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서울시 교육청 공무원시험 합격하려면 15.2대 1 뚫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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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서울시 교육청 공무원시험 합격하려면 15.2대 1 뚫어야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2.05.0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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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명 선발에 4513명 출원…교행 일반 17.3대 1
6월 18일 필기시험 실시…7월 25일 합격자 발표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서울시 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 합격하려면 평균 15.2대 1의 경쟁을 뚫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교육청은 지난달 26일 ‘2022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공채 296명, 경채 50명 등 총 346명을 선발할 예정인 이번 시험에는 4859명이 출사표를 던져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육행정 9급 등 주요 직렬의 선발이 이뤄지는 공채는 평균 15.2대 1(4513명 출원), 경채는 6.9대 1(346명 출원)의 경쟁이 전망된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고 대다수의 지원자가 몰리는 △교육행정 9급 일반모집의 경우 207명 선발에 3573명이 출원해 17.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장애인 구분모집은 24명 선발에 77명이 출원, 저소득층은 3명 선발에 43명이 지원해 각각 3.2대 1, 14.3대 1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자료: 서울시 교육청
자료: 서울시 교육청

△전산 9급 일반모집은 12명 선발에 129명이 출원하며 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장애인은 2대 1(1명 선발, 2명 출원), 저소득층은 4대 1(1명 선발, 4명 출원)의 경쟁이 예상된다. △사서 9급 일반모집은 18명 선발에 337명이 지원해 1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인은 1.5대 1(2명 선발, 3명 출원), 저소득층은 8대 1(1명 선발, 8명 출원) 등이다.

이번 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보건 9급으로 7명 선발에 201명이 출원해 28.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외에 △일반기계 9급 5.5대 1(6명 선발, 33명 출원) △일반전기 9급 16대 1(2명 선발, 32명 출원) △일반토목 9급 6.7대 1(3명 선발, 20명 출원) △건축 9급 5.7대 1(9명 선발, 51명 출원) 등으로 분포했다.

경채로 선발하는 △시설관리 9급은 일반모집 10.3대 1(32명 선발, 331명 출원), 저소득층 1.7대 1(3명 선발, 5명 출원), 국가유공자 0.7대 1(15명 선발, 10명 출원)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제1회 임용시험의 필기시험은 오는 6월 18일 시행되며 7월 25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8월 31일 면접시험이 실시되며 최종합격자 명단은 9월 14일 공개된다.

한편 지난해 서울시 교육청 임용시험의 필기시험 합격선은 공채의 경우 ▲교육행정 일반 399.78점(양성평등 394.68점) ▲교육행정 장애인 309.09점 ▲교육행정 저소득층 384.67점 등을 기록했다.

또 ▲전산 일반 415점 ▲사서 일반 387.62점(양성평등 386.02점) ▲사서 장애인 264.45점 ▲보건 일반 445점 ▲일반기계 305점 ▲일반전기 290점 ▲일반토목 345점 ▲건축 345점 등이었다.

경채에서는 ▲일반전기 특성화고 269점 ▲건축 특성화고 294점 ▲시설관리 특성화고 151점 ▲시설관리 일반 170점 ▲시설관리 저소득층 120점 ▲시설관리 유공자 140점 등을 기록했다.

고교 교과목 및 선택과목 제도가 폐지된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시험에서는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 수험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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