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장‧이동소요시간 등 동선 미리 확인해야
화장실 이용 가능…교시별 1회만 이용 가능

16일 제7회 PSAT, 개원중‧가락중‧부산동의공고서 시행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2년도 국가직 5급 및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필기시험(민경채) 시험장소가 13일 공개됐다.

오는 23일 치러지는 이번 민경채 제1차 필기시험은 서울 6개교에서 시행된다. 5급 민경채 필기시험장은 구일중과 목운중이다. 장애인 등 편의제공 신청자의 시험장은 신천중이다.

7급 민경채 시험장은 둔촌중, 성내중, 신천중, 자양중이며 장애인 등 편의제공 신청자는 신청중에서 치른다.

응시자는 응시코드‧선발단위 및 응시번호로 본인이 응시할 시험장을 확인하고, 시험장 위치, 교통편, 이동소요시간 등을 미리 확인해 시험 당일 지각에 대비해야 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시험시간이 13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오후로 변경됐다. 시험과목도 1교시에 언어논리와 상황판단 영역이 통합돼 치러지고 2교시에 자료해석 영역을 치른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12:50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감독관 안내에 따라야 한다. 특히 손소독 및 발열검사를 거쳐야 하므로 이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하여 여유 있게 입실하여야 한다.

또 응시자는 안전한 시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및 발열검사, 시험실 환기 등 시험 당일 진행되는 안전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

이날 시험장 주(主) 출입구를 단일화하고, 응시자, 시험감독관 등 시험장 출입자 전원에게 손소독 및 발열검사(비접촉식 체온계)를 실시한다. 발열검사 및 2차 문진 후 감염의심여지(발열 37.5℃ 이상, 호흡기 증상 등)가 있는 응시자는 예비시험실에서 응시하게 된다. 마스크는 가급적 방역용 마스크(KF94)를 착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시험실의 출입문․창문 등을 수시로 개방하여 환기할 예정이므로 시험 당일 날씨를 확인하여 각자 체온을 조절할 수 있는 옷차림을 준비해야 한다.

1교시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응시자는 2교시 시험에 응시할 수 없고, 응시자 본인에게 지정된 시험장에서만 응시할 수 있으며 타 시험장에서는 응시할 수 없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응시자는 일반 시험장에서 응시가 불가하며, 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방역당국과 협조하여 사전 지정된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 중 화장실 사용은 가능하다. 다만, 본인확인과 답안작성 등 시험진행을 위해 화장실 사용 시간대 및 횟수를 제한한다. 화장실 사용은 교시별 1회만 가능하며, 사용 가능시간은 1교시(13:50∼15:20), 2교시(16:50∼17:20)다. 시험 중 화장실 사용가능 시간은 응시자가 의사표시를 한 시점을 기준으로 하며, 이용가능 시간에 의사표시를 한 응시자는 허용시간 경과 후에도 재입실이 가능하다.

화장실은 지정된 화장실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 전 서약서 작성 및 사용 전·후 소지품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화장실 사용 시 시험관련 부정자료 및 물품 소지, 화장실 내 시험관련 기재행위 등은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같은 시험실에서 2명 이상이 동시에 화장실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먼저 사용한 응시자가 돌아온 후 다른 응시자가 사용할 수 있다.

화장실 사용 시 서약서 작성, 이동 및 대기, 소지품 검색 등에 일정시간이 소요되고, 이를 포함한 모든 화장실 사용시간은 시험시간에 포함되므로 시험시간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화장실 사용시간 이외 시간대에 화장실을 사용하거나, 화장실 사용시간 내에 1회를 초과하여 화장실 사용 시 재입실이 불가하며, 시험종료 시까지 시험시행본부에서 대기해야 한다.

필기시험 정답가안은 오후 7시 10분이며,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제기는 26일 오후 6시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 로그인 > 시험문제/정답 > 정답 이의제기란에서 하면 된다. 최종정답은 8월 1일 오후 6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점수 사전공개 및 이의제기 기간은 8월 9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9시까지다. 이의제기 결과 확인은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은 24일 오전 9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게시할 예정이다.

올해 5급 민경채는 68명 선발에 지원자는 1129명에 그쳐 지난해보다 무려 28%나 감소했다. 경쟁률도 22.4대 1에서 16.6대 1로 떨어졌다. 올해 150명 선발할 예정인 7급 민경채는 1926명이 지원해 2천명 선이 무너졌으며 지난해(2148명)보다 10.3%(222명) 감소했다.

한편, 오는 16일 법률저널이 주관하는 마지막 제8회 PSAT이 개원중과 가락중에서 치러진다. 또 지방의 부산의 동의공업고도 추가됐다. 부산의 동의공업고도 올해 실제 시험장이다.

이날 마지막 PSAT에는 1천 명 이상 응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급 PSAT 현장 모의고사 사상 최다 인원이다. 이에 따라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볼 기회다.

이번 제7회 PSAT은 마지막 ‘합격응원금’의 대상자를 선발한다. 바디프랜드가 협찬한 합격응원금은 ‘2022년 법률저널 7급 PSAT’ 응시자 가운데 제1회부터 마지막 제7회까지 총 50명을 선발한다.

매회 성적순으로 7명을 선발하며 현장 5명, 온라인 2명으로 할당된다. 동점자가 선발인원보다 많을 때는 상황판단-자료해석-언어논리 순으로 선발인원 범위 내에서 대상자를 선정한다.

합격응원금은 반복 수상의 제한이 없어 매회 수상도 가능하다. 현재까지 네 번 시행 중 세 번이나 합격응원금 수상의 기쁨을 누린 수험생도 있다.

합격응원금은 매회 수상자에게 각 10만 원을 지급한다. 매회 시험성적 발표 후 개별적으로 통지하며, 응원금도 계좌로 직접 입금한다. 제세공과금은 모두 법률저널이 부담하므로 수상자에게 지원금 10만 원 전액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