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회직 9급 공무원시험 최종 23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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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회직 9급 공무원시험 최종 23명 합격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2.10.2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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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 4명·사서 일반 9명·경위 2명·방호 2명 등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국회직 9급 공무원시험 최종 합격자 23명의 명단이 확정·발표됐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21일 ‘2022년도 국회사무처 시행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공고’를 발표했다. 공고에 따르면 속기 4명, 경위 2명, 방호 2명, 사서 일반 9명, 사서 장애 1명, 기계 2명, 전산 1명, 방송 1명, 관리 1명 등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당초 공고된 인원보다 2명이 미달된 규모로 국회사무처는 25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속기직과 사서직에서 장애인 구분모집 각 1명의 선발이 이뤄지지 못했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21일 ‘2022년도 국회사무처 시행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공고’를 발표했다. /법률저널 자료사진
국회사무처는 지난 21일 ‘2022년도 국회사무처 시행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공고’를 발표했다. /법률저널 자료사진

최종합격자들은 오는 28일까지 신규채용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등록 시에는 채용후보자등록원서, 선서문, 서약서, 신원진술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경력증명서, 건강보험직장가입자자격신청서, 최종학력증명서, 공무원채용신체검사 합격 결과서 등의 서류를 국회의정관 105호에 제출해야 한다.

한편 이번 국회직 9급 공무원시험은 지원자가 대폭 감소하면서 경쟁률도 대부분의 직렬에서 크게 완화됐다. 지난해 지원자는 3695명이었지만 올해는 2211명으로 1484명이나 급감했다. 이에 따른 평균 경쟁률은 111.9대 1에서 88.4대 1로 하락했다.

각 분야별로는 △속기 일반 49대 1(4명 선발, 196명 출원), 장애 2대 1(1명 선발, 2명 출원) △경위 190대 1(2명 선발, 380명 출원) △방호 90대 1(2명 선발, 180명 출원)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사서 일반 60.2대 1(9명 선발, 542명 출원), 장애 5대 1(2명 선발, 10명 출원) △기계 100.5대 1(2명 선발, 201명 출원) △전산 362대 1(1명 선발, 362명 출원) △방송 266대 1(1명 선발, 266명 출원) △관리 72대 1(1명 선발, 72명 출원) 등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경쟁률 완화에도 불구하고 필기시험 합격선은 사서직 일반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직렬에서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속기직 일반 72점, 장애 85점 ▲경위직 80점 ▲방호직 77점 ▲사서직 일반 76점, 장애 63점 ▲기계직 74점 ▲전산직 75점 ▲방송직 69점 ▲관리직 49점 등의 합격선이 형성됐다.

참고로 지난해의 경우 △속기직 일반 68점, 장애 77점 △사서직 일반 77점, 장애 58점 △경위직 78점 △방호직 68점 △기계직 62점 △통신기술직 60점 △조경직 61점 △전산직 일반 72점(지방인재 70점) △전기직 67점 △안내직 80점 등을 기록했다.

필기시험에 이어 속기지, 경위직, 방호직, 관리직 등의 실기시험이 치러졌다. 속기직의 경우 논설체와 연설체로 실기시험이 진행됐으며 논설체의 경우 1분당 300자, 연설체는 1분당 330자로 각 5분간 낭독 및 속기, 20분간 번문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경위직과 방호직은 신체검사와 함께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악력, 100미터 달리기, 1000미터 달리기의 실기시험이 진행됐다. 관리직은 차량 점점 및 도로 주행의 실기시험을 치렀다.

인성검사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인 컴퓨터 등을 통한 온라인 검사로 진행됐으며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은 17일부터 20일까지 각 분야별로 실시됐다. 면접은 2~3문항으로 구성된 자기기술서 작성 15분에 이은 개별면접 15분 내외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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