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2·3회 공무원시험...7~9급 ‘3,255명’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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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2·3회 공무원시험...7~9급 ‘3,255명’ 신규 채용
  • 이성진 기자
  • 승인 2022.02.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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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303명, 8·9급 2,939명, 연구사 13명 공채·경채 선발
지방의회 신규공무원도 첫 선발...9급 59명·7급 7명 선발
필기시험, 제2차 9급공채 6.18, 제3차 7급공채 10.29일
9급 등 원서접수 3.22~25일. 7급은 6월중 시행공고 예정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서울특별시가 올해 세 차례의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정기시험을 통해 총 3,673명의 신규 공무원을 채용하는 가운데 제2~3회 채용시험을 통해서는 3,255명의 7~9급 공무원을 선발한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2022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와 ‘제3회 임용시험 사전안내’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간호직 등 총 418명을 선발하는 제1회 채용은 현재 진행 중이다.

제2·3회에서 채용하는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 3,039명 ▲경력경쟁으로 216명이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2,537명 ▲기술직군 705명 ▲연구직군 13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303명 ▲8급 19명 ▲9급 2,920명 ▲연구사 13명이다.
 

서울특가 올해 제2~3회 채용시험을 통해서 3,255명의 7~9급 신규 공무원을 선발한다. 사진은 서울시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을 위해 고사장으로 들어서는 수험생들 / 법률저널자료사진
서울특가 올해 제2~3회 채용시험을 통해서 3,255명의 7~9급 신규 공무원을 선발한다. 사진은 서울시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을 위해 고사장으로 들어서는 수험생들 / 법률저널자료사진

특히,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임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172명(전체 5%), 저소득층 279명(9급 공채 10%), 고졸자 44명 등(기술직군 9급 경채 30%)을 채용한다. 이는 법정 의무채용 비율(장애인3.6%, 저소득층 2%, 고졸자-행정안전부 권고 30%)을 능가하는 규모다.

나아가, 올해부터 지방의회의 인사권을 지방의회 의장이 가지면서 지방의회 신규 공무원 66명을 구분 선발한다.

합격자의 근무예정기관은 기본적으로 서울특별시(본청, 사업소) 및 종로구 등 25개 자치구이나모집단위 중 「지방의회」 구분모집 합격자의 근무예정기관은 서울특별시의회 및 종로구의회 등 25개 자치구의회다.

지방의회 구분모집 인원은 구체적으로 9급 59명(공채 행정 46명, 사서 1명, 속기 2명, 경채 운전 7명), 7급 7명(공채 행정 6명, 세무 1명)이다.

서울시 인사과의 한 관계자는 “이같은 지방의회 채용인원은 시청 및 구청 의회 수요인원”이라며 “그 외 필요인력 등이 발생할 경우에는 자치단체와 의회가 파견 등 협의를 통해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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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9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2,895명)의 응시원서 접수는 3월 22일(화)~25일(금)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에서 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6월 18일(토)에 실시하고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7월 20일(수)이며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9월 28일(수)이다.

제3회 7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360명)은 6월 중 공고 예정이며, 7월에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10월 29일(토)에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기타 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인재개발원)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서울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감염병대응인력(간호·보건·의료기술) 등 총 418명을 선발하는 2022년 제1회 채용시험을 지난해 10월에 공고, 현재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응시원서 접수가 완료된 가운데 오는 26일(토)에 필기시험, 5월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동일 날짜에 시행하는 지방직 공무원 임용시험에는 응시원서를 중복으로 접수할 수 없으며, 9급 공채 행정직군 시험의 경우 올해부터 직류별 전문과목이 필수화되어 선택과목 및 조정(표준)점수 제도가 폐지됐다.

예를 들어, 일반행정 9급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국어, 영어, 한국사 필수 3과목과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 사회, 과학, 수학 중 선택 2과목으로 치렀지만 올해부터는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 필수 5과목으로 변경, 실시된다.

김상한 서울시 행정국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울시민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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