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공무원 9급 411명, 제50기 신규임용후보자과정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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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공무원 9급 411명, 제50기 신규임용후보자과정 수료
  • 이성진 기자
  • 승인 2022.10.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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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부터 7주간 집합교육 마쳐...사법부 일선 현장으로
김명수 대법원장 “국민과 함께 ‘좋은 법원’ 만드는데 힘써야”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법원공무원교육원(원장 문대영)은 6일, 금년도 법원공무원 9급 공채시험에 합격한 411명의 제50기 신규임용후보자과정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명수 대법원장을 비롯해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 김상우 비서실장, 김재환 행정관리실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교육생 가족은 수료식장에 초대하지 않고 수료식을 핫플레이어(카카오TV)로 실시간 송출함으로써 영상을 통해 수료식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8월 23일부터 시작한 이번 교육연수과정은 7주간의 전 교육기간 동안 집합교육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집합교육으로 진행된 교육과정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50기 9급 신규임용후보자과정 수료식이 지난 6일 법원공무원교육에서 열렸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치사를 하고 있다
문대영 법원공무원교육원장이 식사를 하고 있다.
이상 사진; 법원공무원교육원

이날 김명수 대법원장은 치사를 통해 “‘좋은 법원’을 만들기 위해 추구해 온 사법부의 모든 변화와 개혁은 법원 구성원들의 만족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으로부터 존중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법원 구성원 모두는 기본권 보장의 최후의 보루로서 항상 국민을 위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법원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대영 교육원장은 식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친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문 원장은 “법원공무원으로서 업무나 현안에 대해 항상 ‘자기의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여러분들의 역량이, 우리 법원의 발전을 좌우한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법원공무원교육원은 이번 교육연수과정을 바탕으로 제50기 9급 신규임용후보자들이 전문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사법부의 인재로 성장해 나아가기를 기원했다.

앞서 지난 6월 25일 필기시험을 실시한 금년도 법원공무원 9급 공채시험에는 414명 최종합격했다. 법원사무직에서는 일반 373명, 장애인 구분모집 3명, 저소득층 구분모집 7명 등 383명이, 등기사무직에서는 일반 31명 등 31명이 최종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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