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LEET 신청 열기 ‘후끈’…신청자 1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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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LEET 신청 열기 ‘후끈’…신청자 1만명 육박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04.19 14: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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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11시 기준, 신청자 9587명…전년대비 56% 증가
시험장‧문제지 재질‧색상‧크기 동일…완벽한 모의평가
제2회 ‘합격응원금’ 6명 선발…현장 4명‧온라인 2명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3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입시를 위한 법률저널 법학적성시험(LEET) 모의평가에 로스쿨 준비생들의 신청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 총 8회 시행 중 지난 3일 처음으로 시행한 이후 신청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올해 모의평가 시행 초기에도 불구하고 19일 11시 현재 누적 신청자는 총 9587명에 달할 정도로 신청 열기가 뜨겁다.

이 같은 신청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신청자(6120명)보다 무려 56.7%나 폭증한 수치다. 이런 신청 추이가 지속한다면 올해 법률저널 LEET 신청자는 무려 1만 8천 명까지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회차별 신청자 수에서도 큰 차이가 없는 것도 올해 법률저널 LEET의 큰 특징 중의 하나다. 그만큼 세트 신청자가 많다는 계산이다. 회차별 신청자를 보면 ▲제1회(4.3.) 1176명 ▲제2회(5.1.) 1219명 ▲제3회(5.29.) 1170명 ▲제4회(6.19.) 1203명 ▲제5회(6.26.) 1209명 ▲제6회(7.3.) 1130명 ▲제7회(7.10.) 1218명 ▲제8회(7.17.) 1262명 등이다.

올해 법률저널 LEET 모의평가에 신청자들이 몰리는 것은 우선 문제의 퀄리티가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 때문이다. 문제의 완성도뿐 아니라 오류까지 개선되면서 응시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

또한, 오는 5월 1일 시행하는 제2회 모의평가부터는 완벽한 실전 연습이 되도록 문제지의 재질과 색상, 크기까지 완전히 똑같은 것으로 제작되므로 실전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법률저널 LEET 모의평가 응시자들은 마치 기출문제 재현본을 통해 실전 연습을 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어 본고사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법률저널 LEET는 ‘내 시험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실제 시험장 가운데 자신이 원하는 시험장에서 지속해서 실전 연습하면서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심리적 안정도 취할 수 있어 최상의 컨디션으로 본고사에 임할 수 있다.

지난 3일 치러진 제1회 LEET에서 전체 응시자 중 1위를 차지한 진명준(22) 씨는 “언어이해의 경우, 문제의 근거가 확실하고, 최근의 선지 구성 방식을 적용하여 기출문제와 유사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문단과 문단 사이 연결이 매끄러웠고, 발문도 비교적 명확한 편이었다”고 평가했다.

추리논증에 관해 진 씨는 “추리논증에서 특히 추리 부분은 ‘내가 풀 수 있는 문제를 얼마나 풀고 풀 수 없는 문제를 얼마나 빨리 거르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며 “복잡한 법 조항 및 계산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어 이 연습을 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2위로 합격응원금을 받은 윤모(22) 씨는 “언어이해는 추리논증에 비해 난이도가 매우 어렵지는 않았지만, 그래서 오히려 시간 관리 등에 있어 실제 시험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며 “추리논증은 계산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가 꽤 있었는데, 덕분에 좋은 자극제가 되었던 것 같다. 시험 중에 까다로운 문제를 만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익히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했다.

합격응원금의 주인공 이모(24) 씨도 “언어이해는 실제 시험에서 다뤄질 법한 핵심 소재들이 출제되어 놀랐다. 전체적으로 지문의 구조가 깔끔했고, 난이도는 평이하여 실력 확인에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추리논증에 관해서 그는 “전반부에 배치된 법률형 문제의 난도가 높았던 것이 전체적인 체감 난도의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점점 법률형 문제의 비중과 난도가 높아지는 추세를 고려한다면 어려운 문제로 훈련하는 것이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법률 배경지식이 없는 학생들도 문제만을 통해서 추론할 수 있도록 더 다듬어졌다면 좋았을 것 같다”고 평했다.

한편, 오는 5월 1일 시행하는 법률저널 제2회 LEET 모의평가가 온‧오프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현장 시험장은 서울에서만 시행하며 시험장은 경기고, 서울여고, 한양공고 등이다. 사전에 신청한 수험생은 시험장소를 직접 변경하거나 법률저널에 전화 또는 이메일로 변경 신청하면 된다.

이번 제2회 LEET 모의평가에서도 합격응원금의 주인공을 찾는다. 바디프랜드가 협찬한 합격응원금은 ‘2023 법률저널 LEET’ 응시자 가운데 제1회부터 마지막 제8회까지 총 50명을 선발한다.

매회 성적순(표준점수)으로 6명을 선발하며 현장 4명, 온라인 2명으로 할당된다. 동점자가 선발인원보다 많을 때는 추리논증-언어이해 표준점수순으로 선발인원 범위 내에서 대상자를 선정한다.

합격응원금은 반복 수상의 제한이 없어 매회 수상도 가능하다. 또한, 법률저널 장학금이나 사랑샘재단의 면학 장학금 수상에도 제한이 없다.

합격응원금은 매회 수상자에게 각 10만 원을 지급한다. 매회 시험성적 발표 후 개별적으로 통지하며, 합격응원금도 계좌로 직접 입금한다. 제세 공과금은 모두 법률저널이 부담하므로 수상자에게 지원금 10만 원 전액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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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2-04-22 09:24:24
회차마다 그냥 다 더해서 9600명... 자료해석형 기사인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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