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회 9급 공무원시험 필기 관문 55명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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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회 9급 공무원시험 필기 관문 55명 통과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2.09.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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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경위·방호·전산·기계 등 대부분 직렬 합격선↑
오는 27일부터 분야별 실기시험…10월 10일 발표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국회 9급 공무원시험의 필기 관문을 통과한 55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16일 ‘2022년도 국회사무처 시행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및 실기시험 공고’를 발표했다.

각 분야별 합격자는 △속기직 일반 12명, 장애 1명 △경위직 7명 △방호직 7명 △사서직 일반 13명, 장애 1명 △기계직 4명 △전산직 4명 △방송직 3명 △관리직 3명 등 총 55명이다. 이번 시험의 최종선발예정인원은 25명으로 향후 치러질 실기시험 및 면접시험 등을 통해 약 30명이 탈락할 전망이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16일 2022년도 국회사무처 시행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5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법률저널 자료사진
국회사무처는 지난 16일 2022년도 국회사무처 시행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5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법률저널 자료사진

합격선은 사서직 일반을 제외하고 대부분 직렬에서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속기직 일반 72점, 장애 85점 ▲경위직 80점 ▲방호직 77점 ▲사서직 일반 76점, 장애 63점 ▲기계직 74점 ▲전산직 75점 ▲방송직 69점 ▲관리직 49점 등의 합격선이 형성됐다.

참고로 지난해의 경우 △속기직 일반 68점, 장애 77점 △사서직 일반 77점, 장애 58점 △경위직 78점 △방호직 68점 △기계직 62점 △통신기술직 60점 △조경직 61점 △전산직 일반 72점(지방인재 70점) △전기직 67점 △안내직 80점 등을 기록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실기시험은 오는 27일 속기직이 국회 의정관 1층 전산교육실에서 치러진다. 실기시험 과목은 논설체와 연설체로 논설체의 경우 1분당 300자, 연설체는 1분당 330자로 각 5분간 낭독 및 속기, 20분간 번문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경위직과 방호직은 30일 국회 운동장에서 실기시험이 시행된다. 신체검사와 함께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악력, 100미터 달리기, 1000미터 달리기의 실기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리직은 10월 4일 국회 의정관 101호에서 차량 점검 및 도로 주행의 실기시험을 치른다. 모든 실기시험 합격자는 10월 10일 동시에 발표된다.

자료: 국회사무처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은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10월 2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시험은 대부분의 직렬에서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완화됐음에도 불구하고 합격선이 상승하는 결과가 도출됐다. 이번 국회 9급 공무원시험의 선발예정인원은 지난해의 36명에서 11명이 줄어든 25명에 그쳤지만 지원자는 3695명에서 2211명으로 1484명이나 급감했다. 이에 따른 평균 경쟁률은 111.9대 1에서 88.4대 1로 하락했다.

각 분야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속기 일반 49대 1(4명 선발, 196명 출원), 장애 2대 1(1명 선발, 2명 출원) △경위 190대 1(2명 선발, 380명 출원) △방호 90대 1(2명 선발, 180명 출원) 등이다.

또 △사서 일반 60.2대 1(9명 선발, 542명 출원), 장애 5대 1(2명 선발, 10명 출원) △기계 100.5대 1(2명 선발, 201명 출원) △전산 362대 1(1명 선발, 362명 출원) △방송 266대 1(1명 선발, 266명 출원) △관리 72대 1(1명 선발, 72명 출원) 등의 경쟁률을 형성한 바 있다.

자료: 국회사무처
자료: 국회사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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