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접수 닻 올라…‘내 시험장서 실전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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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접수 닻 올라…‘내 시험장서 실전연습’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05.23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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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기간 5. 24.(화) 09:00∼6. 2.(목) 18:00
서울 이어 수원, 부산도 시험장 선택 가능

원서접수 후 첫 모의평가 29일…경기고‧한양공고 마감 임박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한기정)는 24일 2023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원서접수를 5월 24일(화) 09:00∼2022년 6월 2일(목) 18:00까지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원서는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https://leet.uwayapply.com)를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으며 기간 내에는 24시간 내내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원서접수 마감일인 6월 2일(목)은 18시까지만 접수할 수 있으므로 기한을 넘기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특히 매년 원서접수 마감 후에 접수 가능 여부를 문의하는 수험생이 있지만, 추가접수는 없으므로 접수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접수하는 게 바람직하다.

수험생은 원서를 접수할 때 서울, 부산 등 9개 지구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원서접수 기잔 종료 후 시험지구 변경은 불가하고, 선택한 지구에서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서울, 수원, 부산의 경우 수험생 편의를 위해 원서접수 시 응시 희망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수용인원에 따라 원하는 장소에 배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

지난해까지는 서울 시험지구만 시험장 선택이 가능했지만, 올해는 수원과 부산의 시험지구에서도 각 시험장이 확대되면서 시험장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수험생은 수험표 출력 시(7.5.∼7.24.) 배정된 시험장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학교 시험장은 시행기관이 적지만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아 1지망 시험장 배정이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중고교 시험장은 시행기관이 많아 대체로 1지망 시험장에 배정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원서접수 시 전략적인 시험장 선택이 필요하다. 법률저널 LEET 시험장과 연계해 시험장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실제 로스쿨 합격생들도 시험장 선택할 때 기왕이면 법률저널 LEET 시험장을 선택해 실전연습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법학적성시험 응시수수료는 24만8천 원이나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 수험생을 대상으로 지정 증빙서류를 제출받아 응시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또한, 개별 법학전문대학원에서도 입학전형 시 경제적 취약계층의 전형료를 면제·감면하고 특별전형을 통해 입학한 학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서민의 법조계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신체장애 등으로 인해 시험 응시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 수험생에게 신청을 받아 적절한 편의지원을 제공한다.

2023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은 7월 24일(일)에 시행한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지정된 시간(08:30)까지 고사실에 입실하지 않으면 법학적성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므로 늦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시험 종료 후 문제 및 정답을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하고 심사하여 최종정답을 확정, 발표한다.

법학적성시험 성적은 8월 24일 발표할 예정이다. 법학적성시험의 결과는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전형 필수자료로 당해 학년도에 한하여 활용되며, 성적의 반영방법 및 비율 등은 개별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결정한다.

논술 영역은 개별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답안의 채점 여부 및 활용 방법을 정한다.

한편, 올해 법률저널 LEET도 모두 실제 본고사의 시험장이므로 수험생들이 미리 본고사 시험장에서 실전 연습을 반복함으로써 시험장의 환경 적응과 컨디션 조절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미리 시험장의 동선을 자연스럽게 익힘으로써 시험장 당일 심리적 안정을 누릴 수 있다.

올해 법률저널 LEET 시험장은 서울의 경우 서울의 경우 △경기고 △광남고 △덕수고 △방이중 △삼성고 △용산철도고 △송파중 △신천중 △용산고 △한양공고 등 10곳이다. 삼성고와 용산철도고는 올해 신설되는 시험장이다.

또한, 지방의 시험장도 확정됐다. 부산은 동아대로 확정됐으며 동아대는 올해 부산대와 함께 본고사 시험장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대구는 수험생들의 교통편을 고려해 YBM어학원(동성로)을 시험장으로 대관했다. 대구의 경우 경북대가 외부 대관이 불가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교통편이 좋은 곳으로 시험장으로 확정했다. 대전과 광주는 본고사 시험장인 충남대와 전남대에서 치러진다.

오는 29일 시행하는 제3회 LEET는 원서접수 중 치러지는 첫 모의평가다. 따라서 내 시험장에서 실전연습하려는 수험생들이 몰리고 있다. 이날 시험장은 ▲경기고 ▲한양공고 ▲용산고 ▲삼성고이다. 시험장별로 최대 인원을 수용할 예정이며 경기고와 한양공고는 곧 마감을 앞두고 있어 실전연습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서둘러야 한다.

각 고사실 안내 문자는 27일 17시경에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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