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법률저널 PSAT, ‘합격응원금’ 마지막 주인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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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법률저널 PSAT, ‘합격응원금’ 마지막 주인공 확정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02.23 2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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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총점 280점…합격응원금 최다 수상자 4회 기록
직렬, 재경직 3명…일반행정 1명‧외교관후보자 1명

장학생 20명 선발…면학장학생 3.14까지 서류 제출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지난 19일 본시험을 1주 남겨둔 가운데 법률저널 마지막 제10회 PSAT이 전국 5개 지구 8개 시험장에서 2000여 명이 진검승부를 펼치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이번 제10회는 지난해 기출문제와 비슷한 난도를 보이며 적절했다는 평가였다. 그동안 ‘불시험’으로 멘탈 붕괴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어려운 시험을 통한 많은 실전연습이 시험 당일에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마지막 PSAT에 관해 응시자들의 호평이 이어진 것은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세 과목 모두 적절한 난이도에다 문제의 퀄리티도 좋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자료해석이 수정 과정에 오류가 많아 ‘옥에 티’로 꼽혔다.

이번 PSAT 상위 5명 가운데 3명이 합격 응원금의 중복 수상자였으며 이 중 1명은 네 번째, 2명은 세 번째 받게 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회차 수상자의 응시 직렬은 현장의 경우 재경직 2명, 일반행정 1명이었으며 온라인은 재경과 일반외교 각 1명이었다.

글로벌 안마의자 1위 업체인 바디프랜드가 협찬한 ‘합격 응원금’은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대상 ‘2022 법률저널 PSAT’ 응시자 가운데 제1회부터 마지막 제10회까지 매회 5명씩 총 50명을 선발했다.

매회 성적순으로 5명을 선발하며 현장 3명, 온라인 2명으로 할당된다. 동점자가 선발인원보다 많을 때는 상황판단-자료해석-언어논리 성적순으로 선발인원 범위 내에서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거의 매회 동점자가 나왔다.

합격 응원금은 반복 수상의 제한이 없어 매회 수상도 가능하다. 또한, 법률저널 장학금이나 사랑샘재단의 장학금 수상에도 제한이 없다. 올해 장학금 수상자는 다음 주중에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 제10회에서 1위를 차지한 주인공은 이모(응시번호 10000113) 씨다. 이 씨는 이번 회차를 포함해 총 세 차례 합격 응원금을 받은 주인공이 됐다.

이번 마지막 회차에서 이 씨는 언어논리 92.5점, 자료해석 95점, 상황판단 92.5점 등 총점 280점(평균 93.33점)의 고득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합격 응원금 수상 소식에 이 씨는 “1차 시험 전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의 모의고사를 보며 연습했던 것이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실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시험 당일의 각오를 다졌다.

2위는 현모(10000291) 씨가 차지했다. 특히 현 씨는 총 네 번의 합격 응원금을 수상할 정도로 소위 ‘피셋 형’에 속했다. 그는 이번 제10회에서 언어논리 95점, 자료해석 87.5점, 상황판단 90점 등 총점 272.5점(90.83점)을 얻어 2위에 올랐다.

현 씨는 “그동안 꾸준히 전모를 봐왔는데 마지막 회차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서 뿌듯하고 앞으로 볼 본 시험에서도 좋은 결과 내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현장 응시자 3위는 동점자 2명이었다. 상황판단 성적 우선의 원칙에 따라 여모(50000385) 씨가 합격 응원금의 주인공이 됐다.

여 씨는 언어논리 87.5점, 자료해석 92.5점, 상황판단 87.5점 등 총점 267.5점(89.16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번 마지막 회차에 합격 응원금을 받게 된 여 씨는 “합격 응원금을 받을 것으로 생각 못 했는데 받게 되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수상을 원동력으로 삼아 남은 기간 마무리 잘할 수 있도록 해주신 법률저널에 감사드린다”라며 “긴장은 조금만 하되 침착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응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온라인 1위의 주인공은 박모(32310016) 씨가 차지했다. 박 씨도 이번 마지막 회차에 첫 합격 응원금의 수상자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는 언어논리 77.5점, 자료해석 97.5점, 상황판단 90점 등 총점 265점(88.33점)을 기록했다. 박 씨는 자료해석과 상황판단에서 상당한 고득점을 했지만, 언어논리에서 기대치에 못 미쳐 아쉬움을 남겼다.

합격 응원금의 수상 소식에 박 씨는 “많은 수험생이 이용하는 전국모의고사에서 합격 응원금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더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항상 집에서 혼자 공부해서 뭔가 막연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런 기회가 찾아오니 생생한 느낌도 들고 좋다”며 “이 기운이 시험장까지 쭉 유지되어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고, 최종 합격까지도 페이스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응시 각오를 밝혔다.

온라인 2위는 김모(10000400) 씨였다. 김 씨도 이번이 합격 응원금 세 번째 수상자로 기록됐다. 그는 언어논리 90점, 자료해석 97.5점, 상황판단 70점 등 총점 257.5점(85.83점)으로 3위에 올랐다. 김 씨는 언어논리와 자료해석에서 고득점을 했지만, 상황판단에서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김 씨는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합격 응원금을 수상하게 되어서 코앞에 다가온 1차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강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마지막 정리와 멘탈 관리만 남은 현시점에서 좋은 동기부여로 삼고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모의고사에 열심히 응시하신 모든 수험생이 만족스러운 결과 얻으시길 바란다”라며 함께 응원했다.

한편, 2022년도 제15기 법률저널 장학생도 곧 가려질 예정이다. 이르면 다음 주중이면 장학금 수상자의 주인공이 탄생할 예정이다.

2022년도 제15기 장학생 선발은 경제적 어려운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면학 장학생 5명과 성적우수 장학생 15명 등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면학 장학생 5명에게는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면학 장학금 희망자는 3월 14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 실전 제5∼제10회까지 모두 응시한 자로, PSAT 성적 상위 30% 이내에 들어야 한다.

성적우수 장학생은 ‘미래상’(1명, 200만 원), ‘희망상’(2명, 각 150만 원), ‘인재상’(10명, 각 50만 원), ‘합격생 격려 장학금’(2명, 각 50만 원)을 PSAT 성적순으로 선발하게 된다. 성적우수 장학생도 장학금 회차인 제5회부터 제10회까지 응시해야 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설된 합격생 격려 장학금은 법률저널 PSAT의 도움을 받은 합격생이 수험생들에게 환원한다는 마음을 담은 프로보노(Pro Bono) 차원의 기부 활동이다. 장학금은 합격생이 자발적으로 법률저널에 기부한 것으로 기여자의 뜻에 따라 익명으로 한다.

장학생 수여식은 3월 말경으로 예정돼 있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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