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사 합격자 법인 채용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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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사 합격자 법인 채용설명회 개최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10.18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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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낮 12시 30분 관악청소년회관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2년 제33회 감정평가시험 합격자 대상 ‘축하연 및 법인 채용설명회’가 개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라임법학원이 주최하는 이번 합격자 축하연과 법인 채용설명회는 오는 19일 낮 12시 30분 서울 관악청소년회관(서울 관악구 신림로23길 17)에서 진행된다.

행사 시작에 앞서 정오 12시부터 이력서용 사진 촬영도 무료로 이루어진다. 이날 현장에서 사진 촬영이 어려운 합격자는 별도 쿠폰으로 스튜디오에서 촬영해도 된다.

이날 제33회 감정평가사 합격자 대상 법인 채용설명회에는 감정평가법인 대일감정원 본사 등 12개 감정평가 법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합격자들은 평가법인들의 특색을 사전에 파악하고 앞으로 진로에 참고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주최 측은 참석자 전원에게 고급 와인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16일 치러진 이번 감정평가사 2차시험은 지난해와 비슷했거나 쉬웠다는 응답과 더 어려웠다는 응답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시험 종료 직후부터 법률저널이 자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0.4%가 이번 시험의 체감난도가 지난해와 “비슷했다”고 답했으며 “쉬웠다”, “훨씬 쉬웠다”는 각각 19.6%, 2.2%로 다소 우세했으나 지난해보다 “훨씬 어려웠다” 6.5%, “어려웠다” 41.3% 등 난도 상승이 있었다는 의견도 많았다.

과목별로는 감정평가이론이 응답자 73.9%의 선택을 받으며 가장 어려웠던 과목으로 꼽혔다. 최근 높은 체감난도를 형성하며 채점 결과에서도 가장 저조한 기록을 냈던 감정평가실무는 19.6%로 뒤를 이었다. 감정평가 및 보상법규가 가장 어려웠다는 응답은 6.5%의 비율을 나타냈다. 반대로 가장 평이했던 과목으로는 감평법규가 63%, 감평실무가 34.8%, 감평이론이 2.2% 등으로 분포했다.

시험을 치르면서 느낀 특이점이나 개선 방향에 관한 질문에는 시험시간을 고려한 출제 및 수험생의 실력 검증과 시험의 목적에 부합한 출제, 결과를 이해할 수 있는 채점 기준의 공개 등에 대한 의견 등이 다수 제시됐다.

감정평가사 2차시험은 원칙적으로 과목별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을 받으면 합격하는 절대평가를 채택하고 있으나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하는 인원이 최소합격인원에 미치지 못해 사실상 상대평가와 같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다른 전문자격사시험에 비해서도 합격선이 매우 저조한 편으로 지난 2020년에는 47.5점이었고 전년 대비 평이했다는 체감난도가 형성된 지난해에는 오히려 더 낮은 47점에 그쳤다. 이에 수험생들은 출제 개선 및 채점 기준의 공개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응시대상자의 증가로 여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치러진 이번 시험에서는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 수험가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시험의 응시대상자는 지난해 1차시험에 합격한 유예생과 공무원 경력 등으로 인한 1차시험 면제자, 올해 1차시험 합격자를 포함해 총 2230명으로 지난해(1905명)보다 325명이 늘어났으며 최소합격인원은 2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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