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5급 공채 1차 역대 최하 합격선...난이도 조절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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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5급 공채 1차 역대 최하 합격선...난이도 조절 실패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04.05 18:0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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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합격자 2412명...인사조직 71.66점 가장 높아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2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제1차시험의 합격선이 PSAT 도입된 이후 역대 최하 합격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난이도 조절 실패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일부 직렬은 '면평락=합격'이 되면서 변별력마저 잃었다는 평가다.

인사혁신처는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 합격자 2412명을 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발표했다.

5급 공채 합격자는 2116명(행정직 1677명, 기술직 439명), 외교관후보자는 296명이다.

올해 322명을 선발하는 5급 공채 제1차시험에는 모두 9009명이 응시, 28.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시험은 지난 2월 26일 치러졌다.

가장 높은 합격선은 인사조직 직류의 71.66점(전국모집 기준)이다. 선발규모가 가장 큰 일반행정은 선발예정인원의 7.3배수로 선발하면서 합격선은 67.5점을 기록했으며, 반면 재경은 6.7배수로 결정하면서 합격선은 69.16점을 나타냈다. 

여성합격자는 전체의 36.8%인 779명으로 지난해 여성합격률 33.8%(748명) 보다 다소 높아졌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6.9세로 지난해(26.8세) 보다 약간 높아졌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일반행정(전국) 21명, 재경 7명, 국제통상 5명, 일반기계 1명 등 총 34명의 지방인재가 추가 합격했다.

또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화공 1명, 일반토목(전국) 2명 등 3명이 추가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올해 40명을 선발하는 외교관후보자 제1차시험에는 모두 1486명이 응시, 37.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여성합격자는 전체의 63.5%인 188명으로 지난해(64.1%)보다 0.6%p 낮아졌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6.5세로 지난해와 같았다.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일반외교 분야에서 5명의 지방인재가 추가 합격했다.

제2차시험은 논문형 필기시험으로 치러진다. 5급 행정직과 외교관후보자(일반외교 분야)는 6월 25일∼30일, 5급 기술직은 7월 1일∼6일 시행된다.
 

 

 

한편, 법률저널은 실제 시험장에서 사용된 5급 및 7급 PSAT 기출 문제지를 완전히 똑같이 재현해 수험생들에게 판매한다.

수험생들이 PSAT 기출문제 그대로 편집된 문제책으로 풀어보고자 하는 수요가 많다는 점에서 수험생들의 편의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 판매용 시험지는 신성우·조훈 강사와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실제 시험지와 크기는 물론 색상과 재질까지 똑같은 용지를 사용하여 접지형으로 제작됐다.

표지까지 재현하였기에 ‘재현본’이라는 문구가 없으면 실제 시험지와 구분이 불가능한 수준이다.

수험생 편의를 위해 제작된 본 시험지는 시중 B4 인쇄가격의 절반 수준인 부당 660원(페이지당 28원)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SJ BOOKS(https://smartstore.naver.com/gosibooks)에서 판매된다.

그동안 A4 용지 크기로 문제 풀이에 불편을 느꼈던 수험생들은 기출문제 재현본을 통해 실전연습함으로써 합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 자료: 인사혁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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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 2022-04-06 18:50:11
7급 피셋 도입후 7급 보다는 어려워야된다는 강박관념이 영향을 준듯

ㅇㅇ 2022-04-05 18:10:55
재경 68 자살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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