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한양대 로스쿨 지원자의 대학·나이별 합격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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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한양대 로스쿨 지원자의 대학·나이별 합격률은?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2.07.22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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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8개 학부에서 240명 지원…17개 대학 110명 합격
최연소 지원자 22세·최고령 44세…합격자 최고령 35세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법학적성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격적인 로스쿨 입시 시즌을 맞아 지원하고자 하는 로스쿨의 합격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는 각 로스쿨별 지원자 및 합격률 현황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에 사법시험준비생모임(대표 권민식)이 각 로스쿨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2022학년도 한양대 로스쿨 입시에서는 국내 및 해외의 28개 대학에서 총 240명이 지원했으며 그중 17개 대학이 11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각 대학별 지원자는 △강남대 1명 △건국대 2명 △경인교대 1명 △경찰대 5명 △경희대 3명 △고려대 55명 △광운대 2명 △단국대 1명 △동국대 1명 △부산대 1명 △서강대 10명 △서울교대 1명 △서울대 61명 △서울시립대 1명 △성균관대 4명 △숙명여대 2명 △연세대 33명 등이었다.

또 △울산과기원 1명 △이화여대 3명 △인하대 1명 △중앙대 3명 △한국교원대 1명 △한국외대 3명 △한국항공대 1명 △한양대 40명 △해외대학 3명도 한양대 로스쿨에 지원했다. 해외대학의 경우 △Franklin & Marshall College 1명 △Tufts University 1명 △University of Michigan-Ann Arbor 1명 등으로 확인됐다.

지난해의 경우 36개 학부에서 313명이 지원한 것에 비해 지원자의 학부 다양성이 축소됐고 인원 자체의 감축폭도 큰 모습이다.

이 중 합격자를 배출한 곳과 인원수는 ▲경인교대 1명 ▲경찰대 1명 ▲경희대 2명 ▲고려대 21명 ▲단국대 1명 ▲서강대 7명 ▲서울교대 1명 ▲서울대 32명 ▲서울시립대 1명 ▲성균관대 3명 ▲연세대 15명 ▲울산과기원 1명 ▲이화여대 3명 ▲인하대 1명 ▲한국교원대 1명 ▲한국외대 2명 ▲한양대 17명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소위 SKY 출신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줄었고 특히 자교인 한양대 지원자가 62명에서 40명으로 크게 감축하면서 이들 학교의 편중도 다소 완화됐다. 올해 입학자 중 SKY 출신의 비중은 61.8%로 지난해의 64.5%보다 2.7%p 줄었고 한양대 출신을 포함한 비중은 81.8%에서 77.3%로 4.5%p 감축됐다.

서울 소재 대학 및 로스쿨 인가 대학 출신의 비중은 매우 높았다. 입학자 중 94.5%가 서울 소재 대학 출신이었으며 이 중 서울교대를 제외한 93.6%의 입학자가 로스쿨 인가 대학에서 배출됐다.

나이 역시 20대 편중이 크고 합격률도 20대와 30대 이상에서 큰 격차를 보였다. 20대의 경우 212명이 지원해 104명이 합격해 94.5%의 비율을 차지했다. 합격률은 49.1%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30대 이상은 28명이 지원해 6명이 합격, 21.4%의 합격률로 20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연소 지원자는 22세, 최고령은 44세였으며 입학자 중 최연소는 23세, 최고령은 35세였다.

구체적인 연령별 지원 현황은 ▲22세 1명 ▲23세 19명 ▲24세 30명 ▲25세 37명 ▲26세 45명 ▲27세 27명 ▲28세 31명 ▲29세 22명 ▲30세 11명 ▲31세 4명 ▲32세 4명 ▲33세 4명 ▲34세 1명 ▲35세 2명 ▲41세 1명 ▲44세 1명 등이었다.

합격자의 나이는 △23세 13명 △24세 11명 △25세 23명 △26세 19명 △27세 9명 △28세 18명 △29세 12명 △30세 1명 △31세 2명 △32세 1명 △34세 1명 △35세 1명이었으며 연령별 합격률은 ▲23세 68.4% ▲24세 36.7% ▲25세 62.2% ▲26세 40% ▲27세 33.3% ▲28세 58.1% ▲29세 54.5% ▲30세 9.1% ▲31세 50% ▲32세 25% ▲34세 100% ▲35세 50%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로스쿨 입시의 필수관문인 2023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이 오는 24일 치러진다. 이번 시험에는 역대 최다 인원인 1만 4620명이 출원해 여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법학적성시험의 성적은 8월 24일 발표되며 이어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2023학년도 로스쿨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법률저널에서는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채점 및 합격예측서비스’를 법학적성시험이 치러지는 24일 16시에 오픈한다.

수험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가채점 및 합격예측서비스’는 올해 한층 더 정확한 예측으로 수험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법률저널이 분석한 원점수 평균과 표준점수, 백분위 등은 실제 결과와 거의 일치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가채점 및 합격예측서비스’는 법률저널 공식 LEET 네이버 카페 ‘leet & lawschool’(https://cafe.naver.com/lecleet)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응시자는 자신의 답안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자신의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성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자동 채점 서비스 외에 ‘가채점 및 합격예측서비스’ 참여자를 바탕으로 지망 로스쿨의 스펙을 분석해 개별적으로 통지해 진로 설정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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