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법률저널 제9회 PSAT, “난도 높았지만,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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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법률저널 제9회 PSAT, “난도 높았지만, 만족스러웠다”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02.1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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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적합성 높고, 좋은 킬러 문제 많아 실전에 큰 도움”
가채점 결과, 헌법 65.3‧언어 58.1‧자료 54.5‧상황 63.4점

19일 마지막 제10회 PSAT…18일 13시까지 시험장 변경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지금껏 법률저널 PSAT만 보고 있는데 오늘이 언자상 모두 가장 만족스러운 문제였다”, “오늘 문제의 퀄리티도 마음에 들었지만, 작년 기출문제보다 약간 어려운 정도의 난이도라서 기출 적합성이 높았다.”, “자료해석의 경우 기출과 유사한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좋은 킬러 문제가 많아 실제 시험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상황은 모든 회차의 문제가 고르고 실전과 가장 비슷했지만, 그중에서도 이번 9회차가 가장 만족스러웠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12일에도 수험생들의 합격을 향한 열정을 꺾지 못했다. 이날 법률저널 제9회 PSAT에는 서울 등 전국 5개 지구 8개 고사장과 대학 고시반, 그리고 온라인에서 2천여 명의 수험생들이 참여해 진검승부를 펼쳤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응시자들은 한결같이 문제에 관해 이같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연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의 영향으로 현장 응시율은 떨어진 반면 온라인 응시율은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교시 헌법은 이번 9회에서도 지난 회차와 비슷한 난이도를 보였다. 실제 헌법의 경우 매회 평균 점수가 비슷하게 나오고 있어 난이도 편차가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응시생 A씨는 이번 헌법에 관해 “익숙한 판례들이 많아서 무난하면서도 법률, 이론이 조금 어려웠다”고 평했다. 또 다른 응시생 B씨는 “무난하면서도 생소한 문제들이 제법 나왔고, 출제영역도 고르게 나와서 좋았다”며 “생소한 영역, 판례 등이 나와서 다소 어려웠지만 나쁘진 않았다”고 말했다.

실제 이번 헌법 가채점 결과, 평균 65.3점으로 지난 8회(65.1점)와 거의 같았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12일 법률저널 제9회 PSAT이 서울 등 전국 5개 지구 8개 시험장에서 2000여 명이 막바지 실전연습에 올인했다. 오는 19일 마지막 제10회 PSAT은 수험생들이 실제 시험장에서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소 변경을 18일 13시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은 12일 서울의 시험장 주의 하나인 개원중에서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모습.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12일 법률저널 제9회 PSAT이 서울 등 전국 5개 지구 8개 시험장에서 2000여 명이 막바지 실전연습에 올인했다. 오는 19일 마지막 제10회 PSAT은 수험생들이 실제 시험장에서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소 변경을 18일 13시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은 12일 서울의 시험장 주의 하나인 개원중에서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모습.

이번 언어논리의 난도는 중상 정도로 어려웠다는 평이 주류였다. 특히 논리 문제가 상당히 어려웠다는 반응이었다.

응시생 A씨는 “이번 언어는 시간도 적정했다. 문제도 지나치게 어렵지도, 그렇다고 쉽지도 않아 만족했다”면서도 “다만, 논리 문제는 매우 어려워 풀지 못하고 찍었던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응시생 B씨는 “언어에서 과학기술 영역의 출제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무난하게 체감적으로는 무난하게 느껴졌지만, 실제 애매한 선지로 인해 명확한 답을 고르기가 만만치 않아 채점 결과는 다소 다를 거 같다”고 말했다.

가채점 결과에서도 다소 까다로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언어논리의 가채점 평균은 58.1점으로 지난 8회(69.2점)보다 10점 이상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2교시 자료해석은 이번에도 ‘불시험’이라는 평이었다. 다만, 문제의 난도는 높았지만, 리뷰할 만한 문제가 많아 큰 도움이 된 실전연습이었다는 것.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12일 법률저널 제9회 PSAT이 서울 등 전국 5개 지구 8개 시험장에서 2000여 명이 막바지 실전연습에 올인했다. 오는 19일 마지막 제10회 PSAT은 수험생들이 실제 시험장에서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소 변경을 18일 13시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은 12일 서울의 시험장 주의 하나인 삼성고에서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모습.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12일 법률저널 제9회 PSAT이 서울 등 전국 5개 지구 8개 시험장에서 2000여 명이 막바지 실전연습에 올인했다. 오는 19일 마지막 제10회 PSAT은 수험생들이 실제 시험장에서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소 변경을 18일 13시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은 12일 서울의 시험장 주의 하나인 삼성고에서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모습.

올해 법률저널 PSAT의 자료해석 영역은 다른 영역보다 매회 난도가 높게 형성되고 있다. 이번 제9회도 지난 8회보다는 난도가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어려웠다는 게 대체적인 평이었다.

응시생 C씨는 “자료해석의 경우 낯선 그래프나 소재 없이 익숙한 출제여서 전회차보다는 쉬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난 회차보다는 아이디어를 리뷰할 문제가 줄었지만, 문제의 퀄리티는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응시생 D씨는 “단순 요령으로 풀기에는 선지에서 확인해야 할 정보분석이 너무 많아서 아주 어려웠다”며 “실전보다 계산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아 어려웠지만, 아이디어형 문제들은 좋았다”고 평했다.

응시생 E씨는 “이번 문제의 경우 빈칸이 많아 아주 어려웠다. 특히 계산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까지 계산을 요구해 체감적으로 더욱 어렵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가채점 결과에서도 지난 회차보다는 점수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해석 가채점 평균은 54.5점으로 지난 8회(52.1점)보다 2점 이상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12일 법률저널 제9회 PSAT이 서울 등 전국 5개 지구 8개 시험장에서 2000여 명이 막바지 실전연습에 올인했다. 오는 19일 마지막 제10회 PSAT은 수험생들이 실제 시험장에서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소 변경을 18일 13시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은 12일 서울의 시험장 주의 하나인 구일중에서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모습.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12일 법률저널 제9회 PSAT이 서울 등 전국 5개 지구 8개 시험장에서 2000여 명이 막바지 실전연습에 올인했다. 오는 19일 마지막 제10회 PSAT은 수험생들이 실제 시험장에서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소 변경을 18일 13시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은 12일 서울의 시험장 주의 하나인 구일중에서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모습.

이번 제9회 PSAT에서 3교시 상황판단의 난도가 가장 낮았다는 평이다. 응시자들은 “계산형이 많아 비교적 어려웠지만 법률 소재들은 빈출다워서 무난했다”, “시간이 촉박했지만 일치부합, 법조문은 쉬웠다”, “법조문, 텍스트형 문제들이 깔끔하고 좋았고 반면 퀴즈에서 난이도 조절을 시도한 느낌이다”, “상황은 실전과 가장 비슷해서 항상 좋았다” 등의 평을 내놓았다.

상황판단의 가채점 평균은 63.4점으로 지난 8회(56.2점)보다 7점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12일 법률저널 제9회 PSAT이 서울 등 전국 5개 지구 8개 시험장에서 2000여 명이 막바지 실전연습에 올인했다. 오는 19일 마지막 제10회 PSAT은 수험생들이 실제 시험장에서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소 변경을 18일 13시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은 12일 부산의 시험장 주인 세정고에서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모습.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12일 법률저널 제9회 PSAT이 서울 등 전국 5개 지구 8개 시험장에서 2000여 명이 막바지 실전연습에 올인했다. 오는 19일 마지막 제10회 PSAT은 수험생들이 실제 시험장에서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소 변경을 18일 13시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은 12일 부산의 시험장 주인 세정고에서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모습.

한편, 2022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제1차시험을 1주일 앞두고 19일 ‘내 시험장’에서 보는 마지막 PSAT이 시행된다.

마지막 순간까지 ‘PSAT 감(感)’ 유지로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지막 제10회 PSAT을 온·오프 동시에 시행한다. 내 시험장에서 치르는 마지막 PSAT 리허설인 셈이다.

서울의 시험장은 △용산고 △개원중 △구일중과 고시촌의 △삼성고 등이다. 특히 삼성고는 500명 수용인원이 초과해 가용할 수 있는 교실을 추가 확보에 나섰다.

지방의 시험장은 부산 세정고, 대구 YBM어학원(동성로), 대전 월평중, 광주 윌비스고시학원 등이며 대전 월평중은 마감을 곧 앞두고 있다.

오는 19일 시행하는 마지막 PSAT의 시험장소 선택과 접수는 18일 13시 마감하고 18시경 각 고사실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시험장소 공고가 18일 오전 9시임을 고려한 조처다. 시험장소 변경은 기존 법률저널 홈페이지에서 PSAT 접수창을 통해할 수 있으며 13시까지 시간을 엄수해야 한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12일 법률저널 제9회 PSAT이 서울 등 전국 5개 지구 8개 시험장에서 2000여 명이 막바지 실전연습에 올인했다. 오는 19일 마지막 제10회 PSAT은 수험생들이 실제 시험장에서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소 변경을 18일 13시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은 12일 대구의 시험장 인 YBM어학원(동성로)에서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모습.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12일 법률저널 제9회 PSAT이 서울 등 전국 5개 지구 8개 시험장에서 2000여 명이 막바지 실전연습에 올인했다. 오는 19일 마지막 제10회 PSAT은 수험생들이 실제 시험장에서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소 변경을 18일 13시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은 12일 대구의 시험장 인 YBM어학원(동성로)에서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모습.

PSAT은 실제 시험장의 환경을 경험해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시험 당일의 컨디션에 따라 점수 등락의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PSAT의 감을 되살리는 동시에 내가 치르게 될 실제 시험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본시험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PSAT은 본시험 당일까지 몸 상태를 얼마나 끌어올리고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유지하느냐에 따라 시험의 결과가 뒤바뀔 수도 있다. PSAT은 순발력과 순간 집중력이 굉장히 중요한 시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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