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 필기 4월 8일....지방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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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 필기 4월 8일....지방직은?
  • 이성진 기자
  • 승인 2022.11.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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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국가직1차, 5급‧외교 3월 4일, 7급 7월 22일”
행정안전부 “지방직 9급 공채 6월 10일... 7급 10월 28일”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일정이 드러난 가운데 지방직 공채 필기시험 또한 올해와 비슷한 일정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법률저널이 행정안전부를 통해 확인한 결과, 내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6월 10일(토), 7급 공채 10월 28일(토)에 각 필기시험을 치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9급 6월 18일(토), 7급 10월 29일(토)에 실시한 것과 비교하면 9급은 1주일 늦어지고 7급은 동일한 형태의 날짜에 시행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매년 지방공무원 9급 공채와 같은 필기시험을 진행하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도 같은 날인 6월 10일(토)에 치러질 계획이다.
 

202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은 4월 8일, 지방직은 6월 10일에 실시된다. 사진은 지난 4월 2일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진행된 서울 서초구의 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 인사혁신처
202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은 4월 8일, 지방직은 6월 10일에 실시된다. 사진은 지난 4월 2일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진행된 서울 서초구의 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 인사혁신처

앞서 인사혁신처는 지난 8일 ‘2023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 일정’을 공개하면서 5급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시험은 3월 4일, 7급은 7월 22일, 9급 필기시험은 4월 8일에 각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와 비교하면 5급 공채와 외교후보자선발의 경우 1차 시험(PSAT‧헌법)은 1주가 늦춰졌고 2차 시험(전문과목 논술)은 행정과 외교관후보자는 거의 날에 실시하는 반면 3차 면접시험은 약 3주가량 늦춰지면서 최종 합격자 또한 3주 늦게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인사혁신처는 “수험생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기존 필기시험 일정과의 유사성 등 예측 가능성을 최우선 고려하면서 또한 시험위원 위촉, 합숙 출제 기간, 시험장 확보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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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타 공무원 채용시험 및 자격시험 일정 등과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정부 내 주요 시험주관기관이 참여하는 ‘범부처 시험주관기관 협의회’를 통해 국가·지방·특정직 공무원 채용시험, 국가 기술 자격시험 등과의 일정을 조정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국가직 시험·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과 시험과목, 응시 자격 등 구체적인 시험 정보는 내년 1월 초 인사처 누리집(www.mpm.go.kr) 또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등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지방직 또한 내년 초순경 각 시도별 또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 누리집(https://local.gosi.go.kr)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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