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 호기가 ( 豪氣歌 최영 )

2018.3.24 경찰1차

✻ 최영이 지은 시조

✻ 14 세기 고려 말

✻ 저자 : 최영 ( 崔瑩 1316 ~ 1388 ) 고려 말의 명장, 충신

▸ 1352 (공민왕1) 조일신의 난 평정 → 호군 (護軍)

→ 1354 대호군

▸ 1359 (공민왕8) ❶ 【 】 제1차 침입 격퇴

▸ 1361 (공민왕10) ❷ 【 】 제2차 침입 격퇴 → 개경 수복

▸ 1363 (공민왕12) ❸ 【 】 의 변 평정

▸ 1365 (공민왕14) 신돈의 참소 → 귀양

▸ 1371 (공민왕20) 신돈 처형 → 복귀

▸ 1376 (우왕2) 홍산 대첩 ( ❹ 【 】 격퇴 )

▸ 1388 (우왕14) ❺ 【 】 정벌 추진

→ 이성계의 ❻ 【 】 회군으로 실패, 처형

✻ 원문

녹이상제 (綠耳霜蹄) ᄉᆞᆯ지게 먹여 시냇물에 싯겨 ᄐᆞ고

용천 (龍泉) 설악 (雪鍔) 을 들게 가라 엇게에 두러메고

장부 (丈夫) 의 위국충절 (爲國忠節) 을 셰워볼가 ᄒᆞ노라

✻ 현대역

녹이 상제와 같은 좋은 말 (명마) 을 살이 오르게 먹여 시냇물에 씻겨 타고,

용천 설악과 같은 보배로운 칼 (명검) 을 잘 들게 갈아 둘러메고,

대장부의 나라를 위한 충성된 절개를 세워 볼까 하노라.

✻ 조일신 (趙日新) 의 난 : 1352 (공민왕1) 9.29 ~ 10.4

• 충선왕 때의 집권자 조인규 (趙仁規) 의 손자인 조일신이 친원파 정적들을 완전히 제거하고 권력을 잡기 위해 일으킨 반란

• 당시 집권 세력 기철 일파를 죽이려 하였으나 실패

• 공민왕이 거처하던 성입동 (星入洞) 의 이궁 (離宮) 을 포위하여 왕을 핍박

→ 조일신 등 반란 세력이 요직을 독점

• 자신에게 화가 미칠 것을 막기 위해 자기편 반란 세력을 스스로 숙청하여 공신이 됨

• 공민왕이 대신들과 협력하여 조일신 처형

✻ 흥왕사의 변 : 1363 (공민왕12)

친원파 김용 (金鏞) 이 신흥 무인 세력 정세운, 이방실, 안우, 김득배를 모두 죽인 후 자신의 죄를 덮기 위해 흥왕사에 거처하던 공민왕까지 시해하려 했던 사건. 최영이 군대를 이끌고 와 진압하였으며 김용은 처형됨.

123. 삼화자 향약방 (三和子 鄕藥方)

✻ 고려 후기에 사용되던 실용 의학서

✻ 고려 후기 (추정) ✻ 저자 미상

✻ ❶ 【 】 약 (鄕藥 우리나라의 한약재) 으로 민간에서 병을 치료하는 방법ㆍ처방을 엮은 책

✻ 권근이 쓴 「향약 ❷ 【 】 집성방」 ( 1398 ❸ 【 】 7 ) 서문에서,

이 책을 편찬하는데 기본이 된 의서가 「삼화자 향약방」 임을 밝히고 있음

✻ ❹ 【 】 代 의 「향약집성방」 편찬 시에도 중요한 기본 자료가 됨.

140 여 곳에서 「삼화자 향약방」 의 내용을 인용

✻ 현존하지 않음 ✻ 삼화자 (三和子) 가 누구인지 불명

124. 저생전 (楮生傳)

✻ ❶ 【 】 를 의인화한 ❷ 【 】 체 작품

✻ 고려 말 ~ 조선 초

✻ 저자 : ❸ 【 】 ( 李詹 1345 ~ 1405 )

고려 말 ~ 조선 초의 문신. ❹ 【 】 사대부. 호 : 쌍매당 (雙梅堂)

✻ ❺ 【 】 를 의인화한 주인공 저생 (楮生) 의 일대기

✻ 저생이 역대 왕들을 섬겨 문업 (文業) 을 일으켰으나 거리낌 없이 바른 말을 아뢰다가 배척을 당하기도 하지만 마침내 후손이 많아져 여러 방면에서 열심히 직무를 수행한다는 내용

✻ 신하들의 직간 (直諫. 윗사람에게 바른 말로 충고하는 것) 을 주제로 하여 세상 사람들을 경계하고, 위정자들에게 올바른 정치를 권유하는 작품

✻ 서거정의 「동문선」 에 수록

125. 입학도설 (入學圖說)

2015.3.14 사회복지직 9급

✻ ❶ 【 】 이 저술한 초학자용 ❷ 【 】 학 입문서

✻ 저술 : 1390 (공양왕2)

✻ 간행 : 1397 (태조6), 1425 (세종7)

✻ 저자 : ❸ 【 】 ( 1352 ~ 1409 ) 호 : 양촌 (陽村)

▸ 주요 저서 : 「동국사략」, 「오경천견록」, 「양촌집」

✻ 초학자들이 ❹ 【 】 학 기초 지식을 쉽게 이해하도록

❺ 【 】 과 함께 설명

✻ 이황의 「 성학 ❻ 【 】 」 에 큰 영향을 줌

126. 납씨가 (納氏歌)

✻ 1362 ( ❶ 【 】 11 ) 동북 지방을 침입한 원나라의 납합출 (納哈出 나하추) 을 물리친 ❷ 【 】 의 무공을 칭송한 노래

✻ 조선 1393 ( ❸ 【 】 2 )

✻ 저자 : ❹ 【 】 ( 1342 ~ 1398 ) 호 : 삼봉 (三峰)

▸ 주요 저서 : 「조선경국전」, 「경제문감」, 「고려국사」

✻ 원문

“ 납씨지웅강 (納氏持雄强) 야 / 입구동북방 (入寇東北方) 더니 /

종방과이력 (縱倣誇以力) 니 / 봉예 (鋒銳) 라 불가당 (不可當) 이로다. ..... ”

✻ 번역

“ 납씨가 강한 세력을 믿어, 동북방에 쳐들어오더니, 오만하게 힘을 자랑하니, 예봉 (銳鋒) 이라 당할 수 없도다. 우리 임금 용기를 갑절 돋우어, 앞장서 적의 가슴을 찌르사, 한 번 쏘매 비장을 쓰러뜨리고, 두 번 쏘매 괴수를 맞췄도다. 창을 싸매도 구할 길 없어라. 쫓아가기를 성화 같이 달리더니, 바람소리도 두렵거늘, 학 (鶴) 의 울음도 의심할 만하도다. 우뚝하여 감히 당하지 못하니, 동방이 길이 근심 없도다. 성공이 이 거사 (擧事) 에 있으셨으니, 천만년에 전하셨다. ”

✻ 별칭 : 「납씨곡」, 「파납씨 (破納氏)」

✻ 「악장가사」, 「악학궤범」, 「시용향악보」 에 실려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