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행정 일반 194명·세무직 일반 4명 등 충원
3회 임용시험에서 공채·경채·연구직 365명 선발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서울시가 올 7급 공채 263명 등 경채, 연구직을 포함해 총 365명을 충원할 계획을 발표했다.
‘2022년도 제3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에 따르면 공개경쟁채용으로 7급 행정직 220명, 기술직 43명, 경력경쟁채용 84명, 연구직 18명의 선발이 이뤄진다.
먼저 공채 중 지원자가 가장 많이 몰리는 ▲일반행정 일반 모집에서는 19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일반행정 지방의회는 6명, 장애인 구분모집은 11명을 선발한다.
이 외에 ▲세무(지방세) 4명, 지방의회 1명 ▲전산 4명 ▲일반기계 5명 ▲일반전기 일반 7명, 장애인 1명 ▲일반화공 4명 ▲조경 2명 ▲일반토목 일반 12명, 장애인 1명 ▲건축 일반 7명, 장애인 1명 ▲통신기술 3명 등을 공채로 뽑는다.
경채로 선발하는 분야와 선발인원은 ▲수의 7급 8명 ▲약무 7급 29명 ▲지적 7급 3명과 고졸자 전형으로 ▲일반화공 9급 5명 ▲조경 9급 2명 ▲보건 9급 2명 ▲일반토목 9급 13명 ▲건축 9급 10명 ▲통신기술 9급 3명 ▲기계시설 9급 5명 ▲전기시설 9급 4명 등이다.
연구직은 ▲화공 연구사 3명 ▲수의 연구사 2명 ▲약학 연구사 2명 ▲공중보건 연구사 5명 ▲환경 연구사 6명 등의 선발이 예정돼 있다.
이번 제3회 임용시험을 위한 원서접수는 오는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25일까지 원서접수 취소 기간이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10월 29일 치러지며 11월 28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12월 3일 인성검사, 12월 12일부터 21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3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서울시 7급 공채 및 경채, 연구직의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공채 309명, 경채 108명 등 총 417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일정이 진행된 가운데 2만 1068명이 출원해 평균 50.5대 1의 경쟁률을 형성한 바 있다.
이 중 공채는 행정직군 242명, 기술직군 67명 등 309명 선발에 1만 9599명이 출사표를 던져 평균 경쟁률은 63.4대 1을 나타냈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에 1만 6790명이 출원해 69.4대 1, 기술직군에 2809명이 지원하며 41.9대 1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주요 직렬의 경쟁률은 △일반행정은 206명 선발에 1만 4617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감사의 경쟁률은 238대 1로 가장 높았다. 이는 1명 선발에 238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방세도 4명 선발에 897명이 지원하며 224.3대 1로 매우 높은 경쟁률을 형성했다. △전산은 40.4대 1(20명 선발, 808명 지원)이었다.
각 분야별 필기시험 합격선은 △일반행정 일반 90점, 장애인 78점 △감사 84점 △지방세 80점 △전산 83점 △일반기계 76점 △일반전기 83점 △일반화공 90점 △산림자원 80점 △조경 75점 △보건 87점 △일반환경 82점 △일반토목 78점 △건축 70점 △통신기술 70점 등을 기록했다.
경채에서는 △수의 7급 78.33점 △약무 7급 61.67점 △지적 7급 85점 △일반화공 9급 96.33점 △산림자원 9급 75점 △조경 9급 99.67점 △보건 9급 88.33점 △일반토목 9급 83점 △건축 9급 98점 △통신기술 9급 80점 △기계시설 9급 73점 △전기시설 9급 93점 등으로 분포했다.
연구사 등 분야는 △학예일반(박물관학 및 한국 근현대사) 연구사 83.33점 △공업연구(화공) 연구사 60점 △수의연구(수의) 연구사 80점 △보건연구(약학) 연구사 81.67점 △보건연구(공중보건) 연구사 95점 등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