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시간 변경된 7급 PSAT, 첫 실전연습 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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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시간 변경된 7급 PSAT, 첫 실전연습 해보니…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06.06 2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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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 “시간 쫓겨” vs “나쁘지 않아”
수험생들 “집중력과 시간관리 중요”

18일 제4회 PSAT ‘마감 임박’…개원중서 시행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시험 2개월 전에 시험시간 바꾸는 건 수험생의 관점을 생각하지 않은 조치로 이해하기 힘들다. 3교시에 맞춰 전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준비했는데 이번에 변경된 시험시간은 시간에 쫓기는 느낌이었다.”(응시생 A씨)

“시험 보기 전에는 힘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막상 응시해 보니 나쁘지 않고 아침 일찍 보는 것보단 머리도 깨어있고 밥도 든든히 먹어 컨디션 조절에 좋았다.”(응시생 B씨)

인사혁신처가 올해 국가직 7급 및 민경채 제1차시험의 시험시간이 변경한다고 공지한 이후 처음으로 변경된 시험시간에 맞춰 치러진 4일 법률저널 7급 PSAT에 응시한 수험생들의 반응은 이처럼 엇갈렸다.

지난 4일 치러진 법률저널 제3회 7급 PSAT은 인사혁신처의 변경된 시간에 맞춰 진행되면서 수험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날 실전연습 응시자는 지난해 3회차보다 무려 45%나 증가하는 등 법률저널 7급 PSAT 모의평가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용산고에서 치르진 이날 제3회 7급 PSAT 난이도에 관해 언어논리와 자료해석은 ‘무난’했던 반면 상황판단은 ‘어렵다’는 게 대체적인 반응이었다. 특히 언어논리의 경우 지난 2회에서는 난도가 낮았지만, 이번 제3회에서는 난이도 조절에 신경 쓴 거 같다고 평했다.

한 수험생은 “딱히 어렵지도 쉽지도 않았던 것 같다. 언어논리는 지난 회차보다 신경 써 적절한 난이도였다”며 “전반적으로 상황판단을 제외하고는 무난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수험생도 “언어논리와 자료해석은 전반적으로 무난했던 거 같다”며 “상황판단은 법조문과 언논형의 문제가 적었지만 퀴즈 문제가 어려워 시간에 쫓겼다”고 말했다.

실제 시험 종료 후 가채점 결과, 언어논리는 평균 71.5점으로 지난 제2회(76.2점)보다 5점 가까이 떨어져 난도가 조금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반해 상황판단은 63.6점으로 제2회(63.5점)와 비슷했으며 자료해석도 75.3점으로 제2회(74.9점)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국가직 7급과 민경채 제1차시험의 PSAT 시험시간이 변경됨에 따라 1교시 언어논리와 상황판단 두 과목이 통합돼 120분간 치르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법률저널 제3회 7급 PSAT도 변경된 시험시간에 맞춰 1교시 통합된 문제책으로 시행했다. 이날 응시자들은 '시간에 쫓겼다'는 반응과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의견으로 갈렸다. 다만, 현장에서의 실전연습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다.
올해 국가직 7급과 민경채 제1차시험의 PSAT 시험시간이 변경됨에 따라 1교시 언어논리와 상황판단 두 과목이 통합돼 120분간 치르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법률저널 제3회 7급 PSAT도 변경된 시험시간에 맞춰 1교시 통합된 문제책으로 시행했다. 이날 응시자들은 '시간에 쫓겼다'는 반응과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의견으로 갈렸다. 다만, 현장에서의 실전연습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다.

변경된 시험시간에 맞춰 1교시 두 과목 한꺼번에 치르는 것에 대해 응시생 C씨는 “1교시 두 과목을 한꺼번에 풀려고 하니 후반부에 집중력 유지가 쉽지 않았다”며 “변경된 시험시간에 맞춰 실전연습을 더욱 많이 해야겠다”고 말했다.

응시생 D씨는 “1교시 언어와 상황 통합 때문에 지난 2회차보다 더욱 체감적으로 어렵게 느꼈다”며 “시간 압박으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응시생 E씨는 “이번 법률저널 PSAT을 보기 전까지는 시험시간 변경에 관해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했다”면서도 “막상 통합한 PSAT 실전연습을 해보니 강점을 살리면 시간 조절이 더 자유롭게 여겨져 연습만 제대로 하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1교시 통합된 실전연습 하기 전까지는 수험생의 절대다수는 시험시간 변경에 관해 ‘반대’를 나타냈다.

제3회 모의평가 전에 시행한 법률저널 설문조사에서 응답자(425명) 중 71.3%(303명) 가 시험시간 변경에 관해 ‘반대’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번 법률저널 제3회 PSAT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반대’의견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현장에서 만난 응시자 중 상당수가 “나쁘지 않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번 1교시 통합된 실전연습은 집중력 싸움이 중요한 변수가 됐다. 120분간 두 과목을 연속해서 치러야 하므로 집중력 있게 시험 운영 능력이 매우 중요해졌다는 것.

언어논리와 상황판단이 하나의 문제책으로 합본 돼 나오므로 상황에 따라 시간 배분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그에 따른 전략을 세우면 충분히 경쟁 우위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올해 국가직 7급과 민경채 제1차시험의 PSAT 시험시간이 변경됨에 따라 1교시 언어논리와 상황판단 두 과목이 통합돼 120분간 치르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법률저널 제3회 7급 PSAT도 변경된 시험시간에 맞춰 1교시 통합된 문제책으로 시행했다. 이날 응시자들은 '시간에 쫓겼다'는 반응과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의견으로 갈렸다. 다만, 현장에서의 실전연습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다. 사진은 현장 시험장인 용산고에서 수험생들이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
올해 국가직 7급과 민경채 제1차시험의 PSAT 시험시간이 변경됨에 따라 1교시 언어논리와 상황판단 두 과목이 통합돼 120분간 치르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법률저널 제3회 7급 PSAT도 변경된 시험시간에 맞춰 1교시 통합된 문제책으로 시행했다. 이날 응시자들은 '시간에 쫓겼다'는 반응과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의견으로 갈렸다. 다만, 현장에서의 실전연습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다. 사진은 현장 시험장인 용산고에서 수험생들이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

이에 따라 2시간 동안 집중력 있게 멘탈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한 훈련이 필수다. 특히 PSAT은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시험이므로 단기적인 집중 능력을 높여야 한다. 이 같은 단기적인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실제 시험과 똑같은 실전연습이 최고의 전략이다.

이 같은 수험생들의 실전 능력을 기르기 위해 법률저널은 제3회 PSAT부터 마지막 제7회까지 인사처의 시험시간표 그대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앞으로 남은 PSAT 실전연습을 통해 자신에게 맞은 시험 운영의 전략을 세우며 문제 풀이의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매회 응시자들에게 합격을 기원하는 ‘합격응원금’을 지급한다. 제1회부터 마지막 제7회까지 온‧오프 응시자 모두 대상으로 매회 7명(현장 5명, 온라인 2명)씩 총 50명을 선발한다. 매회 성적순으로 선발하며 동점자가 선발인원보다 많을 때는 상황판단-자료해석-언어논리 성적순으로 선발인원 범위 내에서 대상자를 선정한다.

‘합격응원금’은 매회 수상자에게 각 10만 원을 지급한다. 특히 ‘합격응원금’은 중복 수상의 제한이 없어 성적 우수자는 매회 수상도 가능하다.

매회 시험 성적 발표 후 개별적으로 통지하며, 응원금도 계좌로 직접 입금한다. 제세공과금도 법률저널이 부담하므로 전액을 입금한다.

지난 4일 용산고에서 법률저널 제3회 7급 PSAT이 치르지고 있는 가운데 1교시 120분간 시험을 마친 후 2교시 자료해석 시험시간을 앞둔 수험생들이 잠시 벤치에 앉아 머리를 식히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지난 4일 용산고에서 법률저널 제3회 7급 PSAT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1교시 120분간 시험을 마친 후 2교시 자료해석 시험시간을 앞둔 수험생들이 잠시 벤치에 앉아 머리를 식히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올해도 국가직 7급 공채 응시자를 위해 PSAT 무료 해설 강의를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 시험 종료 후 17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해설 강의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해설 강의는 ‘PSAT 고수’로 통하는 베리타스 전진명 강사가 맡았다. 수험생들은 무료 해설 강의를 통해 PSAT 풀이 전략 등 고득점을 얻는 비결을 전한다.

또한, 오는 18일 시행하는 제4회 7급 PSAT 모의평가 응시자에게도 ‘하루끝 논리퀴즈’ 핸드북(비매품)을 증정한다. 이는 ‘논리퀴즈 매뉴얼 4.0’과 ‘강화약화 매뉴얼 3.0’ 등으로 베스트셀러의 저자인 이해황이 7급 국가직 및 민경채 수험생을 위한 자료집이다.

‘하루끝 논리퀴즈’ 핸드북 증정 이벤트는 제2∼제4회 응시자 대상으로 하되 이미 받은 응시자는 제외된다.

‘하루끝 논리퀴즈’ 핸드북은 민경채와 7급 PSAT 수준의 논리퀴즈를 하루에 끝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자료집은 장황한 논리학 이론을 공부하느라 힘들었던 수험생, 최소한의 지식만으로 논리퀴즈를 풀고 싶은 수험생, 민경채 및 7급 전개년 논리퀴즈를 정리하고 싶은 수험생에게 매우 유용한 자료다.

오는 18일 시행하는 제4회 7급 PSAT 모의평가는 현장의 경우 개원중에서 시행한다. 현재 제4회 신청자가 애초 수용인원을 초과해 수용인원을 최대한 늘리고 있다.

지난해 같은 회차 대비 신청자가 50% 가까이 증가할 정도로 법률저널 PSAT 모의평가에 수험생들이 몰리고 있다. 이에 따라 최대 수용인원마저 곧 마감을 앞두고 있어 실전연습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서둘러 신청해야 기회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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