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핵심 인재 어떻게 확보할까” 인사 전문가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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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핵심 인재 어떻게 확보할까” 인사 전문가 머리 맞대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2.11.28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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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2022 전략적 핵심 인재 확보 온라인 세미나’ 개최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세계 핵심 인재 확보 전략 및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논의하기 위해 인사·조직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지난 23일 ‘2022 공직박람회’에서 공공·민간·학계의 인사·조직 전문가 및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2022 전략적 핵심 인재 확보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이후 급속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핵심 인재 확보·유지 및 최근의 인사 경향’을 주제로 ‘세계 인재 확보’, ‘새천년(MZ) 세대의 조직문화’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23일 개최된 ‘2022 전략적 핵심 인재 확보 온라인 세미나’에서 조성주 인사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사혁신처(연합뉴스)
지난 23일 개최된 ‘2022 전략적 핵심 인재 확보 온라인 세미나’에서 조성주 인사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사혁신처(연합뉴스)

‘세계 인재 확보’ 세션에서 김용근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 부소장은 ‘슬기로운 세계 인재 활용법’에 대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했고 이소영 마이크로소프트 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보는 미래 인재’에 대해 발표했다.

새천년 세대와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전략에 관해서는 조준영 엘에스 인사팀장과 장추월 강원도청 혁신행정 팀장이 각각 ‘세대 구분(X, Y, MZ)이 필요한가’, ‘새천년 세대 주무관과 꼰대 과장이 ‘일단’ 바꾸는 조직문화’를 주제로 의견을 제시했다.

인사처는 “조직문화에 대한 고민을 통해 기성세대와 다른 성장환경을 가진 새천년 세대의 부상과 세대 간 바람직한 소통의 의미에 대해 공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했다.

김윤우 인사처 인재 정보담당관은 대한민국의 숨은 인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33만 명의 인재를 찾아 모아 놓은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국가인재DB)’를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인사처는 “앞으로 민간 기업의 세계 인재 확보 사례와 동향을 공유하며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정부 내 주요 직위에 우수 세계 인재를 영입할 수 있도록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를 적극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성주 인사처장은 “인사처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공직 내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세대 간 바람직한 조직문화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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