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57회 공인회계사 최종합격자 발표 하루 앞당겨
상태바
2022년 제57회 공인회계사 최종합격자 발표 하루 앞당겨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08.20 13:1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 16시경 발표 예상…인원 1206명 내외 전망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지난 6월 25∼26일 양일간 시행된 2022년도 제57회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 합격자 발표가 하루 앞당겨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 합격자는 애초 공고한 예정일에 발표되었지만, 공인회계사시험은 ‘공인회계사 자격제도심의위원회’(심의위원회)의 일정에 따라 앞당겨 발표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올해도 앞당겨질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지만, 금융감독원은 발표 일정과 관련해 언급을 피했다.

하지만 법률저널이 여러 취재를 종합한 결과, 예상대로 올해 심의위원회는 하루 앞당긴 25일 개최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심의위원회 개최 이후 합격자 발표가 이루어지는 관례에 따라 올해도 25일 오후 4시쯤 합격자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심의위원회는 ▲응시생 숫자 ▲적정 합격률 ▲수습회계사 연수기관 채용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소선발인원을 전년도와 같은 수준인 1100명으로 결정했다.

올해 2차 응시자가 지난해보다 다소 늘었다. 올해 제2차시험 응시 예상인원은 3855명으로 지난해 응시 예상인원(3744명)보다 3.0% 증가했다. 실제 응시자는 이보다 더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 금융감독원
자료: 금융감독원

응시생의 증가와 적정 합격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올해 선발인원은 지난해(1172명)보다 40여 명 증가한 1206명 내외로 추산된다.

올해 제1차시험에서 최고득점자와 최연소 타이틀을 차지한 수험생이 이번 제2차시험에서도 타이틀을 유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제1차시험에서 합격자 2217명 중 총점 513.5점(평균 93.4점)을 얻은 민지혜(22‧서울대 재학) 씨가 차지했으며 최연소는 김윤수(20‧서울대 재학) 씨가 주인공이었다.

1차 응시자 전체 평균 점수는 51.9점으로 전년 대비 3.1점 상승했다. 최저합격점수(커트라인)는 총점 396.0점(550점 만점), 평균 72.0점으로 전년도보다 27.5점(평균 5.0점) 상승했다.

합격자는 20대 후반(25∼29세)이 50.5%로 가장 많았고, 20대 전반(39.3%), 30대 전반(8.6%) 등의 순이었으며, 남성이 66.1%, 여성이 33.9%를 차지했다.

학력별로는 대학 재학 중인 합격자가 63.1%로 다수를 차지했고, 대학 졸업 이상은 35.3%였다. 전공별로는 경상계열이 74.3%로 절대다수였으며 비경상계열은 24.6%에 그쳤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ㅇㅇ 2022-08-23 20:20:06
1유 제발 붙게해주세요...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