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강원대 로스쿨, 대학·나이별 합격률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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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강원대 로스쿨, 대학·나이별 합격률 어땠나?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2.08.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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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2개 학부에서 228명 지원…20개 대학 42명 합격
최연소 지원 22세·최고령 46세…합격자 최고령 34세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법학적성시험을 마치고 본격적인 로스쿨 입시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지원하고자 하는 로스쿨의 합격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는 각 로스쿨별 지원자 및 합격률 현황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에 사법시험준비생모임(대표 권민식)이 각 로스쿨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2022학년도 강원대 로스쿨 입시에서는 국내 및 해외의 52개 대학에서 총 228명이 지원했으며 그중 20개 대학이 4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각 대학별 지원자는 △가천대 2명 △가톨릭대 2명 △강릉원주대 2명 △강원대 8명 △건국대 4명 △경북대 1명 △경상대 1명 △경찰대 12명 △경희대 8명 △고려대 20명 △공주대 1명 △광운대 2명 △국민대 3명 △단국대 5명 △독학사 1명 △동국대 9명 △명지대 3명 △부산대 1명 △서강대 9명 △서울대 9명 △서울시립대 2명 △성공회대 1명 △성균관대 14명 △성신여대 2명 △세종대 1명 △숙명여대 8명 △숭실대 2명 △아주대 4명 △연세대 18명 등이다.

또 △영남대 1명 △육군사관학교 1명 △이화여대 16명 △인천대 2명 △인하대 1명 △전남대 1명 △중앙대 9명 △청주대 1명 △춘천교대 1명 △학점은행 4명 △한국외대 15명 △한국체대 명 △한국해양대 1명 △한동대 1명 △한림대 4명 △한성대 1명 △한양대 6명 △홍익대 2명 △해외대학 4명 등으로 집계됐다. 해외대학의 경우 △밴더빌트대 1명 △뉴욕주립대 1명 △로렌스대 1명 △소피아대 1명 등이 각 지원했다.

이 중 합격자를 배출한 곳과 인원수는 ▲가천대 2명 ▲강원대 1명 ▲건국대 1명 ▲경찰대 2명 ▲고려대 4명 ▲단국대 2명 ▲동국대 1명 ▲서강대 2명 ▲서울대 3명 ▲성균관대 3명 ▲성신여대 1명 ▲숙명여대 1명 ▲숭실대 2명 ▲연세대 3명 ▲이화여대 5명 ▲중앙대 1명 ▲춘천교대 1명 ▲한국외대 3명 ▲한림대 2명 ▲한양대 2명 등이다.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등 소위 SKY 출신의 비중이 지난해 14.3%에서 23.8%로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자교인 강원대 출신을 포함하면 SKY와 자교 출신이 26.3%의 비율을 나타냈다. 서울 소재 로스쿨에 비해 SKY와 자교 출신의 비중이 적은 편이지만 서울 소재 대학과 로스쿨 인가 대학 출신의 비중은 컸다.

42명의 입학자 중 서울 소재 대학 출신은 총 31명으로 73.8%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경찰대와 강원도 소재 대학(연세대 원주 캠퍼스 포함) 출신 7명을 제외하면 모든 입학자가 수도권 소재 대학 출신이다. 로스쿨 인가 대학 출신인 입학자는 27명으로 64.3%를 기록했다.

합격률은 서울 소재 대학 출신의 경우 22%였으며 범위를 수도권으로 확장해도 23.6%로 2022학년도 강원대 로스쿨 입시 평균 18.4%를 웃돌았다. 로스쿨 인가 대학 출신은 22.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합격자를 배출한 대학의 합격률을 살펴보면 △가천대 100% △강원대 12.5% △건국대 25% △경찰대 16.7% △고려대 20% △단국대 40% △동국대 11.1% △서강대 22.2% △서울대 33.3% △성균관대 21.4% △성신여대 50% △숙명여대 12.5% △숭실대 100% △연세대 16.7% △이화여대 31.3% △중앙대 11.1% △춘천교대 100% △한국외대 20% △한림대 505 △한양대 33.3% 등으로 나타났다.

나이의 경우 저연령대 편중이 심화된 모습이다. 입학자 33명이 20대로 78.6%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의 73.8%에 비해 4.8%p 상승한 수치다. 최고령 합격자의 연령도 크게 낮아졌다. 최연소 지원자의 나이는 22세, 최연소 합격자도 22세였으며 최고령 지원자는 46세, 최고령 합격자는 34세로 지원자와 입학자의 연령간 격차가 적지 않게 나타났다. 참고로 지난해의 최고령 합격자는 42세였다.

합격률에서도 연령에 따른 격차가 발생했다. 20대의 합격률은 21.4%를 기록한 반면 30대 이상은 12.2%로 9.2%p 더 낮았다. 20대는 154명이 지원해 33명이 합격, 30대 이상은 74명의 지원자 중 9명이 합격한 결과다. 특히 35세 이상에서도 29명의 지원자가 있었으나 합격자는 나오지 않았다.

구체적인 연령별 지원 현황은 ▲22세 2명 ▲23세 12명 ▲24세 25명 ▲25세 29명 ▲26세 26명 ▲27세 25명 ▲28세 19명 ▲29세 16명 ▲30세 10명 ▲31세 12명 ▲32세 7명 ▲33세 9명 ▲34세 7명 ▲35세 3명 ▲36세 4명 ▲37세 3명 ▲38세 3명 ▲39세 7명 ▲40세 3명 ▲41세 1명 ▲43세 3명 ▲46세 2명 등으로 확인됐다.

합격자의 나이는 △22세 1명 △23세 3명 △24세 3명 △25세 7명 △26세 6명 △27세 5명 △28세 6명 △29세 2명 △30세 1명 △31세 1명 △32세 3명 △33세 2명 △34세 2명이었으며 각 연령별 합격률은 ▲22세 50% ▲23세 25% ▲24세 12% ▲25세 24.1% ▲26세 23.1% ▲27세 20% ▲28세 31.6% ▲29세 12.5% ▲30세 10% ▲31세 8.3% ▲32세 42.9% ▲33세 22.2% ▲34세 28.6% 등이었다.

한편 로스쿨 입시의 필수관문인 2023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이 지난달 24일 치러졌다. 이번 시험에는 역대 최다 인원인 1만 4620명이 출원해 여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법학적성시험의 성적은 오는 24일 발표되며 이어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2023학년도 로스쿨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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