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제6회 7급 PSAT, 언어‧상황 ‘무난’…자료 ‘불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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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제6회 7급 PSAT, 언어‧상황 ‘무난’…자료 ‘불시험’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07.0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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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채점 언어 72.1점‧상황 67.8점‧자료 59점…평균 66.3점

15일 시험장소 공고…시험장 동선 등 반드시 확인해야
16일 시험장, 개원‧가락중‧부산동의공고 마지막 리허설
9일 현재 잔여석, 개원중 100석, 부산동의공고 49석뿐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2년 국가직 7급 공채 및 5급‧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민경채), 대통령경호처 7공채 대비 법률저널 제6회 7급 PSAT이 9일 서울의 세륜중과 일부 대학 고시반, 온라인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본시험을 2주 앞둔 수험생들은 막바지 실전연습에 ‘올인’하면서 자신의 실력 점검에 났다. 특히 올해 제1차시험인 PSAT 시험시간이 3교시에서 2교시로 단축되고, 시험시간도 오전에서 오후로 변경되면서 수험생들에게 PSAT 실전연습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이에 따라 이날 응시자들은 1교시 통합에 따른 시간 관리, 체력 안배, 집중력 조절 등 시험 운용을 적용해 보면서 ‘디데이(D-day)’에 맞춰 실전 적응력을 극대화했다.

현장에서 만난 응시자들은 이번 제6회 PSAT에 관해 자료해석은 다소 어려운 편이었지만, 전체적으로 적절한 난이도였으며 문제의 퀄리티에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세륜중에서 만난 이모(26) 씨는 “지금까지 줄곧 법률저널 PSAT에 응시해 왔는데 이번 제6회 문제의 퀄리티는 가장 좋은 회차 중의 하나였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만, 자료의 경우 세밀한 계산 문제까지 나와 좀 당혹스러웠다”라고 평했다.

또 수험생 이모(24) 씨는 “언어와 상황판단의 난이도는 적절했던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자료해석은 많이 어려워 시간에 쫓겨 몇 문제 풀지 못했지만, 전체적인 난이도 균형은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험생 박모(27) 씨는 “언어와 상황은 지난 회차보다 조금 쉬운 느낌이 들었고 무난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자료해석은 난도가 지나치게 높아져 시간 조절에 실패해 몇 문제는 풀지 못하고 찍었다”고 말했다.

수험생 최모(22) 씨는 “이번 회차도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시험이었다”며 “풀 수 있는 문제와 그냥 건너뛰어야 하는 선구안으로 시간 배분에 좋은 연습이 됐다”고 말했다.

9일 서울의 날씨는 무더운 날씨에 습도까지 높아 후텁지근한 하루였지만, 2022년 국가직 7급 공채 제1차시험을 2주 앞둔 이날 수험생들은 법률저널 제6회 7급 PSAT에 응시하며 합격을 향한 열기가 뜨거웠다. 사진은 이날 본시험 시험장 중의 하나인 세륜중에서 치러진 제6회 PSAT에 응시하기 위해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9일 서울의 날씨는 무더운 날씨에 습도까지 높아 후텁지근한 하루였지만, 2022년 국가직 7급 공채 제1차시험을 2주 앞둔 이날 수험생들은 법률저널 제6회 7급 PSAT에 응시하며 합격을 향한 열기가 뜨거웠다. 사진은 이날 본시험 시험장 중의 하나인 세륜중에서 치러진 제6회 PSAT에 응시하기 위해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번 제6회 PSAT은 언어와 상황은 무난했던 반면 자료해석은 ‘불시험’이었다는 게 대체적인 평이었다.

실제 가채점에서도 이런 수험생들의 반응과 궤를 같이했다. 이날 현장 응시자 중 일부 응시자들의 성적을 가채점한 결과, 1교시 언어논리는 평균 72.1점으로 지난 제5회(68.9점)보다 난도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판단의 평균도 65.4점에서 67.8점으로 2.4점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2교시 자료해석의 가채점 평균은 59점으로 지난 제5회(67.8점)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세 과목의 가채점 평균은 66.3점으로 지난 제5회(67.4점)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비슷한 난도를 보였던 것으로 분석됐다.

9일 서울의 날씨는 무더운 날씨에 습도까지 높아 후텁지근한 하루였지만, 2022년 국가직 7급 공채 제1차시험을 2주 앞둔 이날 수험생들은 법률저널 제6회 7급 PSAT에 응시하며 합격을 향한 열기가 뜨거웠다. 사진은 이날 본시험 시험장 중의 하나인 세륜중에서 감독관이 수험생의 신분을 확인하고 있다.
9일 서울의 날씨는 무더운 날씨에 습도까지 높아 후텁지근한 하루였지만, 2022년 국가직 7급 공채 제1차시험을 2주 앞둔 이날 수험생들은 법률저널 제6회 7급 PSAT에 응시하며 합격을 향한 열기가 뜨거웠다. 사진은 이날 본시험 시험장 중의 하나인 세륜중에서 감독관이 수험생의 신분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본시험을 딱 1주일 앞둔 시점인 16일 시행하는 법률저널 제7회 마지막 PSAT이 서울의 개원중과 가락중, 그리고 부산의 동의공업고등학교, 온라인 등에서 일제히 실전 리허설을 한다.

특히 오는 16일 시행하는 파이널 PSAT은 15일 시험장고 공고 이후 개원중과 가락중, 부산 동의공고 시험장에 배정된 수험생들은 ‘내 시험장’서 실전연습해 볼 절호의 기회다.

본시험이 주말 오후에 치러지므로 수험생들은 반드시 배정된 시험장의 동선을 확인하고, 주말 돌발변수 등에 대비해 충분한 여유 시간을 두고 입실해야 한다. 특히 낯선 시험장에 배정된 수험생들은 사전에 시험장을 답사해 이동시간 등을 꼼꼼하게 체크해 시험 당일 지각으로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그동안 법률저널 PSAT 시험장에서 충분한 실전연습한 수험생들은 시험장의 동선 등 시험 당일의 체크 리스트를 점검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16일 파이널 PSAT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의 요청에 따라 실제 시험장인 부산 동의공고에서도 치른다. 부산 지역의 수험생들도 실제 시험장에서 실전연습의 기회를 얻게 됐다.

9일 현재 부산 동의공고 잔여석(대관기준)은 49석뿐이다. 마지막 시험장 동선과 실전연습을 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또한, 서울의 개원중의 시험장(최대 600명 수용)도 현재 잔여석은 100석 정도다.

이날 마지막 ‘합격응원금’도 가려진다. 바디프랜드가 협찬한 합격응원금은 ‘2022년 법률저널 7급 PSAT’ 응시자 가운데 제1회부터 마지막 제7회까지 총 50명을 선발한다.

매회 성적순으로 7명을 선발하며 현장 5명, 온라인 2명으로 할당된다. 동점자가 선발인원보다 많을 때는 상황판단-자료해석-언어논리 순으로 선발인원 범위 내에서 대상자를 선정한다.

합격응원금은 반복 수상의 제한이 없어 매회 수상도 가능하다. 현재까지 네 번 시행 중 세 번이나 합격응원금 수상의 기쁨을 누린 수험생도 있다.

합격응원금은 매회 수상자에게 각 10만 원을 지급한다. 매회 시험성적 발표 후 개별적으로 통지하며, 응원금도 계좌로 직접 입금한다. 제세공과금은 모두 법률저널이 부담하므로 수상자에게 지원금 10만 원 전액을 지급한다.

 

매주 시험 종료 후 법률저널 유튜브를 통해 해설 강의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해설 강의는 ‘PSAT 고수’로 통하는 베리타스 전진명 강사가 맡았다. 수험생들은 무료 해설 강의를 통해 PSAT 풀이 전략 등 고득점을 얻는 비결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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