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성균관대 로스쿨 지원자, 대학·나이별 합격률 분석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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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성균관대 로스쿨 지원자, 대학·나이별 합격률 분석해보니...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2.07.21 10:4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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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7개 학부에서 343명 지원…18개 대학 132명 입학
31세 미만 입학 98.5%…35세 이상 14명 지원·1명 합격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법학적성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격적인 로스쿨 입시 시즌을 맞아 지원하고자 하는 로스쿨의 합격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는 각 로스쿨별 지원자 및 합격률 현황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에 사법시험준비생모임(대표 권민식)이 각 로스쿨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2022학년도 성균관대 로스쿨 입시에서는 국내 및 해외의 37개 대학에서 총 343명이 지원했으며 그중 18개 대학이 13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각 대학별 지원자는 △가천대 1명 △건국대 2명 △경기대 1명 △경북대 1명 △경찰대 28명 △경희대 4명 △고려대 50명 △단국대 1명 △동국대 3명 △동덕여대 1명 △부산대 1명 △서강대 5명 △서울대 79명 △서울시립대 5명 △성균관대 79명 △성신여대 1명 △숙명여대 1명 △숭실대 2명 △연세대 37명 △육군사관학교 2명 △이화여대 7명 등으로 집계됐다.

또 △중앙대 8명 △충남대 2명 △한국과기원 3명 △한국방통대 1명 △한국외대 5명 △한국항공대 1명 △한양대 3명 △한예종 1명 △홍익대 1명 △해외대학 7명 등이 지원했다. 해외대학의 경우 △Brandeis Univ. 1명 △Duke Univ. 1명 △Yale Univ. 1명 △Oxford Univ. 1명 △Fudan Univ. 1명 △Tsinghua Univ. 1명 △Univ. of California, Berkeley 1명 등이다.

이 중 합격자를 배출한 곳과 인원수는 ▲경찰대 9명 ▲경희대 1명 ▲고려대 18명 ▲동국대 2명 ▲서강대 3명 ▲서울대 39명 ▲서울시립대 1명 ▲성균관대 34명 ▲연세대 13명 ▲이화여대 2명 ▲중앙대 3명 ▲한국과기원 1명 ▲한국외대 1명 ▲한양대 1명 ▲Brandeis Univ. 1명 ▲Yale Univ. 1명 ▲Oxford Univ. 1명 ▲Tsinghua Univ. 1명으로 확인됐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출신의 비중이 53%였으며 여기에 자교 출신 25.8%를 포함하면 78.8%가 ‘SKY’와 자교 출신이다. 해외대학과 경찰대, 한국과기원을 제외하면 서울 소재 대학 출신이 아닌 입학자는 한 명도 없었으며 그중에서도 동국대 2명 외에는 모두 로스쿨 인가 대학 출신으로 출신대학의 다양성에 있어서 미흡한 모습을 보였다.

합격자를 배출한 대학의 합격률을 살펴보면 △경찰대 32.1% △경희대 25% △고려대 36% △동국대 66.7% △서강대 60% △서울대 49.4% △서울시립대 20% △성균관대 43% △연세대 35.1% △이화여대 28.6% △중앙대 37.5% △한국과기원 33.3% △한국외대 20% △한양대 33.3% △Brandeis Univ. 100% △Yale Univ. 100% △Oxford Univ. 100% △Tsinghua Univ. 100%였다.

나이의 경우 전체 입학자 중 31세 이하가 98.5%로 저연령대 편중이 컸다. 31세 이하에서는 324명이 지원해 130명이 합격했으며 이에 따른 합격률은 40.1%로 32세 이상의 10.5%에 비해 29.6%p의 큰 격차를 나타냈다. 32세 이상은 19명이 지원했으나 2명이 합격하는 데 그쳤다.

구체적인 연령별 지원 현황은 ▲22세 이하 34명 ▲23~25세 156명 ▲26~28세 94명 ▲29~31세 40명 ▲32~34세 5명 ▲35~40세 11명 ▲41~50세 3명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합격자의 나이는 △22세 이하 12명 △23~25세 65명 △26~28세 41명 △29~31세 12명 △32~34세 1명 △35~40세 1명 등이었다.

연령별 합격률은 ▲22세 이하 35.3% ▲23~25세 41.7% ▲26~28세 43.6% ▲29~31세 30% ▲32~34세 20% ▲35~40세 9.1% 등으로 대체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합격률도 하락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로스쿨 입시의 필수관문인 2023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이 오는 24일 치러진다. 이번 시험에는 역대 최다 인원인 1만 4620명이 출원해 여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법학적성시험의 성적은 8월 24일 발표되며 이어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2023학년도 로스쿨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법률저널에서는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채점 및 합격예측서비스’를 법학적성시험이 치러지는 24일 16시에 오픈한다.

수험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가채점 및 합격예측서비스’는 올해 한층 더 정확한 예측으로 수험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법률저널이 분석한 원점수 평균과 표준점수, 백분위 등은 실제 결과와 거의 일치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가채점 및 합격예측서비스’는 법률저널 공식 LEET 네이버 카페 ‘leet & lawschool’(https://cafe.naver.com/lecleet)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응시자는 자신의 답안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자신의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성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자동 채점 서비스 외에 ‘가채점 및 합격예측서비스’ 참여자를 바탕으로 지망 로스쿨의 스펙을 분석해 개별적으로 통지해 진로 설정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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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를 넘어 진실 2022-07-21 17:13:37
리트시험 자체가 대륙법계 국가의 법공부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나이많은 사람 걸러내려는 정확히는 교수가 다루기 쉬운 자들만 뽑으려는 수작질이자 어불성설임. 한국식 로스쿨은 폐지가 답. 사시부활 지지한다.

로스쿨 없애라 2022-07-21 13:39:48
로스쿨 나이컷 할거면 뭐하러 만들었냐
그냥 폐지 시키고 사시도입해라.
리트 잘나와도 면접컷인데 이딴 제도 왜 운영하냐
실력대로 라이센스주는 사법시험 도입하던지 그것도 못하겠으면 예비시험 도입해라
이거 대학 교수들이나 기득권만 좋은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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