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5급 공채 수습사무관 부처 배정인원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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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5급 공채 수습사무관 부처 배정인원 보니…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10.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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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9개 부처 248명 배치…단일부처 배치직류 26명
일반행정 31개 부처 112명 배정…보건복지부 최다
재경 14개 부처 67명 배치…기획재정부 24명 배정

‘2023 법률저널 PSAT’ 시즌 오픈…얼리버드 이벤트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지난달 2일 2022년 ‘제67기 신임관리자과정’을 마친 5급 공채 305명의 합격자들이 17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사무관시보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제67기 신임관리자과정(공채)을 수료한 사무관시보들은 향후 1년간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실무를 익히기 위한 수습 근무를 하고, 내년 9월 정규 임용될 예정이다.

법률저널이 이번 305명의 사무관시보 가운데 지역구분모집 31명을 제외한 부처별 배정 인원은 총 274명이다. 이중 일반행정, 재경 등 다수부처 배치 직류에서 248명, 교육행정, 교정, 보호 등 단일부처 배치 직류에서 26명이다. 지난해보다 다수부처 배치 인원은 6명이 는 반면 단일부처 배정 인원은 6명이 줄었다.

단일부처 배치 직류는 교정 2명, 보호 2명, 출입국관리 1명, 인사조직 2명, 교육행정 5명, 사회복지 1명, 일반농업 2명, 산림자원 2명, 기상 3명, 시설조경 3명, 방재안전 1명 등이다.

다수부처 배치 직류는 일반행정, 재경 등 12개 직류에서 39개 부처에 248명이 배정됐다.

배정 인원이 가장 많은 부처는 역시 기획재정부였다. 기획재정부에는 총 25명이 배정됐으며 지난해와 같았다. 직렬은 재경직에서 24명이 진출해 96%에 달했으며 지난해(23명, 92%)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경직 이외 직렬은 일반행정에서 1명 진출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는 일반행정 2명이 배정됐다.

기획재정부 다음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20명이 배정됐으며 지난해와 같았다. 행정직군에서 13명이 배정됐으며 지난해보다 2명이 줄었다. 이 가운데 재경과 국제통상직에서 각 5명이 진출했으며 일반행정은 3명이었다. 기술직군에서는 7명이 배정됐으며 전기에서 3명, 일반기계와 화공에서 각 2명이 진출했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18명이 배정됐으며 지난해보다 1명이 감소했다. 행정직군에서 일반행정 8명, 재경 2명, 국제통상 1명 등으로 11명이 배정됐다. 기술직군에서는 전기, 화공, 통신에서 각 1명, 기계와 전산 각 2명으로 7명이 배치됐다.

보건복지부는 15명 배정에 그쳤다. 지난해의 경우 21명으로 기획재정부 다음으로 배정 인원이 많았지만, 올해는 6명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일반행정이 11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이어 국제통상(2명), 재경(1명) 순이었다. 기술직인 전산직에서 1명이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 다음으로 국토교통부에 13명 배정됐다. 국토부는 지난해 15명이었으나 올해 2명이 줄었다. 국토부는 행정직에서 일반행정 4명, 재경 2명, 법무행정 1명 등으로 7명이 배치됐으며 기술직에서는 토목이 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기계와 건축에서 각 1명이 진출했다.

이어 행정안전부에 12명이 배치됐다. 행안부는 지난해 16명이 배치됐지만, 올해는 4명이나 감소했다. 일반행정이 7명으로 절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재경에서 2명 진출했다. 기술직에서는 토목에서 2명, 전산에서 1명이 배정됐다.

국세청도 지난해보다 1명이 준 11명 배정에 그쳤다. 국세청에는 예상대로 재경직에서 11명 죄다 진출했다. 지난해의 경우 일반행정에서도 2명이 진출했지만, 올해는 재경으로 모두 채워 눈길을 끌었다.

고용노동부와 환경부에 각 10명이 배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환경부는 지난해보다 각 1명이 늘었다. 고용노동부는 일반행정에서 9명이 진출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기술직의 건축직에서 1명 배정받았다. 환경부는 부처 특성에 맞게 일반행정(4명)보다 기술직 배정 인원이 많았다. 기술직에선 예상대로 환경직에서 4명 진출했으며 화공과 토목에 각 1명이 배치됐다.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지난 9월 2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67기 신임관리자과정 수료식’에서 신임 사무관들과 함께 공직생활의 첫출발을 알리는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 인사혁신처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지난 9월 2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67기 신임관리자과정 수료식’에서 신임 사무관들과 함께 공직생활의 첫출발을 알리는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 인사혁신처

배정 인원 10명 미만에서는 선호 부처 중의 하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9명이 배정돼 지난해보다 1명이 늘었으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모두 일반행정에서 차지했다.

국무조정실 또한 9명이 배정돼 지난해보다 1명이 늘었으며 일반행정(8명)과 재경(1명)에서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명이 배정됐던 특허청은 올해 8명으로 늘었으며 행정직은 일반행정직에서 1명만 진출했으며 기계와 화공에서 각 3명, 전기에서 1명 진출했다.

교육부의 배정 인원이 큰 폭으로 줄어 눈길을 끌었다. 교육부는 지난해 12명 배정됐지만, 올해는 7명에 그쳤다. 7명 모두 일반행정에서 나왔다. 지난해는 기술직에서도 진출했지만, 올해는 한 명도 없었다.

질병관리청도 9명에서 7명으로 줄었으며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와 같은 각 7명이 배치됐다. 질병관리청은 일반행정에서 6명 배정됐으며 전산에서 1명 배치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모두 재경에서 진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일반행정 2명, 재경 2명, 기계 2명, 화공 1명이 각각 배정됐다. 국방부는 지난해보다 2명이 증가한 7명이 배정됐다. 일반행정에서 3명, 기계, 건축, 전산, 통신에서 각 1명이 배치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보다 1명이 준 6명이 배정됐다. 역시 재경이 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법무행정에서 1명 진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보다 2명 감소한 6명이 배치됐다. 직렬별로는 일반행정 4명, 재경과 국제통상직에서 각 1명이 배정됐다.

감사원은 지난해와 같은 4명이 배정됐다. 지난해는 재경이 2명이었으나 올해는 일반행정, 재경, 국제통상, 환경직에서 각 1명으로 고르게 배정됐다.

다수 부처 배치 직류에서 일반행정은 112명이 31개 부처에 배치됐다. 지난해는 113명이 31개 부처에 배정됐다. 이 가운데 보건복지부 1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용노동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각 9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8명,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각 7명, 질병관리청 6명 등으로 다수 배정됐다.

재경직은 14개 부처에 67명이 배치됐다. 지난해는 15개 부처에 79명보다 12명이나 감소했다. 역시 기획재정부가 24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이어 국세청 11명, 금융위원회 7명, 공정거래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각 5명, 관세청 3명 등으로 다수 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부처 배치직류에서 법무부와 산림청은 올해 배정 인원이 없었다. 법무부는 지난해 무려 6명이나 배정됐지만, 올해는 한 명도 없었다. 법무행정 합격자도 공정거래위원회, 국토교통부, 법제처에 각 1명씩 배정됐다. 산림청도 지난해는 2명의 티오가 이었지만, 올해는 한 명도 배정 인원이 없었다. 

각 부처 선발 기준은 국가인재원 교육훈련성적, 시험성적, 실무수습 성적과 부처별 직무 적합성 및 국가관‧공직관 평가 결과 등이다. 국가관‧공직관 평가는 부처별로 면접이나 자기소개서 평가를 통해 각 부처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각 부처 면접은 대체로 11월 중순에 치러지고 결과는 11월 말에 통지될 예정이다.

한편, 2023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 민경채 5급·7급, 국가직 7급 공채 등 PSAT 공채 수험생들을 위한 ‘법률저널 2023 PSAT 시즌’의 막이 올랐다.

2023년도 법률저널 PSAT이 지난 17일부터 접수에 들어가면서 수험생들의 갈 길도 바빠지고 있다.

특히 2023년 PSAT 전국모의고사는 기존의 면학 및 성적 우수 장학금 이외에 올해 이어서 내년에도 ‘사랑샘 재단의 격려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한국전기기술인협회의 장학생 선발에 추천 자격도 주어진다.

2023년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 접수는 법률저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첫 시험은 12월 17일 치러진다. 내달 16일 18시까지 얼리버드 기간으로 응시료 대폭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3년도 법률저널 PSAT은 총 10회로 온·오프 동시에 시행할 예정이며 모든 회차 신작 문제로 구성된다. 첫 시행은 오는 12월 17일에 치러진다. 마지막 제10회는 2023년 2월 18일이다. 다만, 내년도 5급 공채 시험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법률저널 PSAT은 수험생이나 합격생들이 압도적으로 추천하는 PSAT인 만큼 2023년 PSAT도 전례 없는 최고의 문제로 수험생들의 기대에 부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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