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침해소송 변리사 소송대리권 등 결실 맺도록 최선”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대한변리사회 제42대 회장 선거에서 홍장원 전 회장이 당선,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25일 대한변리사회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홍장원 전 회장을 제4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회원들의 직접 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홍 회장은 전체 투표수 653표 가운데 483표(73%)를 얻어 역대 최연소 후보로 나선 엄정한 후보(170표)를 313표 차이로 따돌리고 회장에 당선됐다.
홍 회장은 “지난 2년간 무자격 불법 변리행위 및 저가 수임 근절, 특허침해소송에서 변리사 소송대리권 확보, IP가치평가 시장에서 변리사 역할 제고 등을 위해 노력했다”며 “지난 성과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앞으로 2년, 더욱 최선을 다해 회무를 수행해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김용래 특허청장을 비롯해 내외 귀빈 및 회원 6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결산 승인 및 2023년 사업계획의 심의·의결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