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5급 공채‧외교관후보자 시험시간 운영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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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5급 공채‧외교관후보자 시험시간 운영 단축?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02.10 2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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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종료시간 17:10분으로 조정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연일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2022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 제1차시험이 오는 26일 시행된다.

일각에서는 시험 연기 이야기가 나오지만, 현재로서는 연기 없이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사처는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오미크론 확산 등의 추이를 주시하며 더욱 안전한 시험방역 대책을 마련하는 데 분주하다.

시험시간 운영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단축 운영할 예정이다. 인사처는 지난해 1차시험의 운영시간을 총 60분가량 단축, 운영했다.

수험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험생 교육 및 준비시간을 효율적으로 진행해 시험운영 시간을 단축했다. 시험시간 자체는 기존과 같다.

지난해 시험 운영에서 우선, 1차시험 시간은 중식 및 수험생 교육이 125분에서 100분으로 25분 단축했다. 또한, 2교시 종료 후 휴식과 수험생 교육 시간도 60분에서 35분으로 25분 줄였다.

이에 따라 3교시 시작도 16시 30분에서 15시 40분에 시작했다. 3교시 종료 시각도 18시에서 17시 10분으로 단축, 운영했다.

시험실당 수용인원도 평년 25∼30명에 비해 대폭 감소한 15명 이하로 운영했다. 수험생 간 1.5m 이상의 안전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시험장도 전년 대비 더 확보했다.

시험 당일에는 시험장 주 출입구를 단일화하고, 출입자 모두에게 발열검사를 실시해 의심 증상을 보이는 수험생은 별도로 마련된 예비시험실에서 응시하게 했다.

시험장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한편, 충분한 거리두기, 손 위생, 환기, 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시험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수험생이나 시험감독관에 대한 사후관리 대책도 마련했다. 시험 당일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을 보인 수험생 등에 대해서는 건강상태 이상 유무를 계속해서 확인·관찰하도록 했다.

특히, 확진자·자가격리자가 응시한 시험실 감독관은 시험 후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받도록 조치했다.

한편,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제1차시험을 2주 앞두고 12일 실시하는 법률저널 제8회 PSAT 전국모의고사는 전국적으로 2000여 명이 본시험을 향한 막바지 열전을 펼친다.

본시험이 2주 앞으로 바짝 다가온 상황에서 이제 마무리 전략은 ‘실전모드’다. 합격 전략의 핵심은 실전감각 극대화와 취약 부분 보완이다.

특히 PSAT은 시험 당일의 컨디션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 시험이기 때문에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문제를 푸는 연습은 필수적이라는 데 수험생들은 대체로 동의한다.

다양한 시험장에서 실제 시험장과 똑같은 환경에서 문제풀이 연습을 반복하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실전력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절대다수의 수험생들이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에 몰리는 이유도 전국의 응시생들이 고루 분포된 상태에서의 객관적으로 가늠해볼 수 있는 잣대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PSAT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90분 이내 모든 문제를 다 푸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문제 푸는 전략이 필요한 시험이다. 문제 푸는데 시간이 너무 부족한 수험생들은 반복적인 문제풀이를 통해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전국모의고사의 다양한 문제풀이를 통해 시간 사용 스킬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오는 12일 제8회 PSAT은 서울의 경우 ▲삼성고를 비롯해 실제 시험장인 ▲한양공고 ▲개원중 ▲구일중 등에서 치러진다.

지방은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에서도 동시에 시행된다. 지방 시험장 중에서도 대전과 부산의 열기가 뜨겁다. 특히 대전의 경우 대관한 교실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응시자들의 열의가 넘친다. 부산도 마감을 곧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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