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법무부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선 896.8점(5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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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법무부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선 896.8점(5보)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04.20 18: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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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0.95점 상승...여성 44.45%‧법학 22.37%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법무부는 20일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11회 변호사시험의 합격선을 총점 896.8점(1712명)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는 이날 ‘총입학정원 대비 75%(1,500명) 이상’ 범위에서 ‘기존 변호사시험의 합격자 수‧합격률, 법학전문대학원의 도입 취지, 응시인원 증감, 법조인의 수급 상황, 해외 주요국의 법조인 수, 인구 및 경제 규모 변화, 학사관리 현황 및 채점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끝에 1712명을 합격 인원으로 심의・의결했다.

이어 박범계법무부장관은 이를 받아들여 1712명을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로 결정했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자료: 법무부
자료: 법무부

이번 합격자 결정으로 전체 응시자 3197명 중 53.55%가 합격하여 합격률이 전년 대비 0.51%포인트 감소했지만, 합격자는 6명이 늘어난 수치다. 11기 석사학위 취득자 중 72.39%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입학정원(2000명) 대비 합격률은 85.6%였다.

관리위원회는 작년 합격자 수 및 합격률, 응시자 증가 수, 법조인 증가 수, 올해부터 5년·5회 응시제한 대상자가 발생하는 7기(2015년 입학) 졸업생의 누적합격률, 올해 3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바로 시험에 응시한 11기(2019년 입학) 졸업생의 합격률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또한,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는 차회 변호사시험 응시 예정자들의 예측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결정’에 준하여 내년 ‘제1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결정’을 심의하기로 했다.

 

여성 합격자는 761명인 44.45%로 지난해보다 2.19%포인트 증가했다. 법학 전공자는 383명인 22.37%로 지난해보다 5.47%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변호사시험의 채점 결과 법학전문대학원별 합격자 수 등 관련 통계자료를 5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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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1 00:40:07
대한변협 저자들이 본인들 밥그릇 사수를 위해 현재
변호사가 너무 많으니 무조건 줄여야 한다고 난리치는 바람에 변협측 눈치보느라 합격률은 작년보다도 더 떨어지고, 합격선도 상승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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