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가직 7급 공채도 지원자 감소…공무원시험 인기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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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가직 7급 공채도 지원자 감소…공무원시험 인기 하락?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06.07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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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원서접수현황 8일 정오 공개 예정
5급 수험생 신규 유입…기존 7급 수험생 이탈

법률저널 7급 PSAT, 변경된 시간에 맞춰 진행...제4회 '마감 임박'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올해 국가직 7급 공채 지원자도 감소한 것으로 법률저널이 확인했다.

최근 자격시험의 지원자는 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공무원시험의 지원자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올해 국가직 7급 공채의 지원자도 감소세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2년도 국가직 7급 공채 원서접수 취소 기간이 지난달 29일 마감되면서 올해 지원자 수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서접수 현황 공개가 지나치게 늦다는 수험생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지만, 인사혁신처는 애초 예정대로 8일 정오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직 7급 공채는 인사혁신처 공채 1과에서 담당한다.

최근 공무원 시험의 지원자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여 올해 7급 공채도 이 같은 추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렸으나 결국 추세를 비켜가지 못했다. 하지만 감소 폭이 어느 정도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3월 국가직 9급 공채 선발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6만 5524명이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19만 8110명)보다 3만 2586명인 16.4% 감소한 수치다.

지원자 감소에 따라 경쟁률도 떨어지는 추세다. 최근 5년간 국가직 9급 공채 경쟁률을 보면 2018년 41대 1, 2019년 39.2대 1, 2020년 37.2대 1, 2021년 35대 1, 2022년 29.2대 1로 줄곧 하락 추세를 보였다.

5급 공채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지난해의 경우 7급 공채 수험생들의 5급 공채 도전이 늘면서 5급 공채 지원자가 전년 대비 20% 가까이 증가했다. 하지만 올해 지원자는 1만 3909명으로 지난해(1만 5066명)보다 7.7% 감소했다. 이는 7급 공채 수험생들의 대부분이 지원을 포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올해 5급 공채 지원자는 전년보다 줄었지만, 지난해 7급 공채에 PSAT 도입되기 이전의 수준이었다. 2018년 1만 4277명, 2019년 1만 3478명, 2020년 1만 2595명 등이었다. 결국 7급 공채 수험생들의 5급 공채 유입은 지난해 반짝 그친 셈이다.

국가직 7급 공채 지원자도 최근 감소세다. 지난해 PSAT이 7급 공채에 도입되면서 5급 공채 수험생들의 유입으로 반짝 증가세를 보였지만, 그동안 줄곧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최근 국가직 7급 공채 지원자를 보면, 2017년 4만 8361명, 2018년 3만 6662명, 2019년 3만 5238명, 2020년 3만 4703명, 2021년 3만 8947명 등이었다. 최근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해 전년도보다 4244명인 12.2% 증가했다.

국가직 7급 공채에서 지난해 지원자가 일시 증가한 것은 5급 공채 수험생들의 유입 때문이었다.

7급 공채에 PSAT이 도입되면서 5급 공채 수험생들의 유입은 상당수 증가했지만, 애초 7급 공채 수험생들의 이탈로 인해 올해는 지원자가 감소했다. 다만, 감소 폭은 5% 내외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일 시행한 법률저널 제3회 7급 PSAT 모의평가도 시험시간 변경에 맞춰 1교시 문제책은 언어논리와 상황판단영역이 통합돼 배부됐다.
지난 4일 시행한 법률저널 제3회 7급 PSAT 모의평가도 시험시간 변경에 맞춰 1교시 문제책은 언어논리와 상황판단영역이 통합돼 배부됐다.

 

올해 국가직 7급 공채 제1차시험이 오후에 치러진다. 특히 1교시에 언어논리와 상황판단 영역 두 과목이 동시에 치러진다.

이에 따라 올해는 1교시에 언어논리와 상황판단을 동시에 두 과목을 치르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과 시간 조절이 중요해졌다. 즉 1교시 시간 운용 능력이 당락을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시험시간 변경에 따라 올해는 실전 경험이 특히 중요해졌다. PSAT 환경에 따라 점수 편차가 크기 때문에 실제 시험장과 똑같은 환경에서 꾸준한 실전연습으로 체화해야만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법률저널 PSAT은 최고의 전략이다. 수험생들의 실전 능력을 기르기 위해 법률저널은 지난 4일 시행한 제3회 PSAT부터 마지막 제7회까지 인사처의 시험시간표 그대로 운영한다.

수험생들은 앞으로 남은 실전연습을 통해 자신에게 맞은 시험 운영의 전략을 세우며 문제 풀이의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됐다.

올해 국가직 7급과 민경채 제1차시험의 PSAT 시험시간이 변경됨에 따라 1교시 언어논리와 상황판단 두 과목이 통합돼 120분간 치르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법률저널 제3회 7급 PSAT도 변경된 시험시간에 맞춰 1교시 통합된 문제책으로 시행했다. 이날 응시자들은 '시간에 쫓겼다'는 반응과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의견으로 갈렸다. 다만, 현장에서의 실전연습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다. 사진은 현장 시험장인 용산고에서 수험생들이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
올해 국가직 7급과 민경채 제1차시험의 PSAT 시험시간이 변경됨에 따라 1교시 언어논리와 상황판단 두 과목이 통합돼 120분간 치르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법률저널 제3회 7급 PSAT도 변경된 시험시간에 맞춰 1교시 통합된 문제책으로 시행했다. 이날 응시자들은 '시간에 쫓겼다'는 반응과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의견으로 갈렸다. 다만, 현장에서의 실전연습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다. 사진은 현장 시험장인 용산고에서 수험생들이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

또한, 법률저널 7급 PSAT 모의평가를 통해 매회 응시자들에게 합격을 기원하는 ‘합격응원금’을 지급한다.

제1회부터 마지막 제7회까지 온‧오프 응시자 모두 대상으로 매회 7명(현장 5명, 온라인 2명)씩 총 50명을 선발한다. 매회 성적순으로 선발하며 동점자가 선발인원보다 많을 때는 상황판단-자료해석-언어논리 성적순으로 선발인원 범위 내에서 대상자를 선정한다.

‘합격응원금’은 매회 수상자에게 각 10만 원을 지급한다. 특히 ‘합격응원금’은 중복 수상의 제한이 없어 성적 우수자는 매회 수상도 가능하다.

매회 성적 발표 후 개별적으로 통지하며, 응원금도 계좌로 직접 입금한다. 제세공과금도 법률저널이 부담하므로 전액을 입금한다.

올해도 국가직 7급 공채 응시자를 위해 PSAT 무료 해설 강의를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 시험 종료 후 17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해설 강의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해설 강의는 ‘PSAT 고수’로 통하는 베리타스 전진명 강사가 맡았다. 수험생들은 무료 해설 강의를 통해 PSAT 풀이 전략 등 고득점을 얻는 비결을 전한다.

또한, 오는 18일 시행하는 제4회 7급 PSAT 모의평가 응시자에게도 ‘하루끝 논리퀴즈’ 핸드북(비매품)을 증정한다. 이는 ‘논리퀴즈 매뉴얼 4.0’과 ‘강화약화 매뉴얼 3.0’ 등으로 베스트셀러의 저자인 이해황이 7급 국가직 및 민경채 수험생을 위한 자료집이다.

‘하루끝 논리퀴즈’ 핸드북 증정 이벤트는 제2∼제4회 응시자 대상으로 하되 이미 받은 응시자는 제외된다.

‘하루끝 논리퀴즈’ 핸드북은 민경채와 7급 PSAT 수준의 논리퀴즈를 하루에 끝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자료집은 장황한 논리학 이론을 공부하느라 힘들었던 수험생, 최소한의 지식만으로 논리퀴즈를 풀고 싶은 수험생, 민경채 및 7급 전개년 논리퀴즈를 정리하고 싶은 수험생에게 매우 유용한 자료다.

오는 18일 시행하는 제4회 PSAT 모의평가의 현장 시험장소는 개원중으로 확정됐다. 현재 제4회 PSAT 신청자는 곧 마감을 앞두고 있어 실전연습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서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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