운 회차가 많았다”고 평했다.

검수위원 B 합격생은 “문제들의 난이도는 과도하지 않아서 수험 적합성 측면에서는 좋아 보였다”면서 “전반적으로 실제 시험을 대비하는 차원에서는 적당한 난이도와 최근 출제 경향과도 부합하여 적절했다”고 말했다.

검수위원 C 합격생은 “전반적으로 난도가 높게 설정된 회차도 보였지만, 고난도 퀴즈 문제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 같다”며 “또 법령 문제의 난도가 매우 높은 회차도 있지만, 실제 시험을 대비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평했다.

한편, 오는 24일 제1회부터 매회 성적 우수자 대상으로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 협찬으로 ‘격려 장학금’을 지급한다.

격려 장학금은 매회 5명(현장 4명, 온라인 1명)을 선발해 장학금 10만 원씩 지급한다. 또 격려 장학금은 중복 수상에도 제한 없으며 면학 장학금이나 법률저널 성적 우수 장학금 수상에도 제한이 없어 실력자들의 뜨거운 장학금 경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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