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식쌤의 한국사 크로스핏 / 초시생을 위한 공무원 한국사 학습 Guide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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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식쌤의 한국사 크로스핏 / 초시생을 위한 공무원 한국사 학습 Guide (part 2)
  • 이경식
  • 승인 2022.07.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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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식 공경단 학원 

"이렇게 하면 실패할 수가 없다!
공무원 시험에서 반드시 성공하는 한국사 학습 5단계"

(지난회의 제1~2단계에 이어 제3~4단계를 설명드립니다.)

한국사 학습 3단계 >>> 한국사 개념의 완성

3단계는 시기별 문제풀이 단계에요. 완성된 1, 2단계를 바탕으로 이제 본격적인 객관식 문제풀이에 돌입합니다! 개념이라고 하는 것은 그것이 완성된 후에 문제풀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풀이의 과정을 통해 점차 완성되어 가는 것입니다. 한국사의 세세한 내용까지 완벽하게 다 알고 있지는 않다 하더라도 각 시기별 역사가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혔다면 3단계로 신속히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이 단계에서는 전범위 (구석기 ~ 현대의 한국사 모든 내용이 한꺼번에 들어가 있는) 동형 모의고사나 전범위 기출문제를 풀면 오히려 역효과! 단원별로 차근차근 하나씩 격파하세요! 이 말은 무슨 말인고 하니.. 삼국시대를 학습했다면 삼국시대 문제만 푸시고요, 남북국 시대를 공부했다면 남북국 문제만 푸시라는 겁니다. 아니, 실력도 별로 없으면서 어딜 감히 전범위 기출이나 동형에 도전하려 하시나요? 이 단계에서 전범위 문제를 푸시면 그 결과때문에 불필요한 번뇌에 빠지게 됩니다. 1단계와 2단계는 합치면 망하지만 2단계와 3단계는 시기별로, 단원별로 합쳐서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하지만 가급적 2단계가 완성된 후에 한국사 처음부터 3단계 문제풀이를 시작하시길 권합니다! 2단계와 3단계는 각자의 상황과 취향에 맞게 적절히 변형 적용하세요! 3단계는 한국사 실력이 다시 상승하는 단계로서 실력이 상승곡선을 타는 만큼 한국사가 다시 재미있어지고 점점 공부 시간이 제일 잘 가는 과목이 되어간답니다! 구석기부터 현대까지 이렇게 일주하셨다면 제4단계로 Go ~ Go ~ !

한국사 학습 4단계 >>> 한국사 실수 최소화

상승한 실력을 보다 깊이 내면화하고 응용력을 높이는 단계입니다! 드디어 전범위 문제를 푸는 단계이지요. 전범위 동형 모의고사와 전범위 기출문제를 풀면서 다양한 문제를 섭렵하며 내가 아는 내용을 좀더 다지고, 새롭게 또 알게 된 내용을 추가해 나가는 과정이지요. 이 단계에서 가장 주의 및 명심하셔야 할 점은 이렇습니다. 문제풀이의 진정한 목적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단순히 문제를 맞추기 위해 열심히 푸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는 아니겠지요. 또한 이후 문제를 채점하면서 각 문제별로 맞았다 틀렸다를 가리며 일희일비 하기 위해서도 아닐겁니다. 물론 점수를 보면서 혼자 근거없는 자만에 빠지거나 잘 못봤다고 낙담하기 위해서는 더더욱 아니겠지요. 문제풀이는 틀리는 문제를 발견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며, 그 틀린 문제를 철저히 분석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풀이의 진정한 목적이자 이유이지요. 문제를 풀고나서 정오답, 점수 확인만 간단히 하고 한쪽으로 치워버린다면 그것은 문제풀이에 들인 모든 시간과 노력을 버린 것이며, 문제풀이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이 문제풀이를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전범위 기출문제 20문항을 방금 풀었고, 그중에서 6문항을 틀렸다고 가정해 봅시다. 많이 틀렸다고 기분이 나빠야 할까요? 아닙니다! 내가 노리는 실제의 시험에서 틀렸을 수 있는 문제를 지금 여기서 틀렸으니 이 얼마나 다행입니까! 틀린 문제가 각각 가지고 있는 출제의 포인트를 지금 철저히 분석, 점검하여 그 출제의 포인트가 실제 시험에 정말로 딱 나왔을 때 명확하게 득점할 수 있도록 만드는 작업을 하는 것이 우리가 평소에 그토록 많이, 그리고 열심히 문제풀이에 공을 들이는 유일한 목적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내가 이 문제를 틀렸는데 도대체 왜? 무슨 이유로 틀렸는지를 최대한 철저히 분석하고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여기에 소요되는 시간이 아무리 오래 걸리더라도 결국 그것은 공들인 시간에 정확히 비례하여 나에게 이익이 될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여기에 나의 시간을 아끼지 말고 최대한 할애하기를 권합니다. 우리는 불안해서! 남들이 많이 푸니까 나도 그만큼! 이런 당치 않은 이유로 문제를 참 많이도 풉니다. 그런데 이런 수험생들의 대세적 오류는 풀어보는 문제의 개수에만 민감하여 최대한 많이 풀어보려고만 하지 각각의 문제에 대한 피드백은 거의 없거나 매우 미미하다는 것입니다.

! 맞았다! ! 틀렸다! 그리고 간단한 오답 이유 확인, 그런데 그 다음은? 놀랍게도 없어요! 이것이야말로 시간 낭비이지요. 문제풀이의 중심을 문제를 푸는 시간에서 문제를 풀고난 이후의 시간으로 옮겨서 문제마다 철저히 분석하는 사후 작업을 진행하는 발상의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그 사람이 문제풀이에 투자하는 시간은 공허한 무결실의 공부에 불과할 것입니다. 어떤 수험생이 하루에 문제풀이를 하는데 3시간을 할애했다고 합시다. 대체로 이래요. 전범위 20문항의 문제를 15~20분 문제를 풀고 간단히 정오답 체크 → 이후 또 새로운 20문제 도전 → 정오답 체크. 이런 식으로 3시간을 최대한 많이 문제를 풀기 위해 애씁니다. 그러나 쌤은 자신있게 이것을 권합니다. 문제 푸는 시간 15~20분 → 남은 시간은 방금 푼 문제가 완벽하게 다 정복될 때까지 모두 피드백! 실제 시험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문제풀이 공부의 방식은 바로 이와 같습니다. 이렇게 꼭 해보시길 강추합니다!

우리 그럼 이제 생각해 봅시다. 내가 어떤 문제를 하나 틀렸어요. 그 문제를 내가 왜 틀렸을까요?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찍어서 운좋게 맞은 문제는 공부할 땐 틀린 문제로 무조건 간주해야 되겠죠? 실제 시험에서도 또 이번과 같은 행운이 따라준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그 이유는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이유는 2가지인데 그에 대한 해결책은 결국 하나입니다.)

✻ 첫번째 이유 ☞ 그 내용을 내가 몰랐기 때문에!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본서를 펴세요! 예를 들어 공민왕을 묻는 문제가 나왔는데 내가 틀렸어요. 그렇다면 당연히 기본서를 찾아봐야지요. 내가 1~2단계에서 열심히 보았던 나의 기본 교재에서 공민왕 해당 페이지를 펴시고 내가 틀린 공민왕 문제와 기본서의 공민왕 페이지를 양쪽에 펼쳐놓고 차근차근 대조하는 겁니다. 그 순간.. 뜨악! 몰랐다고 생각했던 공민왕의 그 내용이 내 기본서에 보란 듯이 밑줄이 쳐져 있다니! 아니 형광펜 색칠까지! 이 별표 중요표시는 누가 해놓았을까? 그것은 바로 나 자신인데 어느 순간 잊은 것이지요. 사람은 한 번 봤다고 그게 다 기억나지 않습니다. 한 번 더 밑줄을 긋거나 눈도장을 찍으면서 다시는 잊지 않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십시오. 연습지에 빠르게 한 번 적어 보는 것도 좋아요. 그런데 만약에 그 내용이 정말로 내 책에 없는 난생 처음 보는 내용이었다면? 하나 득템입니다! 내 기본서의 공민왕 페이지에서 가장 적절한 공간에 그 내용을 예쁘게 메모하세요. 포스트잇도 좋아요. 문제풀이 공부! 하면서 나의 기본서를 펴보지 않고 문제지만 가지고 공부할 거면 차라리 그 시간에 편히 쉬는게 낫습니다. 기출문제집이나 동형모의고사 문제집은 나의 기본서를 확인하기 위한 보조 자료일 뿐이지요. 문제집이 기본서로 둔갑하는 일은 없습니다. , 그럼 내가 문제를 틀린 두 번째 이유로 넘어가 볼까요?

(두번째 이유는 다음호에 연재됩니다.)

<strong>이경식</strong><br>현, 공경단 학원 공시 한국사 강사<br>전, EBS 중학프리미엄 한국사 강사<br>에듀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강사<br>학습문의) kyongshik@naver.com
이경식
현, 공경단 학원 공시 한국사 강사
전, EBS 중학프리미엄 한국사 강사
에듀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강사
학습문의) kyongshi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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