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입법고시 제1차시험 응시율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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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입법고시 제1차시험 응시율 소폭 하락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03.15 22:5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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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 2941명 중 1823명 응시…62%
재경 65.8%로 가장 높아…일행 64.2%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지난 12일 시행한 2022년도 제38회 입법고시 제1차시험의 응시율이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는 2022년도 제38회 입법고시 제1차시험을 지난 12일 서울시내 6개 시험장 및 국회 의정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인해 신규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국회사무처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시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시험 전 확인된 일반시험장을 출입하는 전 수험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등을 실시하여 이상증세가 있는 수험생은 별도의 시험실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국회사무처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의 경우 질병관리청 및 전국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시험목적 외출 허용을 통해 국회 의정관에 마련된 별도의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했다. /국회사무처
국회사무처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의 경우 질병관리청 및 전국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시험목적 외출 허용을 통해 국회 의정관에 마련된 별도의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했다. /국회사무처

또한, 사전에 준비된 코로나 대응 시험관리 매뉴얼을 450여 명의 시험감독관이 숙지하여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처했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는 2022년도 제38회 입법고시 제1차시험을 지난 12일 서울시내 6개 시험장 및 국회 의정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인해 신규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국회사무처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시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국회사무처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는 2022년도 제38회 입법고시 제1차시험을 지난 12일 서울시내 6개 시험장 및 국회 의정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인해 신규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국회사무처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시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국회사무처

이번 제1차시험에는 지원자 2941명 중 1823명이 시험에 응시하여 평균 62.0%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65.7%)보다 3.7%포인트 감소한 것이지만, 코로나19 사태 첫해인 2020년(58.3%)에 비해서는 3.7%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직렬별 응시율은 일반행정의 경우 1722명의 지원자 중 1105명이 응시해 64.2%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지난해(67.5%)보다 3.3%포인트 감소했다. 재경직도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지원자 731명 중 481명이 응시해 65.8%의 응시율을 기록했으며 지난해(70.7%)보다 4.9%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제직도 응시율 하락했다. 지원자 488명 중 237명이 응시해 48.6%의 낮은 응시율을 나타냈으며 지난해(53.5%)보다 4.9%포인트 떨어졌다.

한편, 국회사무처는 오는 4월 8일 제1차시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향후 제2차시험(5월 중) 및 제3차시험(7월 중)을 거쳐 총 14명의 입법고시 합격자를 가려낼 예정이다.

아울러, 국회사무처는 4월 23일(토)에 실시될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의 방역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여 안전한 시험 환경을 조성하고 수험생들의 응시 기회가 보장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회사무처 공개경쟁채용시험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회채용시스템(http://gosi.assembly.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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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 2022-03-16 09:31:49
작년은 좀 심하고 재작년하고 비슷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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