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61명·전북 270명·경북 175명 등 합격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교육청 지방공무원 채용 최종합격자 명단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29일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경상북도 교육청 등은 ‘2022년 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최종합격자 및 임용후보자 등록 공고’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먼저 ▲광주 교육청은 △교육행정 49명(일반 45명, 장애인 2명, 저소득층 2명) △전산 3명 △사서 4명 △일반토목 3명 등의 공채 합격자와 △운전 2명 등 총 61명을 합격자로 결정했다. 이 중 남성은 16명, 여성은 45명으로 여성이 74%의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연령은 20대가 36명(59%)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19명(31%), 40대 1명(10%)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최연소 합격자는 22세, 최고령은 49세로 확인됐다.
▲전북 교육청에서는 △교육행정 213명(일반 201명, 장애인 6명, 저소득층 6명) △사서 8명 △전산 1명 △일반기계 4명 △일반전기 3명 △식품위생 5명 △일반토목 2명 △건축 4명 △기록관리 4명 △시설관리 12명 △운전 14명 등 270명이 합격했다.
합격자의 연령은 20대가 202명(75%)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 53명(20%), 40대 이상 15명(6%) 등으로 분포했다. 최고령은 시설관리 합격자로 58세였으며 최연소는 21세의 교육행정 합격자였다.
▲경북 교육청의 경우 △교육행정 120명(일반 112명, 장애인 5명, 저소득층 3명) △사서 9명 △전산 6명 △보건 9명 △건축 3명 △조리 22명(일반 18명, 보훈청 4명), 기록연구 2명이 공채를 통해 선발됐으며 경채에서는 △조리 4명이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경북 교육청도 여풍이 거셌다. 남자 합격자는 56명, 여자는 119명으로 여성이 68%의 우세를 보였다. 연령은 20대가 116명(66.29%)이었으며 30대 42명(24%), 40대 11명(6.29%), 50대 5명(2.85%) 등의 비율을 나타냈다. 최고령 합격자는 52세, 최연소는 18세였다.
합격자들은 각 지역별 일정에 따라 임용후보자 등록원서, 기본증명서, 주민등록초본, 최종학력 증명서, 공무원채용신체검사서 등 임용후보자 등록 서류 제출 및 신규 임용후보자 기본 교육을 받게 된다.
광주시의 경우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광주광역시교육청 총무과 인사팀에서 임용후보자 등록이 진행되며 합격자는 서식을 출력·작성해 공통 제출 서류를 연번 순으로 정리해 제출하면 된다. 군필 확인용 병적증명서, 호봉 획정을 위한 경력기간 합산신청서 등 해당자 제출 서류는 본인 해당 공통 제출 서류에 첨부해 제출한다.
광주시는 신규지방공무원 공직적응 기본과정 교육을 9월 14일부터 27일까지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등에서 진행한다. 교육 대상자는 신규 지방공무원 공직적응 기본과정 수강신청 등록 안내에 따라 사전 등록을 마친 후 반드시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전북 교육청은 5일부터 7일까지 임용 후보자 등록을 실시한다. 합격자들은 응시번호별로 일자와 시간에 맞춰 전라북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3층 시청각실에서 본인이 직접 등록을 해야 한다.
신규임용 예정자 교육은 15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전북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행정, 시설 직렬 합격자의 경우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전북교육청 소속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실무수습을 시행한다.
경북 교육청은 5일 경북교육청 웅비관에서 임용후보자 등록을 실시하며 직렬에 따라 등록시간이 정해져 있으며 등록일에 임용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는 경우 등록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해 불합격 처리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신규 임용후보자 기본 교육은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집합연수로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