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5급 공채 1차 치러질 시험장 42곳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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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5급 공채 1차 치러질 시험장 42곳 공개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2.02.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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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삼중·진선여중·청담고·한양공고 등 32곳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시간 단축…26일 시행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시험이 치러질 결전의 장소가 공개되면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수험생들의 행보가 분주해지고 있다.

인사혁신처는 18일 ‘2022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 일시·장소 및 응시자 준수사항 공고”를 발표했다.

오는 26일 시행될 예정인 이번 시험은 전국 5개 지역 42곳의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서울의 경우 역삼중, 진선여중, 청담고, 한양공고 등 32개교, 부산은 여명중 등 3개교, 대구는 대구여상 등 2개교, 광주는 전남중 등 2개교, 대전은 대전글꽃중 등 2개교 등이다.

지난해와 같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험 시간은 단축 운영된다. 9시 30분부터 10시까지 수험생 안내 방송이 진행되며 1교시 헌법이 10시~10시 25분까지, 언어논리영역이 10시 25분~11시 55분까지 각 25분, 90분씩 총 115분간 실시된다.

올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시험이 치러질 42곳의 시험장이 18일 공개됐다. /사진은 지난해 3월  6일 5급 공채 1차시험이 치러진 서울공고 시험장.
올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시험이 치러질 42곳의 시험장이 18일 공개됐다. /사진은 지난해 3월 6일 5급 공채 1차시험이 치러진 서울공고 시험장.

이어 13시 20분까지 점심시간을 갖고 13시 35분까지 2교시 수험생 안내가 진행된다. 2교시 자료해석영역은 15시 5분까지 90분간 치러진다. 휴식 시간은 15시 25분까지 20분간 주어지며 3교시 수험생 안내는 15시 40분까지 15분간 이뤄진다. 마지막 3교시는 상황판단영역이 17시 10분까지 90분간 시행된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9시 30분(2교시 13시 20분, 3교시 15시 25분)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감독관의 안내에 따라야 한다. 시험장은 8시 이후 개방되며 입실 전 손소독 및 발열검사를 거쳐야 하므로 이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해 여유 있게 입실해야 한다.

발열검사 및 2차 문진 후 37.5℃ 이상의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 감염 의심 여지가 있는 수험생은 예비시험실에서 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마스크는 가급적 방역용 마스크(KF94)를 착용할 것이 권장된다. 또 시험실의 출입문과 창문 등을 수시로 개방해 환기를 할 예정이므로 시험 당일 날씨를 확인해 각자 체온을 조절할 수 있는 옷차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1교시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은 2, 3교시 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며 2교시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 경우 3교시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지정된 지역의 해당 시험장에서만 응시할 수 있으므로 시험 전일까지 시험장소, 교통편, 이동소요시간 등을 반드시 확인해둬야 한다. 코로나19에 확진됐거나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은 일반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없으나 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방역당국과 협조해 사전 지정된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 당일에는 본인 확인을 위해 응시표와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소지해야 하며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은 본인이 지참해야 한다. 불량 컴퓨터용 사인펜 사용으로 발생하는 모든 문제는 응시자 본인에게 책임이 있으므로 이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시험시간 중 휴대전화, 태블릿 PC, 스마트워치, 이어폰, 스마트밴드, 전자담배, 전자계산기 등 통신, 계산 및 검색 기능이 있는 일체의 전자기기를 소지할 수 없으며 시험시간 중 다리를 떨거나 멀티펜 등의 필기구로 인한 똑딱 소리, 반복적 헛기침 등 타 수험생에게 방해되는 행위는 자제할 것이 요구된다.

시험시간 중에는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다. 다만 배탈, 설사 등으로 불가피하게 시험을 볼 수 없는 경우에는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으나 당해 교시 재입실이 불가하며 종료시까지 시험시행본부에서 대기해야 한다. 이때 다음 교시 시험에는 응시할 수 있다.

한편 이번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총 362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이에 1만 3909명이 지원해 평균 38.4대 1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분야별로는 5급 공채 행정직이 42.1대 1(238명 선발, 1만 14명 지원), 기술직이 26대 1(84명 선발, 2183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42.8대 1(40명 선발, 1712명 지원)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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