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헌법수업 경연대회 대상, 서대전고 김승현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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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헌법수업 경연대회 대상, 서대전고 김승현 교사
  • 이성진 기자
  • 승인 2022.08.12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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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연구원 주최 대회결과, 총 8명 초중고 교사 선정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연구원이 주최한 금년도 ‘제6회 우수 헌법수업 경연대회’가 12일 헌법재판연구원에서 열린 결과, 서대전고등학교 김승현 교사가 대상을 차지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사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예선 및 본선 합산성적에 따라 수상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오후 1시부터 펼쳐진 본선 대회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전국의 초‧중등교원들이 현장에서 갈고 닦은 창의적이고 다양한 헌법수업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4명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영예의 ▶대상(300만원)은 서대전고등학교 김승현 교사가 거머쥐었다. 이어 ▶금상(200만원)은 정지윤 교사(송양중학교) ▶은상(각 150만원) 박도은 교사(한성여자중학교), 서영인 교사(부산진초등학교) ▶동상(각 100만원) 김혜영 교사(포천고등학교), 심정섭 교사(삼포초등학교), 이광해 교사(화봉초등학교), 최소망 교사(옥과고등학교)에 돌아갔다.
 

12일 헌법재판연구원 대강의실에서 열린 제6회 우수 헌법수업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서대전고등학교 김승현 교사(오른쪽)와 이헌환 헌법재판연구원장 / 헌법재판연구원
12일 헌법재판연구원 대강의실에서 열린 제6회 우수 헌법수업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서대전고등학교 김승현 교사(오른쪽)와 이헌환 헌법재판연구원장 / 헌법재판연구원
제6회 우수 헌법수업 경연대회 본선에 진출한 교사들과 심사위원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헌법재판연구원
제6회 우수 헌법수업 경연대회 본선에 진출한 교사들과 심사위원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헌법재판연구원

우수 헌법수업 경연대회는 다양한 교과목의 학습주제에 헌법을 접목한 수업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헌법과 헌법재판 관련 우수교육 콘텐츠를 확보하고 교육현장에서의 헌법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헌법재판연구원이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헌법‧헌법재판 관련 중 중고교 교과서 내용의 서술을 개선하는 계기도 담고 있다.

참가자격은 전국 초중고교 교사이며 헌법의 제정과 개정, 대한민국 헌정사, 헌법의 기본원리, 국민의 권리와 의무, 헌법상 국가기관의 조직과 권한, 헌법재판과 헌법재판소, 헌법상 경제질서 등과 관련한 주제에 대한 강의계획서를 제출한다.

내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평가기준에 따라 심사한 후 본선 진출자를 결정하고 본선에서는 예선 심사 시 제출한 강의안을 20분 내외로 재구성해 교과목 내용에 대한 강의를 중심으로 시연하고 교육방법에 대해 설명을 하는 것으로 진행한다.

올해 대회는 3월 7일 공고, 7월 26일~29일 예선(서면심사)이 치러졌고 8월 12일 본선(시연)과 시상이 진행됐다.

본선 수상자의 강의계획서(인적사항, 강의개요, 강의설명자료)는 「제6회 우수 헌법수업 경연대회 자료집」으로 제작‧배포돼 일선 학교에서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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