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제2회 7급 PSAT, 1위 동점자 4명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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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제2회 7급 PSAT, 1위 동점자 4명 나와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05.26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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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위 총점 280점…중복 수상자 4명에 달해
평균 71.33점…상위10% 83.66점‧상위20% 80점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지난 21일 2022년도 국가직 7급 및 민간경력 채용시험 5급‧7급, 대통령경호처 7급 공채 대비 법률저널 제2회 7급 PSAT 모의평가에 관해서도 응시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응시생들은 이번 제2회 PSAT도 문제의 선택지가 헷갈리지 않게 잘 구성되어 신경 써서 출제했다는 느낌을 받았고, 언어와 자료의 난도가 다소 낮았지만, 상황의 난도는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실제 시험장에서 실전과 똑같은 느낌으로 풀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는 게 대체적인 평이었다.

이번 제2회에서도 ‘합격응원금’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특히 이번 1위 동점자가 4명에 달해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졌다.

합격응원금은 글로벌 안마의자 1위 바디프랜드가 올해 법률저널 PSAT과 LEET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최종 합격을 기원하기 위해 협찬한 것이다.

바디프랜드가 협찬한 합격응원금은 ‘2022년 법률저널 7급 PSAT’ 응시자 가운데 제1회부터 마지막 제7회까지 총 50명을 선발한다.

매회 성적순으로 7명을 선발하며 현장 5명, 온라인 2명으로 할당된다. 동점자가 선발인원보다 많을 때는 상황판단-자료해석-언어논리 순으로 선발인원 범위 내에서 대상자를 선정한다.

합격응원금은 반복 수상의 제한이 없어 매회 수상도 가능하다. 5급 공채 PSAT에서도 다수 중복 수상자가 나왔다.

합격응원금은 매회 수상자에게 각 10만 원을 지급한다. 매회 시험성적 발표 후 개별적으로 통지하며, 응원금도 계좌로 직접 입금한다. 제세공과금은 모두 법률저널이 부담하므로 수상자에게 지원금 10만 원 전액을 지급한다.

이번 제2회 PSAT은 언어논리와 자료해석은 쉬웠던 반면 상황판단은 상대적으로 높은 난도를 보였다.

실제 전체 응시자의 과목별 평균을 보면, 언어논리는 77.4점으로 지난 1회(74.4점)보다 3점 상승했으며, 자료해석도 62.2점에서 76점으로 올랐다. 이에 반해 상황판단의 평균은 62.8점에 불과했으며 지난 1회(60.9점)보다도 소폭 상승에 그쳤다.

상위 10%선의 평균은 언어논리와 자료해석은 각 92점으로 같았으며 상황판단은 80점에 그쳤다. 상위 20%선에서도 언어논리와 자료해석은 각 88점을 기록했으며 상황판단은 76점이었다.

전체 응시자의 총점 평균은 214점(평균 71.33점)으로 지난 제1회(193.3점)보다 다소 상승했다. 상위 10%선의 평균도 77.3점에서 83.66점으로 올랐으며, 상위 20%선 역시 74.66점에서 80점으로 상승했다. 최고점은 평균 93.33점이었다.

수상자 7명 중 일반행정이 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외무영사 2명, 감사 1명이었다. 지난 제1회에서는 외무영사직이 5명을 가장 많았으며 일반행정이 3명에 그쳤다.

이번 회차에서 1위 동점자가 4명에 달했으며 성적은 같았지만, 상황판단-자료해석 점수 우선 원칙에 따라 2명이 이번에 수상하지 못했다. 제1회에 이어 중복 수상자는 4명에 달했다.

이번 제2회에서 1위로 합격응원금을 받게 된 주인공은 최모(응시번호 10000173) 씨다. 일반행정에 응시한 최 씨는 언어논리 92점, 자료해석 96점, 상항퐌단 92점 등 총점 280점(평균 93.33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제1회에 이어 이번 제2회에서도 1위로 합격응원금을 받게 된 최 씨는 “지난번보다 많이 틀리기도 했고, 가채점 평균이 1회차보다 높아서 받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또 받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제 시험 접수도 했으니 합격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제2회 PSAT 문제평을 묻는 말에 그는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모두 1회차보다 어렵게 느꼈는데, 가채점 평균을 보고 점수가 높아서 좀 놀랐었다”라며 “문제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문제 자체는 오류 없이 깔끔해서 점점 더 질이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의 문제들이 더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공동 1위로 합격응원금의 주인공은 장모(10000648) 씨다. 감사직에 응시한 장 씨는 언어논리 92점, 자료해석 96점, 상황판단 92점 등 총점 280점으로 최 씨와 같았다.

합격응원금을 받게 됐다는 소식에 장 씨는 “그동안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와서 기쁘고 응원금까지 주셔서 더 힘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2회 PSAT 문제와 관련해 장 씨는 “전반적으로 기출문제 유형이 잘 반영된 문제 구성이어서 그동안 공부하고 연습한 내용을 테스트하기에 적합했다”며 “난이도는 작년 7급 PSAT보다는 쉬운 편이기는 했지만, 올해 난도 하향 조정을 예상한 출제진의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생각했다”고 평했다.

이번에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비결에 관해 그는 “다양한 분야의 기출 문제를 풀어보면서 시간을 줄이는 데에 집중했던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듯하다”고 말했다.

올해 국가직 7급 공채 PSAT 시험시간이 변경됨에 따라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법률저널 제3회 PSAT부터는 시험시간 변경에 맞춰 실제 시험과 똑같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1교시 두 영역 통합에 따른 시험 운영 전략을 실전연습 통해 세울 수 있다. 사진은 지난 21일 시행한 제2회 PSAT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입실하고 있다.
올해 국가직 7급 공채 PSAT 시험시간이 변경됨에 따라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법률저널 제3회 PSAT부터는 시험시간 변경에 맞춰 실제 시험과 똑같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1교시 두 영역 통합에 따른 시험 운영 전략을 실전연습 통해 세울 수 있다. 사진은 지난 21일 시행한 제2회 PSAT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입실하고 있다.

공동 1위로 합격응원금을 받게 되는 세 번째 주인공은 정모(22080004) 씨다. 일반행정에 응시한 정 씨는 언어노리 88점, 자료해석 100점, 상황판단 92점 등 총점 280점으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이번 합격응원금 수상 소식에 정 씨는 “법률저널 1회 모의고사는 응시하지 않아서 제게는 2회 모의고사가 올해 첫 실전 경험이었는데 시작부터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 기운을 꼭 합격까지 이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법률저널 PSAT 첫 응시자로 문제평을 묻는 말에 그는 “2회 모의고사는 언자상 전 과목 모두 푸는 내내 기출과 유사한 유형과 난이도로 출제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언어논리는 선지들이 대체로 깔끔하게 구성됐고, 지문 또한 기출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넘어서는 독해력을 요구하는 지문도 거의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이어 그는 “자료해석 또한 기출과 매우 유사한 유형들이 대부분이었고, 일부 문제에서 세세한 계산을 요구하긴 했지만 과한 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며 “상황판단은 개인적으로 세 과목 중 체감난도가 가장 높다고 느꼈는데, 실제로 모의고사가 끝나고 검토를 해보니 특히 퀴즈 유형이 다소 까다로운 편이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좋은 성적을 얻은 방법에 관해 그는 “5급 기출, 민경채 10개년 치를 반복적으로 풀고, 스스로 취약한 유형의 문제들만 따로 모아 단권화하며 대응 방법을 집중적으로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피셋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5‧7급을 병행하는 수험생으로서 올해 5급 피셋을 대비하는 과정에서도 법률저널을 선택하여 모든 회차를 다양한 시험장에서 응시하며 실전 감각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회차에 4위로 합격응원금을 받게 된 임모(10000062) 씨는 지난 제1회에 이어 두 번째 수상자다. 외무영사직에 응시한 그는 언어논리 96점, 자료해석 92점, 상황판단 88점 등 총점 276점으로 4위에 올랐다.

수상 소식에 그는 “지난 1회에 이어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받아 기쁘다”라면서 “성적장학금이 걸려있다 보니 더 열심히 치르게 되고,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임 씨는 “다만, 절대 자만하지 않고 본 시험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제2회 PSAT 문제평에 관해서 그는 “언어논리의 경우 한두 문제를 제외하고는 평이한 문제들로 출제되었다고 생각한다”며 “기출변형 지문들도 등장하여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평했다.

이어서 “자료해석 역시 전반적으로 무난했다”며 “어려운 문제가 없어서 시간 관리하기가 좋았고, 계산이 지저분한 문제 없이 깔끔해서 좋았다”고 분석했다.

상황판단에 관해 그는 “쉽다고 느꼈는데 생각보다 틀린 문제가 많아서 계산 실수에 유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 문제를 제외하고는 평이한 문제들로 구성되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그는 “1차 시험까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기 때문에 2차 과목보다 좀 더 공부 시간을 할애하고자 하고 있다”며 “갑자기 시험 시간표가 언어논리와 상황판단 합쳐 120분으로 변경되어 아주 당황스럽지만, 남은 기간 법률저널 모의고사를 통해 변경된 시간표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장 응시자 중 마지막 합격응원금의 주인공은 김모(22080006) 씨다. 일반행정에 응시한 김 씨는 언어논리 84점, 자료해석 100점, 상황판단 88점 등 총점 272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이번 제2회에서 첫 합격응원금을 받게 된 김 씨는 “수험생활 중에는 성취감을 느끼기가 어려운데, 이런 방식으로나마 무언가를 이뤘다는 느낌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법률저널 제2회 PSAT 문제에 관해 그는 “언어논리의 경우, 많은 문제가 5급 기출문제를 크게 바꾸지 않았기에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했던 입장에서는 체감난도가 굉장히 낮았다”라며 “아마 처음 본 지문으로 했다면 전혀 다른 점수가 나왔을 것 같다”고 평했다.

이어 “자료해석은 난이도가 언자상 중 가장 낮았다고 느꼈다”며 “5급 기출문제와 비교했을 때뿐만 아니라 작년 7급과 비교하더라도 훨씬 쉬운 시험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상황판단에 관해서는 김 씨는 “퀴즈, 계산보다는 법조문 문제의 난도가 높다고 느꼈다”고 평했다.

합격응원금을 받게 된 비결에 관해 그는 “5급 기출 문제로 개념을 잡았고, 법률저널 5급 모의고사 문제로 실전 감각을 익혔던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 응시자 중 합격응원금 수상자 2명은 모두 지난 제1회에서도 받은 주인공이다.

온라인 1위이자 전체 공동 1위로 합격응원금의 주인공인 고모(10000363) 씨는 언어논리 96점, 자료해석과 상황판단 각 92점 등 총점 280점을 얻었다. 고 씨는 온라인에서뿐 아니라 전체 응시자 중에서도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제1회에서도 합격응원금을 받았다.

그는 “2회 연속으로 수상할 것이라고는 예측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1회차와 비교했을 때 언어논리는 비슷하게 수월했고 자료해석이 더욱 평이해졌기 때문에 언어논리나 자료해석에서 90점 이상 득점한 수험생들이 많을 것이라 예상했기 때문”이라며 “그래도 다시 한번 수상을 해서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제2회 문제와 관련 그는 “전체적으로 난이도는 1회에 비해서 평이해졌다”고 평했다.

그는 “언어논리의 경우 1회차는 일치부합추론형 문제에서 난도가 있는 문항이 있었다면, 이번 회차에서는 논리퀴즈에서 변별력을 둔 것 같다”며 “특히 신뢰사회 문제는 익숙지 않은 소재와 메커니즘으로 수험생들을 혼란케 하였을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자료해석은 문제들이 풀이 직전 마주쳤을 때는 굉장히 어려울 것처럼 보였으나, 막상 해당 문제의 풀이에 들어가면 정답을 도출해내는 것이 간단했다”며 “빠르게 정답을 찾고 넘어갔다면 시간과 정답률 둘 다를 관리해서 운영에 부담이 없었을 것으로 생각되나, 풀이에 자신이 없어서 다른 선지를 검증하려고 했다면 자칫 운영이 꼬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상황판단에 관해서 그는 “제 기준으로 손을 많이 쓰는 시험이었고, 단순히 아이디어를 떠올려서 직관적으로 풀이하는 유형보다는, 시험지에 계산이나 테이블을 그려서 풀이하는 것이 많았던 유형들이 많이 출제된 것 같다”며 “시험 응시 중 차분한 풀이를 가져갔다면 풀이하는 데 있어서 시간은 조금 소요될지 몰라도 정답률을 방어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으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지난 1회에 이어 이번 제2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둔 비결에 관해 그는 “지난 1회차 시험에서 언어논리 영역이 전체 수험생들에게 평이하게 느껴졌고, 저 역시도 평이하다고 느꼈음에도 불구하고 수상자들 가운데서는 저조한 점수를 받았다”며 “때문에 2주 전 시험을 응시한 이후 제가 비교적 저조한 득점을 받은 이유가 무엇인지를 분석해 보았는데, 출제자의 추론 방향과 저의 추론의 방향이 갈리는 경우 정답을 선택할 때 저의 주관이 더 많이 개입된다는 것을 파악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글에서 나타난 근거로만 판단하고, 최대한 주관이 개입되지 않도록 선지를 선택하는 훈련을 ‘봉투모의고사’를 구매하여 연습했던 게 이번 회차의 고득점에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다”며 “추가로 모의고사를 통해 약점이나 약점이 될만한 습관을 발견하면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을 인지하려고 노력하고, 문제를 풀기 전에 항상 다시 떠올리려고 한 것도 다른 영역의 고득점에 영향을 준 것 같다”며 비결을 전했다.

온라인 두 번째 수상자는 윤모(10000658) 씨다. 윤 씨 역시 지난 제1회에 이어 이번에도 합격응원금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1회에 이어 2회에서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면서 “남은 모의고사도 좋은 성적을 유지해 본시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제2회 문제평에 관해 윤 씨는 “2회도 역시 기출과 유사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며 “언어논리의 경우 지난 회차보다 좀 까다로웠고, 특히 논리 쪽이 까다로웠다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이어 그는 “자료해석은 이번에도 무난한 난이도였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이번 회차에서는 개념을 묻는 문제들이 꽤 있었다고 생각해 문제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상황판단도 기출의 문제 유형과 포인트를 잘 구현했다고 생각하며 난이도가 꽤 있었지만 좋은 문제들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에도 법률저널답게 좋은 문제였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좋은 성적을 거둔 비결에 관해 그는 “기출을 위주로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를 푸는 방법이 중요한 것 같다”며 “자료해석의 경우 기계적인 문제 해결 방법이 중요하지만, 언어논리나 상황판단의 경우 같은 문제를 여러 방법으로 풀어본 뒤 본인에게 맞는 풀이법을 찾고 체화시켜서 익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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