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가공무원 지역인재 7급, 189명 필기시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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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가공무원 지역인재 7급, 189명 필기시험 통과
  • 이성진 기자
  • 승인 2022.03.17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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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100명 선발 476명 지원한 행정직...121명 필기 합격
최종 65명 선발에 205명 지원한 기술직...68명 필기 합격
4월 27일 서류합격자 발표, 5월13~14일 면접시험 시행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올해 최종 165명을 선발예정인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을 위한 제1차 필기시험 합격자는 189명으로 확정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월 26일 실시한 필기시험 합격자를 17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고한 이같이 확인됐다.

행정직은 100명을 최종 선발예정인 행정직은 121명이 합격했고 65명을 선발하는 기술직은 68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별 인재를 고르게 채용해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지난 2005년 도입됐다.
 

지난 2월 26일 실시된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제1차 필기시험에서 명이 합격했다. 사진은 지난 2월 26일, 지역인재 7급 및 5급 공채‧외교관후보자선발을 위한 제1차 필기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 인사혁신처
올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제1차 필기시험에서는 189명이 합격했다. 사진은 지난 2월 26일, 지역인재 7급 및 5급 공채‧외교관후보자선발을 위한 제1차 필기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 인사혁신처

학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학교의 추천을 받은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PSAT과 헌법의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을 진행한다. 최종합격하면 1년간 부처 수습근무 후 임용여부 심사를 통해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선발인원은 매년 느는 추세다. 지난해까지 1560명이 채용되었으며 연도별 채용인원을 보면 △2005∼2013년 550명 △2014년 100명 △2015년 105명 △2016년 110명 △2017년 120명 △2018년 130명 △2019년 140명 △2020년 145명 △2021년 160명 △2022년 165명 등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공정한 응시기회 부여를 이유로 동일인에 대한 재추천을 금지했지만 올해부터는 동일인을 최대 2회까지 추천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또한 올해부터 기술 분야는 직렬별 선발한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기술분야의 특성에 따라 부처수요 및 전공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려는 조치다. 이에 따라 기술직군의 경우 추천학과 기준을 선발직렬에 따라 3개 계열로 구체화하고 직류별 자격증 가점제도 도입됐다.

필기시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전형이 진행, 4월 27일 합격자가 발표되면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5월 27일 최종합격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참고로, 올해 행정직은 100명 선발에 476명이 지원해 4.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지난해(4.6:1)보다 소폭 올랐고 121명이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기술직은 65명 선발에 205명이 지원해 평균 3.2대 1로 지난해(3:1)보다 경쟁률이 소폭 높아졌다. 직렬별로는 일반환경이 8명 모집에 42명이 지원해 5.3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고 일반기계가 7명 선발에 34명(4.9대 1), 보건 4명 모집에 17명(4.3대 1), 일반농업 1명 모집에 4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하지만 방재안전은 3명 모집에 4명이 지원해 1.3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으며 일반토목도 10명 모집에 18명이 지원해 1.8대 1에 그쳤다.

필기합격자는 공업(일반기계) 8명, 공업(전기) 6명, 공업(화공) 10명, 시설(일반토목) 8명, 시설(건축) 5명, 방송통신(전송기술) 4명, 방재안전(방재안전) 1명, 농업(일반농업) 2명, 환경(일반환경) 9명, 해양수산(일반수산) 2명, 보건(보건) 5명, 전산(전산개발)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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